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툴루 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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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플레이 횟수 : 28 회 |
| koxman 님의 플레이 소감 |
2016-01-17 음 드디어 3인플을 해보았다. 빠른 진행과 대결구도의 시스템덕에 재밌게 했다. 설치도 빠르고 해서 좋은 겜이다. 단지 일러스트가 좀 튀고 아이콘 도미니언에 비해서 진행이 중구난방의 느낌이라 혼란한 느낌이 들긴 한다. 그리고 1등 한번 꼴찌 한번으로 마무리 2016-01-23 배틀쉽을 끝내고 꺼낸 크툴루 렐름. 원래는 스플렌더나 우봉고를 하고 배틀 쉽을 하고 난 뒤 좀더 흥미를 보이면 꺼내려고 했으나, 내 친구 녀석이 하자고 덤벼서 이것까지 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남자들이라 그런지 반응이 아주 좋았다. 단지 덱빌딩류의 게임은 그다지 널리 알려진 장르가 아니라서 약간 설명이 길었으나 뭐...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어렵지 않게 이해를 하고 빠른 진행을 하였다. 4인플을 하게 됐는데 도미니언도 그렇고, 진행이 빠르기 때문에 그다지 지루할 틈 없이 플레이했다. 몇 판 더 해보고 싶었으나 카페가 문 닫을 시간이라 아쉽게도 접어야 했다. 승자는 내 친구. 나는 첫번째로 미쳐서 게임 아웃 됐다. 저번에 할 땐 오류플로 해서 약간 이상하게 진행이 됐는데, 완전히 정리하고 정상적으로 진행되니 게임이 더 깔끔하게 된 것 같다. 액션들이 하나하나 중요해지고 암튼 재밌었다! 2016-01-24 4시쯤 해서 친구들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섰다. 가져간 게임은 4가지였지만, 구찮은 셋팅으로 인해, 그리고 공격적인 취향덕에 크툴루 렐름만 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앉은 자리에서 3시간 동안 크틀루 렐름을 4판 정도 돌린 것 같다. 5판 돌린 건지 4판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만. 어쨌건 도미니언을 대체할 만한 재미있는 덱빌딩 게임임에는 확실하다. 도미니언에 비한다면 압도적으로 카드 종류가 적기에 리플레이성은 좀 떨어질 것 같긴 하다만, 그런 만큼 진입 장벽이 낮다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진행 중에 앞서도 뒤쳐지고가 눈에 보이는, HP 개념이 있어서, 것 때문에 좀더 직관적으로 진행상황이 보여 좋았다. 저번에 할 땐 심각한 오류로 진행을 했는데, 플레이한 카드와 손에 있는 카드를 원하면 버리지 않았다..., 이번엔 정확한 규칙으로 진행했더니 더 카드에 그려진 아이콘 하나하나가 중요해져서 보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4판중 2판은 친구가, 1판은 다른 친구가, 1판은 내가 이겼다. 밸런스가 꽤 잘 되어있어서 인지 선, 후 플레이어라고 해서 유리하거나 불리한 건 딱히 없는 듯 싶다. 어쨌건 오랜만에 앉은 자리에서 여러판 한 게임이었고, 또 그렇게 해도, 좀 질리긴 하지만, 또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게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