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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한 대지의 확산] 일단 매턴마다 한정적이긴하지만 현신이 1 추가되면서 영역 늘리기 좋을뿐아니라 현신하나 파괴하면서 지역방어 가능하고 파괴한 현신 재사용도 가능해서 생각보다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섬아래 잠자는 뱀] 생각보다 운용이 어려운 것 같긴 해 보이나. 정령흡수하면서 중반으로 가면 능력카드나 기본 능력이 굉장히 좋아서 주요능력 뽑을 필요없이 보조능력으로 원하는 원소 카드만 모아도 좋습니다. 2인플 기준으로 말씀 드리자면 많은분들이 번개새가 좋다고들 하시는데 제 경우에는 능력성장 대비 코스트가 너무 많이 들거나 카드 수량이 제한적이라 확실히 연계가 되기는 힘들어서 답답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원소가 많아지는 다인플이라면 생각보다 괜찮을거같습니다. 정령섬을 플레이 할때는 일단 시작부터 어떤식으로 승리 조건을 달성할 지가 중요합니다. 보통 저의 경우 공포를 목적으로 할지, 침략자들을 섬멸할 목적으로 할지에 따라 조합을 바꿔서 시도해봤습니다. 다만 2인플의 경우 한명이 공포를 위한 캐릭터를 골랐다면, 다른 사람은 침략자를 없애거나 방어를 하기위한 캐릭터를 고르는게 조합상 좋았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를 보다보면 원소가 겹치는 캐릭터가 몇개 있는데 (천둥으로 말하는자 + 햇살아래 움직이는 강물 같이 햇빛 + 물 이 겹친다거나) 이런 조합을 잘 보고 조합을 짜면 원소가 서로 겹치며 좀 더 쉽게 모을 수 있어서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됩니다. 첫 플레이라면 아직 감이 잡히지 않기 때문에 어려웠을 확률이 큽니다. 정령섬의 흐름은 대개 침략 - 건설 - 탐사 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막느냐가 중요하다보니 첫 플레이에서는 마구 늘어나는 침략자들에 정신도없고 여기저기 오염되는 섬이 위압적으로 다가와서 모두 막으려고 하다보니 힘들었을 확률이 커보입니다. 두세번 하다보면 어떤 캐릭으로 조합을 짜던 해결점이 보이고, 어떤식으로 운영해야할 지 보을겁니다!

202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