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를 해봤습니당~ㅎ

cc찬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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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5-11 오후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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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gsbm 3인플로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이번주에 gsbm 게임에 대한 저의 플레이 의견을^^;;; 듣고 싶다고 쪽지가 와서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들과만 게임을 주로 즐겨 모임을 잘 참석하지 않는 저라 조금 부담이 되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gsbm을 잘 즐길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되었지만

참석하기로 하고 약속 장소로 향했습니다~ 길치인저라 장소를 찾는게 쉽지가 않더군요 ㅜㅠ .. 30~40분을 헤멘끝에 신촌에 위치한 보드게임 카페에

도착해 간단히 인사를 하고 게임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전에 부르심님의 모임후기에서 봤던 gsbm인데 룰이 어렵고 복잡할까 걱정이 되었는데 입문자룰로 플레이를 하자고 해서 조금 부담을 덜수 있었습니다.ㅎ;

게임 테마는 gsbm 이라는 대회에 영웅들이 참석해 대회의 승자를 가리는? 판타지 테마를 가지고 있고 플레이한 입문자 룰은

기본적으로 시작시엔 몬스터카드 5장을 들고 시작을 하고 7 ap로 행동을 합니다.

1. 7ap로 몬스터를 소환, 이동, 공격을 한다. 전술카드나 소환한 몬스터(유닛)의 스킬을 마나를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다.

2. 손에 들고있는 카드중에 원하는걸 버리고 5장을 채운다.

3. 같은 마나 (물,불,대지,공기) 2개를 지불하면 전술카드 1장을 살 수 있다.

4. 자신의 턴 마지막이 되면 마나 주사위 5개중에 4개를 선택해 굴리고 주사위눈에 그려진 마나를 각각 받는다.

* 게임의 승리조건은 2가지로 나뉘는데 자신이 소환한 몬스터 레벨의 합이 25가 되거나, 상대의 몬스터를 공격해 죽이면 받게되는 승접칩 25점이 되야

승리할 수가 있습니다.

진행되는 룰을 듣고 바로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손에 있는 카드(몬스터)를 소환하면 해당 토큰을 자신의 캐릭이 있는 거점위에 올릴 수 있습니다. 소환한 몬스터는 그턴에는 아무런 행동도 할수가

없습니다.

차곡차곡 모은 마나들과 승점칩입니다.

보드위에 보이는 각각의 칸마다 그려진 아이콘들은 해당 칸에 몬스터가 서있을시 받게되는 아이템/혜택들입니다. 돌처럼 생긴 모양은 벽이라 하고

그곳을 통과해 이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날수 있는 유닛은 제외)

3인플로 플레이를 진행을 해서 두분은 유경험자라 저를 봐주면서 플레이를 해서 그런지 제가 소환한 몬스터의 합이 25가 되어 게임은 끝이 났습니다.

몬스터 소환으로 게임이 끝나는건 흔치 않은 경우라 하더군요^^;;; 걸린 시간은 룰 설명시간 포함을 해서 1시간 반 조금 넘게 걸린듯 하네요.

gsbm을 마치고..

조금 아쉽게 느껴졌던 부분은 gsbm분들과도 얘기를 했지만 자신의 유닛이 어떤 유닛인지는 보드위의 토큰만 보고는 구별하기가 쉽지 않아

각 플레이어별로 구분을 할 수 있는 점이 어떨까~ 하고 말을 했더니 현재 개발중이라고 말을 하셔서 유닛 구별에 대한 부분은 수월해질 것 같더군요.

그리고 각 유닛마다의 능력/스킬 들이 텍스트가 어떤 유닛은 짧은 반변 어떤 유닛들은 길어서 gsbm에 대한 숙련자가 없다면 플레이 시간이

꽤 길어 질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승리조건 2가지중에 1가지를 달성하는 것이 쉽지는 않아 보이더군요. 이 승리조건에 대한 부분을 조금 조정하는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몬스터 레벨의 합이 25 / 상대의 몬스터를 공격해 죽여서 얻는 승점 25 , 두가지의 조건이 각각 따로이기 때문에

게임이 종료되는 시점이 꽤 길어질거 같아 보였습니다.

gsbm의 신선했던점은 각 유닛(몬스터) 마다 각각의 능력 공격,방어,hp,이동 들이 있고, 유닛마다의 고유능력(카드텍스트)을 마나를 지불하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몬스터를 소환할때는 자신의 거점이 있는 곳에서만 소환을 할 수가 있게 되어 자신의 유닛들을

보드위에서 부지런히 이동을 시키고 공격을 해야 했습니다.

각각의 유닛마다의 특성들이 다양하고 종류도 많은 것 같아 새로운 유닛을 소환하고 사용하는 재미가 있는것 같았습니다.

소환한 유닛의 능력을 사용할때와 전술카드를 사용을 해서 상대의 유닛을 공격하거나 방어를 할때의 손맛도 있는것 같아 웃으며 할수가 있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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