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실론델타
팔로우
와아 사진의 단어만 봐도 동음이의어가 팍팍 느껴지네요
저도 어서 배송 와서 해보고 싶습니다! 다음 주에야 올 듯하네요 ㅜㅜ
2016-06-11
제 주변의 라이트게이머들은.. 굳이 모임 찾아다니면서 하진 않고, 가끔 땡기면 "보드게임방 갈래?" 하는 정도?
가벼운 게임은 이것저것 꺼내주면 웬만하면 재밌게 하지만, 카탄보다 룰이 복잡한 것들이 나오면 절레절레~
그래도 보드게임과 전혀 안 친하거나, 뱅과 할리갈리만 해본 사람보다는 훨씬 보드게임에 대해서는 많이 아는 정도!
주변 라이트게이머들과는 요즘 텔레스트레이션이라거나, 쉐도우헌터라던가, 아임더보스같은 걸 재밌게 하고 있네요.
2016-06-11
정말로 파티게임이나 가벼운 게임 정도만 좋아한다거나, 게임을 본인이 직접 사모으진 않고 정말 마음에 드는 것만 소장하거나, 보드게임의 빈도가 낮다던가.. 여하튼 보라 활동을 열심히 하는 시점에서 이미 라이트게이머는 아웃!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봐도 정말 게임 안 가리고 자주, 잘 하시는 분들이 "저 라이트에요 ㅎㅎ" 하는 건 마치 게임에서 고렙이 아이템 빵빵하게 두르고 "저 뉴비에요~" 하는 걸 보는 느낌 ㅜㅜ
2016-06-11
유저들의 솔직 담백한 보드게임 한줄평
방문하기
재밌는 게임들이지만... 위의 게임들 하다가 아래 게임들 하려면 갑자기 룰 복잡도 차이가 엄청나군요.
그나마 버건디 정도가 비교적 간단하려나..
2016-05-28
가장 나서기 쉬운 건 예언자 / 말썽쟁이 / 프리메이슨 그리고 상황에 따라 강도입니다.
특히 말썽쟁이같은 경우에는 자신의 능력이 자기 자신에게는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에 일단 나서는 게 보통입니다.
프리메이슨도 결백을 증명하기 좋죠.
예언자같은 경우에는 주로 좀 간을 보다가 나갑니다. 적절한 시기쯤에 "그거 거짓말!" "그건 사실!" 하고 나갈 수 있죠.
강도같은 경우에는 바꾼 카드가 안전한 카드일 경우 서로간의 결백을 증명할 수 있지만, 바꾼 카드가 늑대다? 조용히 있어야죠.
늑대인간은 생각보다 무능합니다. 걸리든 말든 한 직업 골라서 그럴듯하게 우기는 것밖에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말썽쟁이가 자신의 카드를 바꿔줬다? 환호하면서 고발하면 됩니다.
가장 어려운 건 하수인인 것 같네요. 어떻게 하면 늑대를 결백해보이게 할지, 어떻게 하면 자기 자신이 늑대로 보일 수 있을지..
결론적으로 플레이 흐름은 일단 처음에는 자기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기 부담스럽지 않은 직업들이 먼저 나옵니다.
이후에 퍼즐조각 맞춰나가는 느낌으로 하나하나 말하되, 이때 늑대나 하수인은 그럭저럭 아귀가 맞는 가짜 퍼즐을 끼워야겠죠?
2016-05-28
아컴호러 시리즈랑 같은 메데 58.590 피아 6193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6-05-25
헉! 동음이의어가 이렇게 많다니 하나 탐나네요. 역시 이 게임은 동음이의어가 만드는 재미~
2016-05-22
처음 하면 사실 이 게임이 왜 '모이터러'인지 잘 감이 안 오기도 해요.
무지 재밌는데, 첫 플레이에 선장한테 탈탈 털려야 그제서야 아 폭동을 일으켜야 하는구나...
느끼게 되는 게임...
2016-05-18
사실 전략게임과 달리 달무티나 뱅, 할리갈리같은 애들은 무지 잘 팔려가서..
대형 마켓 등지에서 대량으로 싸게 사가서 싸게 팔 만도 합니다.
도미니언같은 것도 G마켓같은 곳에서 사면 은근 싸더라구요.
의외의 복병입니다.
2016-05-18
우선 제가 가시돋힌 말을 하는 것 같아서 사과의 말씀부터 드립니다. 라벤스부르거 코리아는 아무리 보라 회원 분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는다고 한들 기업입니다. 즉 이 상황은 기업이, 기업의 영리적 이득을 위해 개인의 노동력을 사용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협력이니 같이 만들어나가니 하는 번지르르한 단어로 포장해서 제대로 된 보상도 아닌 적립금을 준다는 게 영 찜찜하네요. 문화상품권의 사용처가 제한적이기에 현금보다 가치가 적다는 건 다들 아실 겁니다. 하물며 문화상품권도 그런데 사용처가 단 한 곳으로 지정된 적립금? 사실상 무보수에 가깝다고 보아도 됩니다.
물론, 보라 회원분들이야 라벤스샵을 이용하는 분들이 적지 않을 테니 사용처가 있고 수지가 맞는 분들도 분명 있고 참여하실 겁니다. 하지만 저는 보라분들의 보드게임을 위한 노력이 일개 기업이 계약을 맺은 정식 보수도 아닌 적립금 몇 푼으로 치환시킬 수 있는 존재가 되는 게 불안합니다. 이런 식의 열정페이가 정착될까봐 걱정되는 겁니다.
2016-05-15
곰팡맨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어쨌거나 기업 입장에서 개인에게 기업의 영리적 이득을 위한 '노동'을 부탁하면서 '협업'이나 '협력' 등의 단어로 포장해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가 아닌 사용처가 극히 제한되는, 사실상 현금으로서의 가치는 미비한 적립금을 준다는 게 마치 요즘 흔히 보이는 '열정페이'로 비춰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6-05-15
어쩌면 그 반대일지도...? 게임이 안 맞아서 흥미를 못 느끼면 이기기라도 해야지...하고 이기기 위한 노동을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확실한 건 우리가 하는 건 즐겁기 위한 취미이기에 각자가 재밌을 수 있는 걸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016-05-15
저같은 소심이가 병풍화된답니다 ㅜㅜ
그래서 가급적 개인의 선택은 개인에게 맡기는 거, 남의 말과 카드에 손 대지 않는 것이 협력에선 필수인 것 같습니다.
2016-05-15
보드게임과 관련된 모든 동영상 BTV
방문하기
으악.. 저도 아발론같은 거 하면 저는 토큰 내는 기계가 된답니다. ㅜㅜ.. 스코틀랜드 야드도..
아! 저도 사람들과 다 함께 논다는 것도 보드게임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보드게임을 하는 이유의 절반은 그 이유인 것 같아요.
2016-05-15
적어도 전략도 파티도 아니면 보드게임 그 자체도 성향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ㅎㅎ 보라에는 전략파가 많은 것 같네요.
2016-05-15
자신이 이기는 게임만 하고싶어하는 사람도 있고, 졌던 게임을 또 해보면서 새 전략을 짜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무렴 기분만 안 상하고 서로 재밌게 놀 수 있다면 성향차는 존중해야겠지요.
2016-05-15
저도 매번 하면서 아쉬운 부분이 있고 그 아쉬운 부분이 다음 번에 게임을 또 하고 싶게 만드는 것 같아요
내 선택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보고, 다음 번엔 조금 더 좋은 선택 또는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게 바로 전략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2016-05-15
사실 그렇기에 저는 더더욱 개인의 취향을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파티 게임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너도 하다보면 재밌을 거야~ 전략을 해야 진정한 보드게이머지! 하면서 전략을 들이밀고 결국 패배시키는 것만큼 잔인한 일도 없다고 생각해요.
2016-05-15
사실 이길 확률은 주로 3명 이상이 하기 때문에 33프로, 그것도 심지어 초심자라면 그것만도 안 될 확률이 높죠
이기기 위해 게임하면서도 이기지 못해도 이기기 위한 과정에서 재미를 느껴야 하는 딜레마..ㅎㅎ
그래서 전략 게임으로 친구들 끌어들이기가 힘든 것 같아요. 룰의 어려움보다도, 전략의 어려움보다도 가장 큰 장애물..
2016-05-15
저도 오역 발견해서 새삼스럽지만 감사합니다 ㅠㅠ
룰북 이쁘게 고쳐놨어요
2016-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