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트박스 클랭크 오거나이저 입니다.
인서트박스에서 개발한 클랭크 오거나이저입니다.
일단 가장큰 특징이라고 하면, 모든확장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제품이 모두 조립된 상태에서 받았습니다. ㅎㅎ
왼쪽에 있는 박스제품을 모두 담아야 하는 일이라 쉽지 않은 일입니다. 진시월님은 골드앤 실크 확장을 포기하셨을정도로 내용물이 꽤 많습니다.(보드가 많은게 제일 문제죠..)
골드앤 실크 확장은 박스가 없기때문에 본판에 같이 보관중인데 보시다싶이 박스가 많이 뜨는 단점이 있습니다.
토큰박스는 위에 덮개를 닫을수 있게 제작되어 있고, 본판과 확장의 카드를 분리해서 보관할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이는 게임 시작 셋팅시엔 조금 불편(그래봐야 원래 해야 하는일..)한 감이 있지만, 확장별로 사용되는 카드가 다르기 때문에(넣어도 되긴 하지만...) 확장별로 분리해서
보관하는걸 택하셨네요.
그리고 요즘 대부분의 카드덱이 그러하듯 새워서 사용할수 있게 덮게에 홈을 반대로 파놓으셔서 반대쪽으로 꽂을경우 덱이 비스듬하게 됩니다.
모든 확장의 보드를 수납했을때입니다. 높이가 딱 맞아요.
다만 코보게 발매 예정인 한글판의 경우 본판만 출시되는데, 이경우 보드판이 1개밖에 없어 흔들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본판 발매시 이점을 보완해야 될듯 합니다.
(제가 골드앤실크 미플을 어디다 따로 뒀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나중에 나오겠죠 머..)
모두 담으면 이런식으로 됩니다. 목재 큐브의 사이즈가 일정하지 않아서 그런지 큐브가 1mm정도 부족해서 안들어가는게 나오더라구요. 이점은 옆쪽에 공간이 조금 남으니, 수정이 충분히 가능할듯 합니다.
일단 제 총점은요.
각 10점 만점에
디자인 8점
각 각인이나, 박스덮개의 디자인도 그렇고 외관상 점수는 높은 점수를 줄만 합니다.
실용성 6점
확장을 한박스에 넣을수 있다는건 충분한 장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 공간부족으로 인해 시작 및 정리시 셋팅이 불편한점이 있어 높은 점수를 드릴수 없을듯 합니다.
가격 ?점
가격이 출시가 안됬어요.
마지막으로 평가를 하자면 클랭크를 모두 소유하고 있는 사람의 경우 장만할만 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다만 클랭크의 경우 모든 확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본판만 있거나, 본판+1 정도만 가지고 있겠죠. 그런분들의 경우 오히러 빡빡하다는 생각이 들수 있습니다. 클랭크 자체의 트레이가 잘 만들어져서 나오니까요. 또한 이 제품을 보면서 아쉬운 느낌도 많이 들었습니다. 분명 많은 노력이 들어간 작품임은 분명하나, 좀더 최적화시킬수 있을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토큰칸을 모두 사이즈별로 맞춰 모두 새울수 있게 제작할 경우, 수납시 모양도 이쁘고, 비밀토큰같은 경우에도 따로 셋팅을 할 필요가 줄어들어 퀵스타트기능이 살아날듯 해서요. 하지만 아직 정식 출시가 되지 않은점에서 제품의 발전가치는 높다고 생각합니다. 인서트박스쪽에서 이런쪽의 피드백을 잘 받아 주시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