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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위

시타델 ( Citadels )

다인플(3인 이상)을 해 보질 못해서 늘 아쉬운 게임. 같은 사람(비보드게이머 친구)과 2인플을 많이 했는데 상당히 좋아했고 나도 재미있었다.

52위

러브 레터 ( Love Letter )

카드로만 이루어진 게임이 재밌는 걸 거의 보지 못 했는데, 이건 재밌었다. 전략게이머가 된 지금도 영업용으로 하나 소장할까 생각중. 2인플 수회, 3인플 수회.

53위

펭귄 파티 ( Penguin Party )

이거 할인하고 있으면 안 해 보셨더라도 그냥 사세요. 돈값은 하고도 남습니다. 수회플.

54위

슈퍼 라이노 ( Rhino Hero )

탑이 쓰러질 땐 아무리 조용한 사람도 소리를 지르기 마련. 그 습성(?)을 현명하게 이용한 게임. 젠가보다 낫다. 명절에 3대가 같이 하기에 딱이다. 수회플.

55위

서쪽 왕국의 건축가 ( Architects of the West Kingdom )

5인까지 되는 전략이고 상자가 작아서 모임 때 챙겨가면 써먹을 여지가 많다. 오토마도 있어 1인플도 되고 3인플 같은 2인플을 즐길 수도 있는 다재다능한 게임. 유일하고 가장 큰 단점은 정말 맘에 안 드는 그림체. 5인플 1회.

56위

카베르나: 케이브 vs ... ( Caverna: Cave vs Cave )

전략게이머 2인이 시간이 남았을 때 이거보다 좋은 선택이 있을까? 있으면 제발 좀 알려주세요 굽신굽신...참고로 1인도 할 만하다! 2인플 수회.

57위

위대한 로렌초 ( Lorenzo il Magnifico )

그오호랑 비슷할 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엔진빌딩 게임. 테포마 때 설마 했는데 로렌초를 하고 나서 분명히 알게 되었다. 난 엔진빌딩이랑 안 맞는다는 걸. 굴려서 나온 주사위 값을 모두 공유해서 쓰기 때문에 굴릴 때의 긴장감, 기대감이 없다. 톱니 행동이나 도끼 행동을 해서 자원들을 가져올 때가 귀찮다. 확장을 끼면 나을 것 같긴 한데 해 볼 일은 없을 듯. 2인플 1회, 3인플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