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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khenu: Obelisk of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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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 of Steam: Deluxe Edition

아그리콜라 2017

Agricola (Revised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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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위

카베르나: 동굴 속 농... ( Caverna: The Cave Farmers )

제대로 해 본 첫 우베게임이었는데 기대보다 훨씬 재밌었다. 다른 우베게임도 해 보고 비교하고 싶다. 2인플 1회.

22위

사이드 ( Scythe )

의외일지 모르지만 하면서 쓰루 생각이 났다. 주민들을 행복하게 해 줘야 하고, 영토에서 나는 자원을 써서 발전을 시키며, 군사력을 키워 만약의 전쟁에 대비하는 나라 운영 게임. 분위기와 테마와 그림체에 빠져 할 수 있다면 더 재밌을 것이다. 3인플 1회 플레이.

23위

오딘을 위하여 ( A Feast for Odin )

우베 게임에 대한 인식을 확 바꿔 준 게임. 밝고 예쁜 색감, 재미있는 테트리스, 테마가 느껴지는 주사위와 일꾼 사용법. 해 보고 바로 구입. 2인플 1회.

24위

쇼기 ( Shogi )

추상전략게임의 끝판왕. 적진에 내 말이 들어가면 승격(변신)하고, 상대의 말을 잡으면 그 말을 내가 쓸 수 있는 이 2가지 규칙 도입이 신의 두 수. 대국시계를 놓고 하면 스릴과 두근거림이 엄청나다. 단점은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 같은 생김새. 2인플 수회.

25위

브래스 ( Brass )

입문한 지 얼마 안 되어 주로 요즘 게임만 해 본 나에겐 오히려 신선했다. 독특한 시스템도, 고전 게임 냄새 물씬 나는 그림체도. 석탄을 배나 기차로 실어 와야 쓸 수 있는 점이 재밌었고 테마와도 잘 맞았다. 저처럼 안 해 본 전략게이머가 있다면 한번 해 보라고 말하고 싶다. 다만 요즘 게임같이 MSG(?)가 많이 들어가 있지는 않아서 건조하게 느껴질 수도? 2인플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