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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전원주택을 부러워하시는분들께 현실적인 측면에서 부러움의 깨뜨려드리자면 우선 겨울에 너무 춥고 여름에는 너무 덥습니다 특히 겨울에 너무 추워 난방을 안틀면 입김이 나올정도입니다.. 난방하지 뭐라 말할수도있겠지만... 틀어도 더울정도로 따뜻해지기 쉽지않습니다 거기다 난방비가 정말 많이듭니다.. 저희 주택이 1층 30평 2층 24평정도의 복층형 구조였는데 겨울한번 보내는데 보일러 약 100만원 넘는 기름값이 듭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따뜻물 나오기 기다리기 정말 짜증납니다 ㅠㅜ 또한 주택구조상 햇볕을 직사로 받기에 아파트 정도의 더위가 아니라 엄청나게 덥습니다...이건 뭐 에어컨 비용으로 해결은 가능하긴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벽난로에 군고구마 꾸워먹는걸 로망으로 생각하시는데 이거 불한번피우면 그으름이 엄청납니다..그으름이 너무 많아 벽난로 설계사를 두번 바꾸고 사제 벽난로 까지 설치해봤는데 아직까지 완벽히 그으름 없이 설치하시는분을 못만나봤네요 여튼 군고구마 한번 구을때마다 너무 힘들더군요 거기다..나무도 산에서 캐면 위법입니다..그래서 항상 사와야합니다 로망은 모두 돈이 엄청들죠 정원에서 숯불에 고기를 구워먹는것 역시 로망이실텐데 날좋은날이라도 땡볕에서 고기 굽기는 정말 힘든일이죠... 펜션에서 구워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친구들 대략 7명정도 초대해 한 10인분 고기 꿉는다고 생각해보시면 제 얼굴이 다 익을 정도죠.. 거기다..여름엔 고기하나 구우려고 그물치고..테이블꺼내고 휴~1.2년 정도 운치내다보면 다시는 안꾸워 먹고 집앞에서 그냥 전기 철판에 구워먹습니다 ㅋ 그리고 택배 받기 엄청 불편합니다..아파트 관리실이란곳은 천국이더군요 교통수단...1인 1자가용이 없으면 살수가 없습니다 ㅠㅜ다 돈이죠 차탈때 엄청 춥습니다. 비 다 맞습니다. 여름에 차기온에 제몸이익습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은 천국입니다.. 잘못해서 문이라도 열어두면 모기에.날파리에 곤충천국을 만긱할수있습니다 바퀴벌레 관리도 잘해주셔야 합니다..아 거기다 집안에서 뱀을 보시고 지네에게 물러 응급실 가보신적있으신지요? 아무 약치고 난리를 쳐도 이넘들이 어디선가 나타납이다... 거기다..꼭 습기차는곳이 있습니다.. 그런곳이 있다면..제습기를 꼭 ㅌㄹ어놔야하니 원 아 갑자기 콜라가 먹고싶다면...자가용을 타고 다녀오셔야합니다..번화가에서 차타고 15분거리인데도 편의점 세탁소 아무것도 없습니다 밤마다 집에 들어오거나..집주위에서 조깅하려하면 남자인 저도 무섭습니다.. 택배나 물건 배달받을때마다 길을 못찾으십니다.. 시골길은 아파트처럼 명확하지 않으닌깐요 인터넷 속도 분명 차이가 아직 엄청나게 납니다..하나티비보다 끊깁니다 ㅠㅜ 게임할 공간은 많은데 집에서 게임하자고 놀러오라고 할수가 없습니다.. 친구들도 놀러 안옵니다 술먹고 대리운전기사분들이 끝까지 안들어 갑니다. 술먹기가 쉽지않습니다 그리고 분가해서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아파트는 천국입니다...

201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