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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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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나은 문명게임이 나올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완벽하다. 멘탈좋은 멤버+끈기있는 시간 그 것들이 확보된다면, 이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 시간은 황홀할 것이다. (누군가는 고통스럽겠지만...)

훌륭하다. 이해하기 어려운듯 했지만, 단 한번의 플레이로 이해되고, 어떻게 하면 높은 점수를 올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으로 즐겁게 만들어준다. 몇 인이건 관계없이 긴장감이 팽팽한것도 장점.

'경매'로 시작해서 '테크'로 끝나는, 경매 그 이상의 경매 게임

덱 관리와 건물 짓기의 앙상블. 도미니언과 케일러스를 묘하게 섞은 느낌이랄까...

카르카손의 타일 놓기의 스트레스에 타일 경매로인 한 가격책정 스트레스까지 더블압박! 고통스럽지만 즐겁다.

실제 연극을 준비하는 느낌이 들게 테마에 충실하다. 특히 선을 잡기 위해 이 전 라운드에 고용과 계획중에 고민하는 맛이 있다. 적당한 인터액션과 자기만의 길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수작! 백스테이지를 빼고도 이정도 인데, 확장을 넣으면 어떨런지.

다른 플레이어보다 돈을 더 벌어야 하는 상황속에 어떤 탈출구가 열릴지의 긴박감과 그 와중에 경찰들을 영리하게 피하면서, 상대를 견제하는 수싸움이 매력적이다. 테마가 제대로 녹아 있으며, 특히 4인이상 게임할 경우의 몰입감은 어마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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