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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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오랜만에 스톰님의 후기를 보게 되네요. 코난도 관심이 좀 있던 게임인데 갈증을 해소시켜주시는군요~!
2017-04-03
전투 카드는 그 전투가 끝날때까지만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한 전투가 여러 라운드 이어질때는 계속 이어갈 수 있구요
위에 3번은 룰북 확인해보니 남은 3장은 섞어서 덱 아래에다 놓는군요
2017-03-30
1. 가능합니다.
2. 끝입니다.
3. 기존에 기지가 있던 행성카드는 제국에게 넘기고 새로 뽑은 카드를 히든으로 세팅한 다음 비밀기지에 있던 병력은 드러난 행성에 모두 내 놓으면 끝입니다. 옮겨간 기지에는 기존에 병력이 없었다면 빈 상태가 되지요 선택하고 남은 나머지 3장의 카드는 섞어서 탐사덱 맨 위나 아래로 돌려놓았던거 같습니다.
2017-03-30
내가 좋아하는 테마의 보드게임만 골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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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두차례 6시간 동안 6턴까지 돌려보니 정신적 체력적으로 한계가 온다는걸 체험해서 이번에는 사전에 계획을 철저히 세워서 1시간반 플레이후 10분 휴식하는 패턴으로 진행하니 그래도 계속 진행이 가능하더군요 ^^;
2017-03-27
제국은 승리조건 때문에 우주와 지상 양쪽 모두에서 반군을 이길 병력을 그것도 어디에 있을지 모르는 비밀기지 주변에 모아야 한다는 압박이 심하죠 넓게 흩어져서 수색을 벌이다 보면 양쪽 모두에서 적을 압도하는 병력을 모으는게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대로 반군은 상대가 약한 쪽 병력 위주로 비밀기지 병력을 구성해나가면 수월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마지막 결전을 앞둔 상황에서 한턴을 버티냐 못버티냐의 상태가 벌어지면 오히려 반군이 선공을 치고 나와서 시간을 벌수도 있지요 캐릭터 중에 란도 칼리시안의 행동카드 능력(정복된 행성계의 제국지상군을 모두 옮기는 카드)이 결정타를 날릴때도 있구요
2017-03-24
어느 누가 말했던데로 2016년 최고의 전략게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대략 20판 가까이 돌려보니 플레이어의 경험치에 따라서 대략 이런 흐름이 되더군요 초급 vs 초급(제국 우세) 중급 vs 중급(반군 우세) 고급 vs 고급(반군 우세) 어느 순간 이후 제국이 이기는게 너무 힘들어져서 제국의 전략만을 주구장창 연구하다보니 그래도 어느정도 만회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만 중급 이상의 비슷한 실력이라면 제국은 카드 운도 다소 따라줘야 하고 실수를 범하면 승리하기 어렵게 되더군요. 즉 완성형 플레이어가 되야만 어느정도 승산이 생기더군요
2017-03-21
페리클레스는 딱한번 돌려본적 있고 폴리스는 소장하고 있는 게임이네요
페리클레스는 멋모르고 돌렸는데 일등먹어서 왠지 기억이 좋은 게임입니다. 요즘은 보기 힘든 마틴 월레스의 수작 중 하나인듯한..
폴리스도 매우 좋아하는 게임인데 이 게임 디자이너가 후속작으로 2차세계대전 테마의 게임을 만들고 있어서 주목하고 있지요
2017-03-13
안녕하세요 거만이님 십몇년전에 일산 저희집에서 한번 뵈었던 기억이 있네요 ^^
쪽지로 답장 보내려다 전송 실패가 떠서 이렇게 댓글로 남깁니다.
화랑대쪽이시면 저희집하고도 가까운 편인데요 ( 노원구 중계동 거주 )
다만 문제가 저는 반대로 평일엔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는 점이네요 주말에 주로 게임을 합니다.
혹시 주말에 시간이 나시게 되면 연락주세요(HP: 공일칠-이육사-칠칠사공)
참고로 제 보유목록 남깁니다.
https://boardgamegeek.com/collection/user/migace?own=1&subtype=boardgame&gallery=large&ff=1
2017-03-06
영문도 문제가 없으시다면 긱에 가면 모든 카드들에 대한 텍스트를 정리해놓은 자료파일이 있습니다.
2017-03-05
물론 당시에도 배신자는 양측 다 있었지만 세키가하라 처럼 전쟁 결과를 뒤바꿀 만큼 조직적인 대규모 배신은 없었다는게 문제겠지요..
2017-03-05
세키가하라 시스템의 핵심 중 하나는 배신의 요소인데 임진왜란 테마에 그걸 적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보이는군요..
2017-03-05
제가 읽었던 책에서 본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덧붙이자면 행주산성은 이름만 산성이지 당시에는 사용하지 않던 버려진 토성이었습니다. 그래서 권율도 그곳을 결전 장소로 생각하지는 않았고 적군을 찾을때까지 잠시 군대를 머물게 하는 장소로만 이용할 생각이었는데 자신이 직접 척후대를 이끌고 적을 찾으러 나가려 할때 휘하의 부하인 조방장 조경이란 장수가 혹시 모르니 목책을 설치할 것을 간언하는데 권율은 어차피 떠날 곳이라 병사들을 쉬게 할 생각으로 거절하게 됩니다. 하지만 조방이 권율의 명을 어기고 목책을 설치하는데 이 조치가 후에 승리를 거두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모든 승리의 공은 권율장군의 선견지명으로 여겨지게 되었지요..
2017-02-28
비밀기지가 있는 행성계에 제국군이 로열티를 얻어서 로열티 마커가 놓이게 되면 비밀기지의 위치가 드러날뿐 게임이 즉시 제국 승리로 끝나지는 않습니다. 제국군의 승리는 오직 비밀기지가 있는 행성계 지상/우주 모두에 반군 유닛이 없고 둘 중 최소 한 곳에 제국군 유닛만이 존재할 때 가능합니다. 또는 데스 스타로 그 행성계를 파괴하거나요
2017-02-27
최근 유저들이 관심있는 보드게임 TOP 50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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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자 덧붙이자면 진린은 당시 선조와 이순신과의 불편한 관계를 알게되고서 전란이 끝나면 이순신이 선조의 손에 살아남기 힘들거란 생각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명황제에게 고해서 이순신을 명나라에 데려다 크게 쓸 인물이라고 천거를 하죠. 이순신으로 하여금 만주 지역을 관할케 하면 여진족을 다스리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면서..
저는 진린의 행적 중에 가장 감동을 받았던 것이 이순신 장군 전사 후에 장례식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서 끝까지 그의 마지막 길을 지켰다는 점입니다.
2017-02-24
테마성이 강하긴 하지만 시스템 자체로도 괜찮다고 봅니다.
2017-02-22
스타워즈 : 리벨리온이요
2017-02-22
그런 흐름이다가 반군전략에 가닥이 잡히는 순간 제국의 전략이 또 난항에 빠지게 되죠 ^^
2017-02-22
이여송이 조선에 별로 좋은 인상을 남기진 못했지만 당시 명나라 황제에게는 소방수 같은 역할을 했던 최고의 무장이었죠 명군 본대의 임진왜란 파병이 늦어진것도 이여송이 다른지역 반란을 진압하고 오느라 늦어진것이었죠. 이여송 본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쉴틈없이 전장에만 이곳저곳으로 계속 파견이 되니 심신이 매우 피곤했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장수로서의 능력은 인정을 받았다는 반증이기도 하구요
2017-02-21
드디어 돌리셨군요 ㅋ 마지막 사진이 정말 마지막 장면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마지막 사진이라면 제국이 승리했겠군요 ㅎㅎ
2017-02-21
재밌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몇가지 덧붙이자면 세키가하라 전투 때 지난번 소개되었던 가토 기요마사는 고니시와 같은 진영에 몸담을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동군에 가담했다고 하더군요.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고니시 보다는 가토를 더 총애했던듯 한데(임진왜란의 선봉을 가토가 아닌 고니시에게 맡긴 이유는 선발대가 더 피해를 많이 입을 것으로 보았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죠) 아이러니 하게도 사후에는 저런 이유로 가토가 오히려 반대진영에 서게 되죠
2017-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