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대학로 "가벼운 게임" 모임
1/23 대학로 "가벼운 게임" 모임(6인)
어콰이어(6인)
오늘 첫 게임은 어콰이어 입니다. 룰은 간단 하지만 아주 심오한 게임 이죠 할 때 마다 어느 기업을 사야하나 많은 고민을 확 되죠.
자신이 너무 빠르게 하나의 기업을 많이 사면 다른 사람들이 그 기업을 빠르게 안전 기업으로 만들어 돈을 묶어 버리고 너무 늦게
기업카드를 사려고 들어가면 남은 카드가 없어서 결국 대주주는 고사하고 소주주도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적절한 타이밍에 들어가야
하지만 그 적절한 타이밍이 어렵게 느껴지죠. ㅎㅎ
이번게임 에서는 초반부터 파란기업의 주식을 왕창 사간 두 분이 나머지 사람들의 방해로 빠르게 안전 기업이 되면서 확 망해버렸네요. ㅎㅎ
welcome to... (5인)
다음 게임은 2주 연속 welcome to... 입니다. 이번 welcome to...는 참 좋왔습니다. 이 게임을 많이 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게임 덕분에 큰 걸 깨달았습니다.
저는 도시계획카드를 일단 무조건 빠르게 달성해야 한다. 라는 고정관념에 빠져서 무조건 도시계획 카드를 첫 번째로 생각 하면서 플레이를 했는데
이번에 처음 플레이 하시는 sky님이 도시계획 카드를 무시하고 다른 점수를 얻는 전략으로 멋지게 1등을 하셨습니다.
이번을 게임을 계기로 도시계획에 크게 연연하지 않아도 큰 점수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ㅎㅎ 다음에는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겠죠. ㅎㅎ
위대한 달무티 (5인)
다음은 위대한 달무티 입니다. 달무티는 제가 참 좋아하는데 참 오랜만에 하는거 같네요. ㅎㅎ
오늘은 참 좋았네요. 처음부터 왕으로 시작해 단 한 번도 자리에서 움직인 적이 없었습니다. ㅎㅎ
일단 카드운 부터가 범상치 않았는데요. 단 한번도 1을 안가지고 시작한 적이 없었고 중간에 조커 2장이 한 번에 손에 들어오는 것을 보고
신나서 왕인데도 혁명을 외칠 뻔 했습니다. 우리 노예도 신분상승은 못했지만 세금납부는 참 잘했죠. ㅎㅎ
이 게임의 명언 "인생은 불공평합니다." 라는 말이 있지만 나만 좋으면 장땡이죠. ㅎㅎ
레지스탕스:쿠
오늘의 마지막 게임은 레지스탕스 쿠 입니다. 이 게임은 쉬워서 한번 하면 어떤 게임 인지 알 수 있는데 처음 룰을 알려주기가 쉽지 않죠.
이번에는 처음 하시는 분 말고는 다들 익숙해져서인지 거짓말을 잡아내는 것이 쉽지 않네요. ㅎㅎ
다들 능글맞은 얼굴로 "저 공작이니깐 3원 가져가요~" “저는 외교관이요 카드 교체합니다.” 라면서 능력을 쓰는데 이게 진짜인지
사기인지 모르겠네요.ㅎㅎ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혜화역 근처 카페에서 모여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쪽지나 댓글을 남겨주세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