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보드리아 2월 23일 모임 후기
오랜만에 보드리아 후기를 올리게 되네요.
이날은 대체로 가벼운 게임들을 위주로 돌아갔습니다.
첫번째 게임은 역사의 흐름입니다.
문명 게임을 상자와 게임 둘다 가벼운데도 나름의 전략성을 가지고 있어 파티게임을 좋아하는 사람과 전략게임을 좋아하는 사람 둘다 만족시켜주는 게임이에요.
어마무시한 거부가 공산당의 출현에 두려워 하는 모습입니다 ㅋㅋㅋㅋ
제가 역사의 흐름을 하고 있는 중에 다른 테이블에서는 메이지 나이트가 돌아갔더라구요.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그 게임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메이지 나이트는 pc게임으로 즐겼을때 더 재밌을거 같은 느낌을
항상 받아요. 너무 번거러워요 ㅋㅋㅋ...
그 후 모여 두 도시 사이에를 진행했습니다. 여러 플레이들 사이에서 도시를 만드는 게임인데 양쪽의 도시 중 낮은 점수의 도시가 제 점수가 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만약 저랑 만들고 있는 분이 반대쪽에 자재를 몰빵하면 배신감을 느끼게 하는 게임이죠 ㅋㅋㅋㅋ
언제나 만족스러운 파티게임인거 같아요.
인원이 더 모여 너도나도를 진행했는데 너무나 두려운 게임이에요.
한 단어에 대해 연관있다고 생각하는 단어를 적어 그게 여러명 있으면 그게 점수가 되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하다보면 항상 느끼는게 사람이 이렇게 다르구나 언제나 느껴요.
보이시나요? 이 어마무시한 격차가 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디크립토를 진행했습니다. 한글판이 나온지 꽤 됬지만 저는 이날 처음으로 즐겨봣네요.
코드네임과 클루의 추리를 살짝 섞은 느낌의 게임이였어요.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 다른팀의 순서를 맞추는것도 재밋지만
만약 우리팀이 2번의 실패를 해서 졌을때 이상한 힌트를 준 사람을 당선시키는게 너무 재밌었습니다 ㅋㅋㅋ... 제가 이상한가요?
이 게임을 마지막으로 이날은 저녁식사 하고 헤어졌네요
광주 상무지구에서 언제나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시다면 오픈카톡 "광주광역시 보드리아"로 들어오시면 같이 게임할수 있을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