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보드라이프

빅비님의 한글화 자료 덕분에 룰북만 간단히 읽고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은 1막, 2막 머 이런식으로 나눠지며, 1막은 화이트채플 처럼 상어는 트랙커패드에 비밀리에 자신의 상어 플레이어가 자신의 위치를 적어나가며 해변에서 사람들을 잡아먹으며 강해져가고, 크루 플레이어들은 서로 상의 하여 같이 상어를 추적해 갑니다.
2막에서는 배에서 상어와의 전투가 벌어지며(마치 죠스 영화처럼 말이죠!) 상어는 배를 부수고 크루들을 공격하고, 크루들은 어디서 나올지 예측하여 상어를 공격합니다.
한글화 자료덕에 아이들과 플레이 할 수 있었으며, 일단 1막이 주로 상어 플레이어의 독무대가 된다면, 2막은 서로 치고박고 싸우는 난타전이라 패밀리 게임으로 아주 제격이라는 생각입니다. 확실히 플레이 시간 동안 재미를 주며, 패밀리 게임의 적절한 난이도이긴 하지만, 분명히 숙지해야 할 잔룰들이 있습니다.

8.00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