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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30 증기님과의 스타워즈 리벨리온 2회플 후기

1,894 조회

2019.03.31 12:57

원래는 반지전쟁을 하려고 생각했었는데

증기님이 리벨리온이 더 구미가 당긴다고 해서 리벨리온을 한번 더 돌릴 기회를 가졌다.

오늘은 회심의 전용 젠빈 트레이를 사용한 첫 게임이라는 점이 의미가 있었다.

이것이 젠 빈 트레이 인데 체섹스 카운터 트레이 비슷한 것이 4개가 들어있다. 확장 컴포를 위한 여유공간도 있어서 함께

수납이 가능하다.

주사위 굴림결정으로 첫 게임에서 반군을 먼저 맡게되었고 병력배치는 오리지널 병력배치를 적용하였다.

시작과 함께 리칸 장군이 무스타파 행성계를 강습했다.

이후 무스타파에 포롤 잡힌 리칸 장군을 구출하기 위해 한솔로와 레이아 구조팀이 밀레니엄 팔콘을 사용해서 리칸 장군을 구출하게 된다.

그 옆 베스핀 행성계에서는 제국군의 즉각적인 이동이 불가한 상황을 틈타 반군거점 목표마커를 배치하고 명성치 획득을 노렸지만 제국군의

시기적절한 플렌터리 컨퀘스트 임무로 목표마커를 제거시키는 바람에 명성치 획득에 실패했다.

애초에 데스스타가 살레우카미 행성계에 초기 배치되었었는데 보투와이 행성계를 정벌하고자 좌측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해오게 되는데 이것이 결국 반군의 패배로 이어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반군기지가 위치한 릴로스 행성계에서 양측간의 대규모 최후 결전이 벌어졌고 공중병력은 다소 밀리지만 지상군 병력은

란도의 액션카드 사용으로 제국 지상군을 한칸 뒤로 물리게 만든 덕에 제국군 지상군은 없는 상황이다.

아지만 앞서 자바 더 헛의 임무카드 수행으로 반군기지는 노출되어 있는 상태였고 유유히 상공에 진입한 데스스타의

원자로 점화 카드 사용으로 릴로스 행성계는 우주의 먼지가 되어 사라지면서 반군의 패배로 끝이났다.

패배 시점에 명성치 2점이 부족했는데 아쉬웠던 점은 데스스타 파괴작전 카드가 있고 이를 수행할 충분한 공중병력도

보유하고 있었지만 시도 직전 제국이 야빈 외행성계에 데스스타 설계도를 숨기는 바람에 시도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고

반군이 그전에 미리 사용했던 습격카드가 아쉬운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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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을 바꿔서 두번째 게임이 진행되었다.

반군이 초기배치병력을 유타파우에 집중시켜 제국군이 덤벼들지 못하게 하는 전략을 썼지만 이에 개의치 않고

돌격 수송선과 타이파이터 들을 전부 보내어 반군 함대를 전멸시켰다.

유타파우에는 고립된 반군 지상병력이 남아있고 제국군은 인접한 제노시스 행성계에 전진기지를 설치했다.

좌측지역은 반군의 활동이 전무한 상태이다.

제국은 베스핀 행성계에 동맹제안 협상을 하러온 몬 모스마를 포획하는데 성공한다.

좌측지역에서는 순조롭게 제국이 세력을 확장 중이다.

수색끝에 한차례 이동한 반군기지가 카토 네이모이디아 행성계에 위치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첫 게임과

거의 똑같이 데스스타가 출격 슈퍼 레이저로 행성을 파괴하면서 제국의 승리로 끝이났다.

종료 시점에 반군이 명성치 1점이 모자란 상황이라 제국이 승리할 수 있는 마지막 턴에 승리한 셈이 되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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