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보드게임 다락 모임 더운 여름날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요새 하루하루 너무 더워서 엉망이었는데
어찌어찌 게임하러 모였습니다ㅠㅠ
센추리 동방의 바다 : 센추리 동방의 바다 본판만으로 메뉴얼을 꼼꼼히 읽고 플레이했을때,
향신료의 길보다 게임이 더 탄탄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살짝 에러플할 요소 몇개만 조심하면,,
승점 루트도 다양하고 다채롭고 견제요소도 충분하고 재미있네요.. 향신료의 길과 합본으로 플레이는
메뉴얼만 봤을때 별로 끌리지 않아서 당분간 본판만으로 플레이 할듯 합니다. 3번째 버전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
밸런스 게임 : 가볍게 꺼내기 좋습니다 그냥 생각없이 하다보면 웃기네요 ㅎ
메이즈 레이서 : 이 게임 크게 기대없이 샀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네요 실시간 퍼즐 맞추기 하다보면 어느새
불타오르는 느낌이 큽니다 동봉된 노란색 나무목재 마커는 어디에 쓰라고 있는건지 모르겟네요ㅠㅠ
파리채 : 할리갈리가 지겨우신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손등 칠려고 하는 게임인지 카드 먹을려고 하는 게임인지 .. ㅋ
벰파이어 퀸 & 데드 라스트 : 다인용 게임 찾다가 2게임 돌렸습니다
데드라스트는 진짜 말빨 눈치 협잡으로 인간성 시험하는 게임인데,,
한판 하고 나서 벰파이어 퀸도 빵빵 터지고 재미있네요 ..
룰 쉽고 모두 다같이 웃으며 즐기니 더위가 잠깐이지만 잊혀졌습니다^^
[사실 이 이유 때문에 게임 한다는...]
2018년 올여름이 정말 잊혀지지 않을거 같습니다..
더워서 그런지 전부 힘도 없고 하지만 ..
재미있는 보드게임과 좋은 사람들이 있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 하루 다시 힘을 내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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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면 자세한 후기 보실수 있습니다^^
부산에서 스머프2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