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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슈카님에게
사상과 이념은 핵심이 아닙니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단어를 쓴것은
오역으로 해명을 요구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이에 대한 회사의 대응입니다.
답변을 미루면서 불만이 커진거고
마지막으로 회사의 답변이 사실상 오역을 지적한 모두를
어머니에 대한 배려 없는 놈으로 낙인 했다것에 화가나는 겁니다.
누군가는 이념에 불타오르겠지만
회사가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해명만 했어도
과거와 같이 소수 의견으로 묻혔을 일입니다.
2024-11-13
아슈카님에게
지금 우리나라에 완경이라는 단어를 아는사람과 모르는 사람중 누가 많을까요?
정말 완경을 아는 사람이 다수 일까요?
그게 정말 착각일까요?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대한폐경학회 회장)
"폐경이라고 하면 부정적어서 완경이란 말을 쓰자고 하는데 폐경이 왜 나쁜 말인가.
아카데믹한 용어기 때문에 거부감을 안 가졌으면 좋겠다.
다른 말로 불러야 한다라는 주장에 대해선 공감을 못 하겠다"
이 의견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진짜 궁금해서 묻습니다.
2024-11-13
K-보드게이머님에게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대한폐경학회 회장)
"폐경이라고 하면 부정적어서 완경이란 말을 쓰자고 하는데 폐경이 왜 나쁜 말인가.
아카데믹한 용어기 때문에 거부감을 안 가졌으면 좋겠다.
다른 말로 불러야 한다라는 주장에 대해선 공감을 못 하겠다"
전문가 의사면서 여성이신 분이 하신 말입니다.
완경을 지지하는 의견도 소수인데 그걸 다수에게 설득하려는 모습입니다.
좋은 뜻이면 자연스럽게 생활에 스며들건데
그걸 좋은거라고 다수에게 강요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은 아직 주로 쓰는 단어가 아니까
오역이라고 지적하는 것이 뭐가 잘못입니까?
2024-11-13
포황님에게
저도 비슷하게 느꼈습니다. 중2병 학생이 본인도 잘 모르면서 어색한 논리로 남을 가르치려는 느낌. 그래서 더 짜증납니다.
2024-11-12
sosososo님에게
좋은 게임들이 리플성이 좋죠.
2024-11-11
황과자님에게
팩트가 뼈를 때리네요.
살살해요.
2024-11-11
님에게
우리말샘은 참여형 사전으로 표준어가 아닌 신조어들도 포함하기에 전문성은 떨어집니다.
완경은 표준어가 아니고 사회적 합의를 거치는 중인 단어로 보이며 오역이라는 지적을 받을 수 있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사상은 몰라도 오역이라는 지적은 타당하며 불타는 이유는 회사의 무대응이 원인이기 때문에 이상할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2024-11-10
호달달님에게
출처가 네이버 한자사전라고 하셨는데
좀 다른것 같은데요
사전에서 찾아보니까 아래와 같은 뜻이 나옵니다.
1.
(완전할 완)
2.
완전하다(完全--), 온전하다(穩全--), 결함(缺陷)이나 부족(不足)이 없다
3.
완전(完全)하게 하다, 지켜서 보전하다(保全--)
마무리하다는 뜻은 정확한 출처가 어딘가요?
2024-11-08
멜로대디님에게
회사의 대표이사 사상검증하는 정도까지 왔어요.
일부 소비자의 분노가 불타오르고 여기저기 불지르고 있는데
이걸 말릴 수 있는 쪽에서 침묵하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적어도 오늘은 답변을 준비중이라는 대응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네요
2024-11-08
인트로님에게
완경이라는 단어는 의학용어도 표준어도 아닙니다. 회사가 왜 표준어 번역을 안쓰고 완경으라는 단어를 썼는지 해명이 불명확하다면 신뢰만 잃어갈 겁니다.
2024-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