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산본아지트 모임후기
토요일 올만에 일이 일찍 끝나 일찍 참여가 가능했습니다.
참석자:잭윌슨,민샤,멍귤청귤,영훈,노피어,0000외 1인
제가 도착하기 전, 무슨겜이 돌아갔던거 같은데.. 기억이 나질 않고...
도착 후 다 같이 식사를 하셨던걸로..
저와 영훈님은 피파18올스타전을 잠시....
1.와일드캐터스
일주일 전 무려 시작만해보고 접었던 겜(금욜저녁에도 테플만 했다능...) 심기일전하여 다시 꺼내봅니다.
게임이 설명만으로 딱 구조가 이해가 가는 겜이 있는데..
이 와일드 캐터스는 겜이 중후반 되어서야 시스템이 이해가 가기시작합니다.
그냥 제 설명능력이 딸린걸까요? ㅜㅜ
겜 액션은 카드한장 고르고 짓고 운송하고 팔고 인데,
액션 중간마다 인터엑션이 좀 있고, 땅은 넓은데 원하는 지역을 못할때가 생겨서 좀 더 어려움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1라운드 시작하며 한컷.. 다들 어리바리한 단계..몇몇분이 필요없는 투자가 진행되어 난감해합니다.
초기 세팅도 꽤 신경써야 후반 탄력을 줄 수 있을듯.
겜 후반 다들 점수내기 위해 바짝 달리기 시작합니다.
저와 멍*님은 첨겜이고 하니 하고싶은걸 해본다는 일념으로 왕창땡긴 대출을 못갚은 상황이 보이는군요.
전반적으로 혼자 크게먹는건 힘든듯 하고, 다른사람 액션에 묻어가는걸 하며 내 액션때 좀더 먹는 방향으로 전략을 잡아야 겜을 풀어나가기 쉽지 않나 합니다.
일반적인 선택과 집중은 좀 쉽지않아보이는데.. 한번 더 해보면 확실해질듯합니다. (과연 누가 또 해줄런지..ㅎㅎ)
추천 인원은 4인으로 약간 무거운쪽의 유로겜을 원하신다면 추천!
유전을 개발하고 파는 게임의 테마는 잘 살린듯.
2. 와일드캐터스의 7라운드겜이 은근 시간을 잡아먹은 관계로..
다른테이블에선선 쓰루디에이지스가 돌아갔습니다. 저는 정신없이 유전을 캐던관계로 사진,후기 생략..
3. 6인이 할만한 겜을 고르던중. 저의 강력한 의지로!
테슬라대에디슨 파워링확장포함을 돌리기로 합니다.
요약표가 있지만, 자세한 내용을 담지 않고 있기에.. 역시 에러플이 있었습니다.
특허를 취득하면 주식값이 오르는데 이걸 빼놓고 겜을 했네요.
*슨님이 에디슨을 잡고 고군분투를 하시고, 다들 ac로 신나게 달리는 겜을 하였습니다.
6인이 하기에 다양한 주식의 선택폭이 있어 좋았고,
각자의 역할(특수능력) 활용을 보게되어 더 흥미있게 게임할수 있었습니다.
주식페이즈가 있기에 약간의 시간 늘어짐은 어쩔수 없지만,
깊지않은 주식액션이라 겜의 재미를 늘리는데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 생각합니다.
첫플엔 3인이라 인터엑션에 좀 아쉬움을 느꼈지만, 6인에선 충분히 만족하였고,
분위기상 ac에 쓸려 dc가 고통받는 겜이 되어 아쉽고,
담번 게임엔 치열한 양상의 전류전쟁을 해보고싶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