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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계속 같은 말이 공전하는것 같은데, 누군가 머더미스터리로 출원하면 그에 대해 코보게가 대응하면 됩니다. 머더미스터리를 혼자 출원해놓고 해명글 올린거 보면 선점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했다는거잖아요? 머더미스터리가 등록된다면 그게 코보게가 보유하던 브로커가 보유하던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른 업체에게 리스크는 동일합니다. 어짜피 대응해야하거든요. 왜 대응이 필요한지는 위에 적었으니 다시 적지 않겠습니다.

법과 관련하여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즉, 상표 출원하는 행위 자체를 비난할 수 없습니다. 코보게 정도의 회사면 저작권, 상표권 등 여러 가지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권리행사나 다툼을 어느정도 경험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방어적 목적이라는 것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방어적 목적이라 함은 최소한의 무기를 가진다는 의미입니다. 소송 당할 것을 대비하여 법의 테두리 안에서 안정 장치를 마련해 놓는 것은 회사 입장에서 너무나 당연한 조치입니다. 실제 사업을 하다보면 돈 몇십만원으로 권리화 할 수 있는 것을 그냥 두었다가, 제3자에게 권리를 빼앗겨 침해 문제가 발생했을때 소송으로만 많은 비용과 사업적으로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기회비용 측면에서도 코보게의 출원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 사항입니다. 출원은 권리 확보를 위함도 있으나 권리화하기 애매한 문자의 경우 심사과정을 통해 권리화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절차이기도 합니다. 이런 절차를 통해 심사사례를 남겨 놓으면 이후 출원한 제3자는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글 쓰신 분께서 장문의 글까지 쓰면서 극단적으로 상표를 취하해야한다라는 주장이 오히려 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권리? 상표의 등록 여부는 심사관/심판관이 판단할 일이지 많은 사람이 쓰니까 무조건 권리주면 안된다라고 말할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표가 식별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거절이 될 것이고, 혹시라도 심사통과되면 이의신청이라는 정당한 절차를 밟아 문제제기를 하면 됩니다. 그래서 심사절차라는 것이 있는 것이고 법이 있는 것입니다. 단순히 미래에 벌어지지 않은 일이 우려된다고 다른 사람이 출원한 권리를 취하시킬 수 있는 권한은 없습니다.

의견에 동의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게시판 오류인지 같은 글이 두개가 올라갔네요. 삭제가 안되네요 이건..

그러니까 코보게가 취하한 뒤 누군가가 하다못해 이 사실을 알게된 개인이 상표권 출원을하면 님이 말한 그 리스크가 사라지나요? 아니잖아요. 그나마 코보게는 보드게이머 눈치라도 볼테고 이미 던져놓은 입장표명이 있으니 지키려는 시늉이라도 할테지만 집도 절도 모르는 그 누군가는 사비를 털어서 했을때는 그 의도가 불순할 가능성이 훨씬 높을텐데요? 대체 코보게 입장에서 뭐하러 그런 위험을 감수합니까? 코보게가 취하하면 그 어떤 누구도 상표 출원하지 않는다는 명백한 근거라도 있나요?

그러니까 코보게가 취하한 뒤 누군가가 하다못해 이 사실을 알게된 개인이 상표권 출원을하면 님이 말한 그 리스크가 사라지나요? 아니잖아요. 그나마 코보게는 보드게이머 눈치라도 볼테고 이미 던져놓은 입장표명이 있으니 지키려는 시늉이라도 할테지만 집도 절도 모르는 그 누군가는 사비를 털어서 했을때는 그 의도가 불순할 가능성이 훨씬 높을텐데요? 대체 코보게 입장에서 뭐하러 그런 위험을 감수합니까? 코보게가 취하하면 그 어떤 누구도 상표 출원하지 않는다는 명백한 근거라도 있나요?

특허청에서 코보게의 출원을 거절하고, 코보게도 깔끔하게 승복해서 끝나면 참 좋겠지만.. 코보게 입장에서 운좋게 거절이유가 없다고 판단되거나, 계속 의견서를 제출하고 지정상품 범위를 좁혀서 최종적으로 출원공고가 된다면, 상표 등록을 막기위해 어떤 업체는 그 수백만원을 들여 대응을 해야겠죠. 글쎼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TRPG"로 다른 업체가 출원한 유사 사례가 있었고 그때는 유저들이 출원인을 비판했다고 하는데 코보게의 행보를 이해한다는 유저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코보게가 판매하는 보드게임의 네이밍을 상표등록출원하는거라면 당연히 저는 문제삼지 않을 겁니다. 코보게의 의도가 어쨋든 누구나 사용해야할 단어에 상표권 출원을 시도하는 자체가 좋지 않다는 문제제기입니다. 이 상표가 등록되면, 코보게가 설사 권리행사를 하지 않는다고 해도. 1) 고발 등을 당하는 회사가 발생할 수 있음 2) 오픈마켓에 업로드 시 문제 발생여지가 있음 3) 보드게임에서 사용되는 용어의 선점 경쟁이 발생하고 불필요한 분쟁이 발생할 수 있음 이런 리스크가 눈에 보이는데요.

보드라이프의 커뮤니티로서의 기능은 확실히 예전에 비해 죽었다고들 많이들 말씀하시긴 하더군요. 그럼에도 한글화 자료나 유저소식들이 있어서 그나마 여전히 많이 찾아와 주신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는 팝콘에서 파는 공카드에 넣었어요

친회사 커뮤니티...?는 뭘까요...? 해당 홈플 할인 행사 정보에 대한 출처가 부갤이었고 재빠르게 품절되더군요. 좋은 가격에 좋은 게임들 풀렸다고 생각합니다.

출원은 한 5만원이면 되는데 대응에는 수백만원 들거든요..

매직더게더링 커먼 카드 더미 한 번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다이소나 문구용품점에서 플라스틱카드를 사서 썻어요 잘찾아보시면 카드도 종류가.다양합니다.

덕분에 사기피해 방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애플 아마존

여기까지 와서 취하하는 것도 꼴이 우숩죠. 관련 상품을 출시하는 언더독이나 MTS가 이제는 인지하고 있을테니 심사 결과 보고 공고 뜨면 거절되도록 잘 방어해야겠지요

63.5x88(6590)은 포켓몬 카드나 매직더게더링 카드를 이용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코보게 이메일 등으로 관계자가 볼 수 있게 조치할지 고민해보겠습니다.

네, 그것은 본인의 자유입니다. 저는 왜 여기에 글을 쓰느냐고 말씀드린 적이 없습니다. 정말로 의견을 타진하고 싶으셨던 거라면 다이브다이스에 직접 올리는 게 좋지 않겠냐는 얘기였지요. 여기에 올린 글은 '못 봤다'로 넘길 수도 있고 실제로 페이지가 넘어가서 '못 볼' 수도 있겠지만 다이브다이스에 올린 글은 그렇지 않을테니까요.

코보게 관계자가 작성한 글로 오해했네요. 하지만, 보드라이프 커뮤니티 이용자 수가 많으니 공론화에 유리하고 코보게 관계자도 보드라이프에 올라온 게시글 정도는 충분히 확인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우지는 않겠습니다.

https://divedice.net/kor/board/free?viewMode=view&ca=&sel_search=&txt_search=&orderby=&page=1&idx=377045 이 글을 퍼오신 걸 갖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엄연히 원 글은 다이브다이스에 올라온 글이고 여기에 올리신 건 정보 차원에서 내용을 가져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글을 올린 분은 코보게 관계자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다이브다이스라는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직접 운영하는 회사가 있는데 관계자가 직접 볼 수 있는 게시판이 아닌 볼 지 안 볼지도 모르는 이런 게시판에만 올리시는 게 의아해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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