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보드라이프

본인은 맥주 만드는 사람임. 왜샀는지는 더이상 설명 하지 않겠음.

많은 종류의 컴포와 타일들을 보고있으면 뿌듯하면서도 머리가 좀 아픔.

아그리콜라를 안해보긴했는데 왠지 좀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봄.

양조기술에 대한 이해는 전혀 필요없고 다만, mash 나 double batch 뭐 이런 쉬운 양조 용어들에 대한 간략한 이해정도만 있으면 좀 더 몰입에 도움이 되긴 할듯함.

몇번의 테스트 플레이와 각 시설들이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대해 숙지가 필요하고 게임 소유자가 좀 빠삭하게 외워둬야 할 것들이 많다고 생각함.

참조카드를 보면서 해도 되는데 이러면 항상 효과들을 빼먹고 적용 안하게 됨.

액션 하나를 수행 할때마다 챙겨야할 효과들이 점점 늘어남.

모든 겜이 그렇겠지만 이거 좀 익숙해 진다 싶으면 참 잘만들었다 느끼게 되는 겜

리플레이성은 상당히 우수.

본인은 영어를 잘 못하지만 맥주를 만드는 사람이라 한글화하지 않고 그냥 영어판으로 플레이중인데 그래도 영어는 어려움. 못 읽겠음. 한글화 추천.

7.50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