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륙 간단후기 (약약스포 포함)
안녕하세요 ~ 호돌이 입니다.보드라이프에는 처음으로 게임 후기글을 써보네요 ㅎㅎ 잘 부탁드립니다.
잭윌슨님, Zooey님의 자료로 7대륙 한글화를 완료하였습니다.
얼마나 걸린진 시간으로 체크는 안 해 봤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더군요 ㅠ(10시간 이상이었던거 같네요)
고생한 제 손가락 및 도움을 주신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를 보냅니다 !
이렇게 완료를 했습니다. 물론 자리가 모자라서 다이소 공구통을 추가로 이용했습니다.
포스가 남다른데요.. 무게 또한 남달랐습니다..
무튼 이런 한글화 후기보다는 간단 게임 후기로..
원래는 글룸헤이븐을 정기적으로 하는 모임인데, 글룸헤이븐을 진행하기 전에 룰도 익히고 간단히 진행해볼겸 첫 번째 저주를 약 한시간 가량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엑션덱 정도만 설명을 드리고 나머지는 게임을 하면서 설명드린터라 진행이 더디었네요. 다른 후기들 보니 요정도의 스포사진을 올린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 번...
처음엔 저 뿐만 아니고 같이 하신 분들도 처음에는 어버버 하시더니 2바퀴정도 액션이 지나고나니 매우 재밋게 몰입하여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본판 약 1000여장의 카드들이 있는데, 이게 다 어디에 쓰일 까 싶었는데 충분히 많이 쓰이겠더라구요. (빨리 확장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첫 플레이기도 하고 일단 궁금하면 두드려 보는 스타일이라 여기저기 다 찝쩍거려봤습니다 ㅋㅋ 첫 번째 저주의 단서 카드가 이해가 딱 되더라구요.
딱 그시점에서 첫 플레이는 마무리를 하고 저장했습니다.. (아마 안 꼬이게 저장이 잘 되었겠죠? ㅋㅋ)
플레이하면서 수 많은 지형이나 탐험카드들이 다 안꼬이게 만들어진거 보면 참 잘 만든 게임이라 생각 되네요 ㅎㅎ
다음 번 플레이 할 때는 댓글 주신 어떤 분 말씀대로 종이와 펜을 준비해서 마치 탐험가가 된듯 플레이를 해봐야겠습니다.
스포를 최대한 피해야 하다보니 많은 말을 담을 순 없으니 이 정도로만 간단 후기를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제가 보드게임 시작한지가 1년 정도 되었는데, 제가 한창 할 때 이 게임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빈슨 크루소 / 광기의 저택 / 디스 워 오브 마인 / 언집배 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특히나 갓갓갓갓갓갓겜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 됩니다 ^^
(따로 사진은 없지만.. 이날 한 글룸도 정말 재밋었습니다! 한 분이 명예롭게 은퇴를..! 다른 한 분은 보물을 먹으려다가 죽음을! )
다음 후기에서 뵙겠습니다 !
P.S 사진 업로드가 뭔가 비율이 이상하게 되는거 같네요.. 팁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