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보드라이프

평가 게임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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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메이지 나이트: 얼티밋 에디션

( Mage Knight: Ultimate Edition )

갓게임이라는 소리와 동시에 어렵다는 소문을 듣고 구매하여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독학하느라 정말 힘들었지만, 에러플이 있음에도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이후 이 게임을 처음 접한 4회 정도의 지인 모임이 있었고 플탐은 매번 6시간 정도(...)였습니다만 모임에 온 사람들은 플레이 내내 지루함을 느끼지 않았고 6시간 내내 집중하여 힘들지만 엄청 재미있는 게임이었다는 평가가 공통적이었습니다. 장점 - 강해지는 방법이 다양하여 육성의 재미가 큼 - 짧은 템포의 명확한 목표와 보상(레벨업 / 맵 상의 특수지형들)으로 몰입도 상승 - 카드, 스킬 획득할 경우 운 사이에서도 계속 선택의 상황을 만들어 끊임없는 이득의 기분 - 적의 스펙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고, 긴급한 경우 방어만 하여 넘기거나 피해를 감수하고 사냥을 할 수 있기에 실패의 경험이 거의 없음 - 일단 룰을 숙지한 사람이 있어서 시스템이 되어주면 함께 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 않게 플레이 할 수 있음 단점 - 절망적인 독학 난이도 - 어려운 전투구조. 특히 다수의 적과 싸울 때 100%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에러플이 나옴 - 긴 플레이타임

2위

브라스: 버밍엄 ( Brass: Birmingham )

전반적으로 텍스트가 없고 깔끔한 룰.(물론 재건설과 연결에 대해서는 조금 설명이 필요하지만...) 플레이어간 상호작용에 의한 끊임없는 상황변화. 자신이 택한 루트 내에서 수입과 점수간의 조율을 얼마나 잘 하는지가 관건인 듯. 일단 내가 하고싶은 것을 거의 제한없이 할 수 있고, 기본적인 행동은 간단하면서도 매턴 바뀌는 상황변화 내에서 단기와 장기 이득을 저울질하며 계속 생각하고 판단하게 만드는게 가장 큰 재미라 생각된다.

3위

스페이스 크루: ISS를 향하여 ( The Crew: Flight to the ISS )

엄청나게 재미있다! 라는 느낌은 없지만 친구들과 모이면 반드시 꺼내는 게임. 협력게임이 가지는 가장 큰 단점인 알파플레이어를 정보/의사소통의 제한을 통해 잘 막아낸 게임인데다, 다 같이 머리를 써야하는 부분과 마음을 읽어야 하는 부분이 뒤섞여 "협력"이라는 요소를 잘 살렸다고 생각함

4위

언락! ( Unlock!: Escape Adventures )

장르 특성상 (클리어 기준)1회성인건 어쩔 수 없고, 게임 자체는 상당히 신기한 소스가 많았음. 방탈출 좋아하는 사람에겐 꽤 취향에 맞는 게임일 듯.

5위

레즈 아르카나: 진주 제국 ( Res Arcana: Perlae Imperii )

3~4턴에 끝나던 10점 게임에서 13점 게임종료와 진주 추가는 상당히 큰 변화를 주었다고 생각함. 기존보다 1턴정도 늦게 끝날 가능성이 커져 큰그림이냐 달리느냐의 눈치도 좀 필요한 듯... 또한 기존의 용 할인 카드의 무의미함을 줄이는 카드의 시도라던지...펄을 태엽인간에게 얹는 방식으로 떡상한 태엽인간이라던지...플레이 선택지가 풍부해졌다고 판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