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명절 조카들과 3인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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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6 23:00

안녕하세요 루키 루피김입니다 고등학생, 대학생인 두 사촌조카들과 두번째로 보겜을 했습니다 기록으로 남겨놓으면 좋을 것 같아서 후기 올립니다. 아 의식의흐름으로요. 1. 고타운 포인트는 핸드에 패가 가득찰즈음부터 발생하는 눈치 싸움입니다. 1층부터 경비견으로 탄탄하게 방어하면서 상대방이 부수기도 냅두기도 어렵게만든 후 3,4층을 한번에 쌓아버리는 전략에 당했네요. 1층 경비견은 비효율적이라 생각했는데 한방 먹었습니다. 이게임은 할 때마다 느끼는게 방심하면 훅간다..입니다. 늘 생각지도 못할 때 치고나오는 타이밍에 손도못쓰고..흑흑 2. 러브레터 병사에 찍혀서 아웃될 때마다 빵빵터지는 재미, 맞추고도 놀라는 재미, 기사 기사가 나와서 남자의 결투를 걸 수 밖에없는 짜릿함, 마지막 손패에서 병사와 광대로 1점차이로 이겼을 때는 소름돋았네요 가벼운 파티파티 수작 명불허전 러브레터였습니다. 3. 웰컴투 다인 첫플이라 에러플이있었습니다 효과를 선택사용이아니라 반드시 사용으로했네요. 다행이 중간부터는 제대로했습니다. 이전 게임보다는 수준을 살짝 올렸어요 룰파악이 빠르고 치고나가는 실력을 보니 수준이 이제부턴 기어세컨드 켜도되겠더라고요 이게임의 에이스는 대조카였어요. 거침없이 딱딱 체크체크! 도시계획도 딱딱 가져가고 동생꺼까지 체크해가면서 하니 입이딱..ㅋㅋ 아 저친구는 이런 스타일게임을 좋아하고 뚫려있구나했죠 저랑 고조카는 머리 아팠거든요 근데 반전으로 계산해보니 83점으로 제가 승리, 6건물 두개의 부동산가격을 만땅으로 밀고 한쪽 공원을 맥스 체워서 그런듯 4. 판타지 왕국 필러게임으로 했는데 웰컴투의 여파로 머리가 안돌아가서 압살당했습니다. 순간 순간 최고의 조합을 찾아야합니다. 조금만방심하면 상대가 게임을 끝내버려 아쉬움이 가득한 게임이죠. 이 게임은 한번쯤은 지니어스식으로 여러명이 방을 오가며 자유거래로 조합을 완성시키는 방식으로 해보고싶습니다. 인원만 된다면 말이죠! 5. 카리바 오늘 최고의 게임은 이거였습니다 이게임은 눈치게임에 완전 거짓말 블러핑게임입니다.. 코뿔소 있냐 코끼리있냐 없다 있네???? 씨c????아오 지고도 거짓말 실컷해서 재밌었다는 모두가 쇼킹하며 만족한 게임! 3인강추합니다. 6. 도미니언 아이들에게 덱빌딩의 세계를 가르쳐주고싶었습니다 그래서 속도를 높혔고.. 나름 성공했네요 어머니도 이게임을 좋아하셔서 옆에서 보면서 시장이 좋지 좋아 하면서 얘기하시니 다른 가족들도 관심을 보이더군요 ㅎㅎ 첫판치고 수준높은 경기였다고 보여집니다 제가 졌으니까요!! ㅋㅋㅋㅋ 3점차이로 고조카한테 발렸습니다 마지막에 걍 사유지살껄 왜 은을 샀을꼬? 아쉬우면서도 만족한 한 판. 보통내기가 아닌데? 했던 한판이였어요. 대조카는 웰컴투보다는 머리아파했는데, 이런걸 보면 사람마다 게임마다 저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른것 같다는ㅎㅎ 어서 하트오브크라운을 받아서 멋진컴포와 공주옹립의 오오오!를 해야겠습니다. 정말기다려지네요 결론은 하오크 빨리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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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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