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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  2016-03-12 |
[책벌레님의 레코드 현황] |
| (직 호선, 승) 요즘은 바둑을 예전만큼 두지 않으니 플레이 기록해도 될듯하다. 오늘은 흑으로 알파고처럼 상중앙을 집으로 만드려고 시도하였고 두터운 대세력에 불안감을 느낀 백의 침투를 알파고와는 거리가 먼 인간미를 보여 많이 물러섰다. 대신 우하쪽에 다시 두터움을 이용, 이곳마저 침투한 백을 몰아 양곤마로 처리, 결국 한쪽의 꼬리를 때먹으면서 집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승리확신하면 약간 물러서는 알파고와는 달리 강공으로 일관, 또 하나, 또 하나 잡고 불계승. 모처럼 일관성 있는 바둑을 두어 알파고만큼 기분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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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6
201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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