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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가 쉬운편은 아니나 그렇다고 어려운것은 더욱 아닙니다 제가 테라 팬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많은 분들도 역시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단지 단순한 룰에 생각할게 많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난이도가 10이 최고라면 5이상은 가는 게임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전략성이 좋다하여 쿨탐이 그만큼 길다는 말에는 동의를 못하겠네요. 쿨탐은 하기 나름입니다. 어느 게임이나 장고가 있다면 쿨탐은 길어지기 마련이고 테라 미스티카도 그와 같습니다. 게임 자체가 긴 시간을 요하는 게임은 아닙니다. 테라는 영향력게임입니다. 스몰월드와 유형은 비슷하나 스몰월드와는 달리 운적인 요소가 없어 전략게임에 속합니다 자신의 종족을 선택하여 종족의 특성과 능력을 살려 점수를 많이 따는 것이 목적이구요 테마성은 떨어지지만 게임중에 테마의 필요를 못 느끼기 때문에 구지 테마성으로 이 게임을 디스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렇게 따지면 테마가 안 좋은 모든 게임은 다 안좋은 게임이게요.. 그렇지 않죠 어느 누가 바둑과 오목같은 게임에서 테마가 없다하여 게임성이 떨어진다 하겠습니까 게임의 전략성 때문에 선택할 요소가 많긴 많습니다 아주 많죠 ㅋㅋㅋㅋ 하지만 그것 때문에 게임이 매우?? 어렵다는건 동의할 수 없네요 예를 들어 스타같은 게임에서도 잘하는 사람이 있고 못하는 사람이 있는데 못하는 사람이 몇번 접해보고 '아 건물이 너무 많아 ' '종족마다 왜 건물 짓는게 다른거야' '너무 어렵네 이런건 못할 게임이야' ... 라고 과연 말할 수 있을까요 자신의 수준에 맞게 즐기면 되는 겁니다 배우는 재미도 있고 종족간의 특성을 살려서 응용하거나 활용하는 재미도 있고 실력을 키울 수 있다는, 다음엔 더 잘 할 수 있다는, 다음엔 다른 방식으로 할 수 있다는, 다음엔 다른 종족으로 해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게임의 리플레이성을 높이는 요소가 된것입니다 오히려 처음부터 전략 파악이 다 되어 버리면 그만큼 게임성의 리플레이성만 떨어질 뿐입니다 진입장벽의 걱정은 rpg게임만큼 높지는 않습니다 게임 룰 숙지로는 버건디 급 정도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푸코 정도의 난이도라고 생각하셔도 무난합니다. 테라는 언어가 없는 게임입니다. 대부분의 잔룰이 많은 게임은 높은 테마성을 구현하던가 많은 언어를 요하는 게임들입니다 하지만 테라는 언어가 없습니다 없는만큼 그림이기 때문에 의미만 조금 익히면 전체를 금방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개개인의 취향을 존중합니다 생각을 요하는 전략게임을 원하지 않으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아콜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생각을 요하는 전략게임을 원하지 않는다는건 모순이 되겠죠ㅎㅎㅎㅎㅎ 게임 세팅은 카베나 에이엔에이 시리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세팅하는데 무슨 10분 20분 걸리는 것도 아니고 진짜 많아바야 1분정도 남짓하는데 이걸로 셋팅시간이 길다고 하는건 아무래도 무리인것 같네요 테라를 접해보지 않으셨다면 가격이 부담이 되실 수는 있습니다 아무리 원가격보다 싸다 하더라두요 막 구매하시라고 하기엔 저도 좀 그렇구요 제가 무슨 홍보원도 아니고ㅋㅋㅋ 충분히 알아보시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아 마지막으로 한가지만ㅋㅋㅋ 테라가 어렵다는건 정말 편견입니다 *^^*

201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