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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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5 12:22

23일 24일 2일 연속 다녀왔습니다. 23일에 렉시오 대회참가하고.. m본부에 블러드레이지를 받으러 갔다가 영판 게임들을 싸게 팔길래 브룸서비스와 플릭엠업, 블랙프라이데이를 업어왔습니다. 24일은 몰타의관문 대회랑 스플랜더 대회 참가했습니다. 몰타의관문 대회는 운이 좋아 입상을 했는데 매턴 행동을 1회 추가해주는 캐릭터는 조금 오버밸런스인것 같네요.. 초반에 그 캐릭터를 얻게되면 승률이 거의 90퍼에 육박하는거 같아요.. 프로모로 받은 카드 두장은 재밌어 보이더라구요. 진주카드 한장은 아무 숫자가 없지만 다이아몬드를 내면 조커로 사용 가능한 카드고. 캐릭터카드는 4한장으로 소환할 수 있는데 점수가 0점이며 매턴 시작전 바닥에 깔린 진주카드를 갈아엎을 수 있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진주카드는 게임상 지장이 없는데(진주부분 코팅처리) 캐릭터 카드는 카드 뒷면의 다이아몬드에 코팅처ㅣ가 되어있어서 불투명 프로텍터를 씌우지 않으면 게임에 넣고 돌리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스플랜더 대회는 1회전에서 빠르게 탈락했습니다.......ㅠㅠㅠㅠㅠ 마지막 4시 균일가전에서 같이간 일행분과 폭풍 가위바위보를 두번 이겨서 루나와 보니앤클라이드를 싼 가격에 업어왔습니다. 룰공부 해야할게 많이 늘었네요.. 사람이 너무 많아 넓은 전시장이 좁다고 느껴질 정도였네요.. 매년 보드게임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늘어나는것 같아서 좋은 기분을 가지고 지갑은 가볍게 양손은 무겁게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