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보드라이프

보드게임 네메시스 를 성공적으로 펀딩한 어웨이크 랠름의 작품인것 만으로도 게임성과 피규어의 퀄리티는 신뢰 받을만 하다.
책 한권 분량의 방대한 스토리를 따라가는 레거시 형식의 RPG 게임으로 성격이 강한 테마 게임 으로 취향을 많이 타는게 함정. 타 레거시 게임과 같이 한판 한판의 분량이 길고 시나리오를 읽으며 진행 하는게임으로 팀을 꾸려서 진행 해야하는 약점을 가진다.
다만 그 팀이 주기적으로 만날수 있고 모두 태마성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엄청난 게임 몰입과 진행에 엄청난 시너지를 얻을수 있다.
잔룰이 좀 있지만 튜토리얼 진행하며 배울수 있어 진입장벽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편 이나 세팅에 시간이 좀 소요된다.
무조건적인 전투가 아닌 협상, 도주 등의 선택지가 있어 신중한 선택이 요구 되는 경우가 많아 장고를 하게 되기 때문에 2~3분 정도의 타이머를 세팅 하여 두는걸 추천 한다.
킥스 판을 보유 하고 있으나 언어의 압박으로 시나리오 담당이 되어 버려서 한글판 2쇄 구입 예정.

9.00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