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프리드리히랑 마리아를 넣을까 말까 하다가 A&A보다 쉬운 것 같지는 않아서 뺐습니다. ㅎ
2021-03-19
저도 기회가 되면 한번 해보고 싶군요.
2021-03-19
메모아는 장비 확장, 브렉쓰루 맵, 캠페인 북 확장 넣고 하면 배틀로어 2판 정도 레벨로 올라가서 할 만 합니다. ㅋ
2021-03-19
쇼핑몰 리뷰처럼 게임 평가를 한눈에 볼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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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더 부연하자면, 일반적으로 워게임 장르에서
전략 워게임이라고 하면 하나의 전쟁 전체를 다루는 워게임을 말하고
전술 워게임이라고 하면 단일 전투를 다루는 워게임을 말합니다.
그리고 전략과 전술의 중간, 작전술 워게임에서는 일련의 여러 개의 전투들로 이루어진 전역(캠페인)을 다룹니다.
유로전략게임에서 말하는 "전략"과는 의미가 다르죠.
전략-작전술-전술을 모두 다루는 워게임은 흔치 않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전투를 구체적인 전술로 처리하면서 전쟁 전체를 커버하려면
유닛 개수가 너무 많아지고, 지도가 너무 커지고, 규칙이 너무 방대해지고, 플레이 시간이 너무 길어지기 때문이죠.
물론 그런 게임이 아주 없는건 아닌데
Korea: The Forgotten War (풀 캠페인: 100시간)
The Dark Valley (풀 캠페인: 10시간)
위의 게임들이 넓은 맵에서 엄청나게 많은 부대들을 지휘하면서 전쟁 전체를 다루는 전략 워게임입니다.
그리고 슈리님이 위에 말씀하신 나폴레옹 워털루 캠페인은 사실 엄격하게 얘기하자면 전략 워게임은 아니고 작전술 워게임입니다.
물론 워털루 전역에서 작전적 기동에서 발생하는 여러 개의 전투를 매우 구체적으로 처리한다는 점에서는
대니킴님이 찾으시는 워게임과 비슷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전에 이 게임에 대한 후기를 올린 적이 있으니 그걸 보시면 어떤 게임인지 감이 오실겁니다.
구하기 힘든 겜은 아닙니다.
https://columbiagames.com/ 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2021-03-18
제가 추천하는 입문용 워게임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것들보다 더 쉬우면 워게임이라고 부르기 좀 민망합니다. ㅎ
전략 워게임
1. 리스크 유럽 (중세 유럽, 카드-드리븐)
2. 리스크 스타워즈 (SF, 카드-드리븐)
3. 1775: 리벨리온 (미국 독립전쟁, 카드-드리븐)
4. 홀드패스트 동부전선 (2차대전 독소전, 블럭)
5. 홀드패스트 코리아 (1950 한국전쟁, 블럭)
6. 뉴욕 1776 (미국 독립전쟁, 블럭)
7. 넥서스 옵스 (SF, 헥스&미니어쳐)
8. A&A 1941 (2차대전, 미니어쳐)
9. 세키가하라 (일본 전국시대, 블럭)
작전술/전술 워게임
1. 메모아 44 (2차대전, 헥스&미니어쳐)
2. 나폴레옹의 100일 전쟁 (나폴레옹 시대, 헥스&미니어쳐)
3. 매누버 (나폴레옹 시대, 카드-드리븐)
4. 관도대전 (삼국지, 덱빌딩 카드-드리븐)
5. 새벽의 여명: 레드 해머 (80년대 냉전시대, 헥스&카운터)
6. 어배든 (SF 로봇, 그리드&미니어쳐)
7. 배틀로어2판 (판타지, 헥스&미니어쳐)
8. A&A 지상전/해전 미니어쳐 (2차대전, 그리드&미니어쳐)
생각나면 더 추가하겠습니다.
2021-03-18
첨엔 저도 메모아44 처럼 주사위 의존도가 크다고 생각했는데
3~4게임 정도 하고나니, 주사위 운 보다는 로어 카드 플레이 능력이 훨씬 더 승패를 좌우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양측이 각각 맵을 선택하고, 아미를 자유롭게 구성해서 배치하고, 팩션 로어 덱을 빌드하고,
서로 다른 승점 획득 규칙을 활용하기 때문에 매게임마다 세심하게 전략을 세워야 승리할 수 있더군요.
작년에 10 게임 정도 했고, 올해는 더 많이 할 것 같습니다. ^^
2021-03-17
언제든지 보내주세요. 배틀로어2는 작년에 저희집에서 두번째로 많이 돌린 게임이랍니다. ^^
2021-03-17
룰북 10 페이지, 주사위 능력 부분을 보시면
"만약 플레이어가 어떤 주사위 결과를 주사위 능력을 발동하는데 투입할 경우, 원래의 보통 효과는 받지 못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플레이어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2021-03-17
해외에선 세키가하라보다 많이 팔린 워게임인데 애석하게도 국내에선 별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죠.
룬바운드 테마가 잘 안먹히는것 같기도 하고. C&C 시스템에 대한 선입견 때문인것 같기도 하고.
디자이너 코우바씨가 기존의 배틀로어 룰을 발전시켜 게임성과 밸런스가 상당히 좋아졌는데
국내에선 해 본 사람이 거의 없어 여러모로 아쉽네요.
2021-03-17
6번 --> 혹시 Fury of Y'llan 카드를 말씀하시거라면, 이 역시 레퍼런스북에 보면, 원거리 공격할 때도 동일하게 칼 하나 당 데미지 하나를 준다고 나옵니다. Weak 유닛도 똑같습니다.
2021-03-17
5번--> 레퍼런스북에 보면 원거리 공격 유닛도 동일하게 혜택을 적용 받는다고 나옵니다.
2021-03-17
짧은 플탐이 제일 장점 같네요. 다인플 동시 액션 방식이라 인원에 상관없이 플탐이 2시간.
2021-03-17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ㅠㅠ
2021-03-17
지금 진행하고 있는 펀딩이나 선주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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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디자이너가 만든 웨스테로스 전투(배틀로어 시스템)에서는 이런 경우 후퇴자가 어느 방향으로 후퇴할 지 선택합니다. 디자이너가 실수로 누락했나 보네요.
2021-03-17
이미 아시겠지만,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워게임 전문 샵을 소개합니다.
https://nwswargamingstore.net/shop
발송이 좀 느린게 단점이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왠만한거 다 있습니다.
2021-03-02
위의 목록은 가장 유명한 박스 게임들만 정리한 것이고, 잡지 부록 워겜들까지 포함하면 100개는 족히 넘을것 같네요.
2021-03-02
그래서 플탐이 훨씬 짧은 A&A 1941 이 입문용 워겜으로 적당한 것 같아요.
2021-03-02
보드게임긱에서 인기있는 2차대전 솔리테어 워게임을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D-Day at Omaha Beach (2009)
Blitzkrieg!: World War Two in 20 Minutes (2019)
The Hunters: German U-Boats at War, 1939-43 (2013)
Fields of Fire (2008)
RAF: The Battle of Britain 1940 (2009)
Pavlov's House (2018)
Warfighter: The WWII Tactical Combat Card Game (2016)
1944: Race to the Rhine (2014)
Field Commander: Rommel (2008)
Skies Above the Reich (2018)
Enemy Action: Ardennes (2015)
취향대로 고르시면 될거 같네요. ^^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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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한번 해보시면 금방 아시게 되겠지만,
세키가하라 게임에서는 매턴 카드 핸드에 여유가 없기 때문에 카드 한 장, 한 장이 굉장히 소중합니다.
그래서 전투시 카드 한 장 아끼면서 블럭 하나를 투입하여 전투 점수 보너스 챙기는 것이 상당한 이점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는 항상 리스크가 따릅니다.
왜냐하면 전투가 끝나고 전투 손실 적용할때, 배신한 블럭, 전투에 투입된 블럭들 중에서 제거할 블럭을 선택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전투에서 대패할 경우, 전투에 투입된 장수가 전사할 확률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한가지 팁을 미리 알려드리자면, (입문자들이 대부분 하는 실수입니다)
게임 초중반에 전투 결과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장수를 전투 초반에 투입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투 진행 상황을 보면서 후반에 승기가 포착되면 장수를 투입하는 것이 안전하죠.
카드 한 장 아끼려다 장수를 잃으면 게임 내내 전략적 기동력에 큰 타격을 입습니다.
입문자들은 이시다 또는 도쿠가와가 초반에 전사하여 게임이 허무하게 끝나버리는 경우도 가끔 나옵니다.
하지만 게임 후반에 결정적인 상황에서는 카드 한 장이 아쉬우므로 장수 초반 투입을 한 번 시도 해볼만 하기도 합니다.
장수 블럭 하나 때문에 얻은 보너스 덕분에 전투에서 1~2점 차이로 승리하는것 만큼 짜릿한 경험은 없을겁니다.
매순간 그런 상황 판단을 하는 것이 세키가하라의 묘미 중 하나입니다.
2021-03-01
이시다 블럭도 장수에 포함이 되므로 동일한 규칙의 적용을 받습니다. 단, 예외가 있다면, 카드를 사용해야 할때는 (카드를 사용한 블럭이 이미 전투에 투입된 상황) 다른 장수들과는 달리, 카드의 심볼과 상관없이 아무 카드와 매치시킬 수 있다는 뜻이죠.
2021-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