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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크로키놀 애들이 너무 좋아해서 부스 체험도 인기가 있었고 교실에서 매우 운영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결국은 관심이 있는 학생들 위주로 돌아가긴해서 모든 학생들이 다 붐비고 이러진 않을거에요~ 어떨때는 쉬는 시간에 비어있을떄도 있답니다! 그래서 학급내 대회 운영도 추천드립니다 애들이 스포츠 정신을 익힐수도 있고 무엇보다 이기려는 열망에 게임을 진정으로 분석하고 공부하면서 생각보다 실력이 발전하고 추억을 많이 쌓습니다 그러면서 크로키놀에 대한 관심이 계속 커지는 선순환이 있어요 크로키놀에 대한 너무 걱정마시고 자신있게 운영하십시오 ㅎㅎ

저도 선생님 말씀처럼 개입을 최소한으로 하며 한번 해보겠습니다. 올려주신 다른 글들도 큰 도움이 됩니다. 친절한 답글 감사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4학년 담임을 하면서 크로키놀을 운영했었고 올해는 6학년 담임으로 운영중입니다 질문에 바로 답을 해드리자면 구매했을때 서로 하려고 다투는 상황 → 보통 학기 초에 다른 보드게임들도 꽤 많이 벌어지는 상황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1순위 오늘 한번도 못했던 학생, 2순위 순위가 겹치거나 애매한 경우는 가위바위보로 하라고 합니다. 이건 크로키놀을 제외하고 나머지 다른 게임들에도 일관되게 적용되는 규칙입니다 그렇게 이야기하면 어떻게든 굴러가는것 같다가도 간간히 애들 사이에서 "저는 오늘 한번도 못했는데 안껴줘요" 이런 말을 하면서 제보가 들어옵니다. 그러면 이때 가서 "OO가 오늘 한번도 못했으니까 최우선이란다 한명이 비켜줘야한다. 이럴때는 누가 나와야할지 가위바위보를 해서 나와라"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수업시간 초나 말미에 "보드게임은 다같이 즐겨야하므로 못했던 학생이 한다고했을때 했던 학생이 비켜주는 것이 옳다"고 종종 설명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위 제도를 운영하면서도 언제든지 애매한 상황이거나 문제가 되는 상황이 있으면 바로 담임에게 쉬는시간에 와서 말을 하라고 합니다 이때 직접 가서 지도를 하면서 점점 학급규칙이 견고해집니다 위 상황에 대해서는 3월 첫주부터 계속해서 학급 규칙에 대해서 말로도 반복하고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때도 개입하여 지도하는 식으로 굳혀지게 만듭니다 참고로 3월 첫주부터 지도하는 내용에는 카드를 휘어 잡지 않기, 내려놓을때 탁 휘게하면서 내려놓지 않기, 게임한 후 정리 요령 등을 함께 지도합니다 제가 아는 동생의 반에서는 순번표를 만들어서 쉬는시간마다 누가할지 정하게 해서 돌린다고 합니다 순번표는 어떤 학생을 지정하여서 운영하는것 같은데 저는 딱딱 정해져 있어서 그 학생들만 하게 정해져있는것보다는(가령 순번표를 교시 쉬는시간별로 정해놨는데 3교시 쉬는시간에 해야하는 학생들이 변심해서 안한다고 할경우 누가해야하는 것인가 등) 어떤 상황에서도 가급적 유연성을 발휘하여 플레이할수 있는 쪽이 좋아서 위와 같이 지도하고 있습니다(그리고 다른 보드게임들도 순번표를 다 만들기도 어려워서요 ㅠㅠ)

안녕하세요 선생님. 써주신 글들 너무 감사히 잘보고있습니다. 하나 여쭤보고싶어서 댓글남겼습니다. 저도 4학년 담임으로 근무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크로키놀 하나 구매해보려합니다.(선생님의 글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매했을때 상황을 생각해보면 애들이 서로 하고싶어서 다투는 모습이 떠오르는데요..ㅎㅎ (이번엔 내 차례다.. 아까 너 했잖아.. 아니야 내차례야.. 이런 뻔한 장면들이요..ㅎㅎ) 순서를 제가 매번정해준다고 생각하면 번거롭고, 아이중에 담당자를 돌아가면서 시키는게 맞을지 싶긴한데요. 구체적으로 어떻게할지 고민이됩니다. 매일 두명씩 짝지어 쪽지에 적어내게 하고 담당자가 뽑기로 대진표를 만들어 1교시쉬는시간 한팀 2교시 쉬는시간 한팀 등등 순서를 정해야할지.. 평화롭게 아이들이 순서정하고 게임해나가게 할 수 있는 선생님만의 팁이 있으시다면 전수 부탁드리겠습니다~~ ㅎㅎ

형제님 팍렌 아레나에서 뵙겠습니다! ㅋㅋ

진짜 독특한 테마도 많고 그걸 또 메커니즘으로 잘 살린 것 같아요!

글을 잘 못쓰신다니요..기만행위입니다! ㅋㅋ 언제나처럼 흡입력 넘치는 명품 리뷰 넘 잘 봤습니다! 저도 어서빨리 팍렌러가 되어 천국 입성해보겠습니다 +_+

재밌죠...처음 Eklund 작가들의 게임을 접하면서 테마가 너무 맘에들어서 웨이트는 상관없이 사서 공부했었죠...어느순간 많이들 플레이 하시더라구요

저도 언젠가는 꼭 제라드님과 함께 오프에서 팍렌도 하고 하프올도 해보고 싶네요! 물론 팍렌 아레나도 대환영이구요! ㅋ

맞습니다. 팍렌 아레나 만드시 분 상 줘야 돼요! ㅋ

정말 정성스럽고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친애하는 별밤님께서 늘 강조하셔서 꼭 해보고 싶었던 게임인데 기회가 닿질 않네요~ 나중에 좋은 연이 닿는다면 까르마님을 사사하고 싶습니다 ㅎㅎ (별밤님 너무 멀리 계심 ㅜㅜ) 아레나에도 있다고 하니 언제 한번 한 수 가르쳐주십시오!! Peace

리클러스님 국힙원탑? 라임 쩔어! 쏴리 질러! (겜도 질러!ㅋ)

제가 팍스 파미르를 못 해봐서 비교 평가는 힘들고, 기물의 쓰임새가 복잡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훌륭한 리뷰 잘 봤습니다. 아레나에 있어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는 것도 장점 같아요.

뇌내망상 주관적 감상인 걸요 ㅠ 여튼 조만간 아레나 팍렌 또 가시죠~

예쁜 게임...! 재밌어 보입니다!

태블로 빌딩, 카드 드래프트를 좋아하는 분들의 구미에 맞을 거라는 표현으로 이해해 주세요~

아이돌어라이브는 악성팬 잔뜩 풀어서 다같이 진흙지옥에 빠지는게 제맛이죠 ㅎㅎㅎ

누차 말하지만... Eklund 가문 앞에선 늘 겸손하십시오.

정확한 분석이세요! 게임자체가 동화같은 테마라서 리뷰하기 쉬웠습니다!

ㅎㅎㅎㅎㅎ오우 좋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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