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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넌트 스피시즈 ( Dominant Speci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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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육강식의 자연을 이만큼 잘 표현한 게임이 또 있을까요?
라운드마다 몇가지 점검할 사항들이 있기에 룰마스터와 함께 할 필요가 있고,
테마나 컴포등으로 인해 초반 진입장벽이 높아 보이지만,
막상 한라운드만 돌고나면 그리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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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션스 ( Natio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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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이도나 메카니즘이 같은 테마인 쓰루의 하위호환 정도 됩니다. 다만, 쓰루만큼 재미있습니다. 얼핏보면 상호작용이 없어 보이지만, 막상 하다보면 게임 내내 상호작용이 영향을 줍니다. 사실, 전 개인적으로 쓰루보다 더 재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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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라운드 플로어 ( Ground Floo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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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 테마게임의 최고봉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보 획득, 마케팅, 생산 및 판매, 사무실 확장과 같은 요소들이
간결하지만 자연스럽고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영의 큰 흐름을 게임에 아주 잘 녹여낸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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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키가하라: 일본의 통일 ( Sekigahara: The Unification of Jap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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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장의 안개라 불리는 비공개 시스템 그리고 카드 드리븐을 기본으로 합니다.
카드 드리븐의 랜덤성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전쟁이라는 것이 원래 최선의 준비를 했음에도 최악의 경우를 맞이할 수도 있는
예측불가의 상황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런 의외성이 오히려 더 테마에 부합된다고
생각합니다.
세키가하라 전투를 기점으로 일본이 하나의 일본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는데,
반일감정을 배제하고 테마에 몰입한다면 더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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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코 폴로 ( The Voyages of Marco Pol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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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사위가 주요 메카니즘이지만 단순히 주사위의 높낮음이 모든 걸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때론, 낮은 주사위가 필요한 경우도 있고, 이 와중에 여정이라는 테마도 잘 살려냈습니다.
특히, 다양하고 하나같이 OP스러운 케릭터들 역시 게임의 재미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미니확장이 있다면 1.5배 더 재밌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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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임브라 ( Coimbr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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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임브라'라는 도시의 성장이 메인 테마라는 점으로 알려진 탓에, 순례자 테크가 지나치게 강한 점, 그리고 테크 편향이 심한 점, 마지막으로 테마도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들로 인해 부정적 평이 많은 비운의 명작.
하지만, 코임브라라는 도시의 시대적 배경에서 당시 종교가 얼마나 영향력이 컸는지 그로 인해 순례자의 길이 가지는 중요성이 얼마나 컸는지를 이해하고 나면, 비로소 테마의 맛도 좀 더 느껴지고, 당연히 순례자의 길에 초점을 맞추고 게임을 진행하게 됨.
이런 점은 맵에서 순례자의 길이 맵의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만 보더라도 그러하고, 심지어 룰북의 가장 보편적인 보상이라는 설명 부분 역시 그 보상의 메인이 순례자의 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음.
따라서, 순례자의 길 테크가 비대칭적으로 강하다 생각하지 말고 순례자의 길 테크는 기본으로 하고 다른 승점 루트들에 대한 접근을 한다 생각하면 좀 더 코임브라의 참맛을 느낄거라 생각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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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스코 ( Fresc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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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가 오롯이 살아있고, 간접적인듯 직접적인듯 인터액션도 적절합니다.
익숙해졌다면 본판의 확장 모듈은 모두 넣고 하길 추천합니다!
현실에선 그렇지 않은데, 프레스코만 하면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나고 싶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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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스 ( Seaso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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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들의 기능을 익히고 연계작용을 이해햐야 하는 진입장벽이 다소 높습니다.
대신, 카드 콤비네이션의 재미가 상당합니다.
모든 카드들의 기능에 익숙해져야만 제대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2인 추천이지만, 숙력자들끼리라면 견제가 난무하는 4인플도 꿀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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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타우퍼 왕조 ( The Staufer Dynast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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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심자도 한번에 배울만한 간단하고 명확한 룰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큰그림을 봐야하는 전략을 필요로 하는 게임
굳이 흠을 잡자면, 게임판 구성이 전체적으로 조금 더 작았으면 하는 것과
2인플에서 액션이 넷이면 더 좋았을텐데란 아쉬움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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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베이션 ( Innova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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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명 테마를 나름 잘 녹여낸 카드게임입니다.
설마 정말 이 기능?이라고 생각한 카드는 모두 그 기능이 맞습니다.
나도 OP, 너도 OP~ OP카드들의 향연으로 호쾌한 재미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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