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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8일 금요일 평일 번개입니다. 설 연휴 전이라 조기퇴근을 기대하고 벙을 열어보았는데
저는 생각보다 늦게 도착해서 17시 정도부터 시작했네요
제가 개인적으로도 좋아하고 모임에서도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갓겜 럭키넘버스 입니다 ㅋㅋ
BoardGameGeek에서 전체 3,311등을 하고 있으며, 웨이트는 1.11입니다.
한국어판을 오래 기다려왔기에 보드게임콘에서 고민도 없이 구매했던 게임이죠 ㅎㅎ
세팅도 간단하고 룰도 간단하지만 운과 견제 모든것이 들어있는 게임입니다 ㅋㅋ
타일을 하나씩 뽑아서 가로로도 오름차순, 세로로도 오름차순으로 배치하기만 하면 되죠
룰 설명도 5분 안에 끝나고, 플레이 시간도 짧기에 짬짬이 하기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19시정도에 가신다는 분이 있어서 카멜업을 했네요
BoardGameGeek에서 전체 508등을 하고 있으며, 웨이트는 1.48입니다.
카멜업은 한글판이 출시되었지만.. 영문판을 달콤에 보관중이신 회원님덕분에
구매를 보류했던 작품이죠 ㅎㅎ
정방향으로 주행하는 5마리의 낙타와 역방향으로 주행하는 2마리의 낙타의 레이싱 게임이죠
매번 주사위가 뭐가 나올지와 플레이어들의 성향에 따라 매번 재미가 달라지는 게임입니다.
이번에는 역방향으로 가는 2마리의 낙타가 일을 안해줘서 생각보다 빠르게 끝났네요
전 역배팅을 시도했지만 거의다 실패하고 세명이서 공동 꼴등을 하게되었네요 ㅋㅋ
항상 볼때마다 느끼지만 저 보드판의 야쟈수는 정말 이쁜것 같네요 ㅋㅋ
그리고 마지막 게임은 오리진: 퍼스트 빌더 입니다.
BoardGameGeek에서 전체 3,563등을 하고 있으며, 웨이트는 3.21입니다.
오리진스는 모임 회원분이 보드게임콘에서 출시하자마자 샀다고 한 게임이죠.
인류 여명의 시기에 각 도시의 지도자가 되어서 외계인, 자문관의 도움을 받아 위대한 지도자가 되는 게임입니다.
일꾼이 주사위로 되어있고 라운드가 끝나게 되면 눈금이 올라가서 나이를 먹게 되는 시스템이 있는데
이 시스템으로 인해 은퇴를 하고 자문관이 된다는 점이 새로웠네요.
그리고 외계인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일꾼의 숫자가 우주선의 눈 이상이여야 한다는 점도 신기했습니다.
21시까지 진행하려다보니 시간이 촉박해서 빠르게 게임을 진행하다보니
군사트랙만 올리고 건설에 투자를 하지 못해서 1,2등과 차이가 많이나는 3등을 하게 되었네요 ㅠ
다음엔 조금 더 시간에 여유를 가지고 해보고 싶은 아쉬움이 남는 판이였네요.
명절 전에도 이렇게 모여서 게임을 같이 해서 재밌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네요 ㅎㅎ
시간이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는 날이였네요 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