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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오입니다 이제 절반이 안남았군요...!! 마저 열심히 써야지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대오의 all-time top 100!! (2021 ver) [60위~51위] 대오의 all-time top 100!! (2021 ver) [70위~61위] 대오의 all-time top 100!! (2021 ver) [80위~71위] 대오의 all-time top 100!! (2021 ver) [90위~81위] 대오의 all-time top 100!! (2021 ver) [100위~9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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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위 - 더 마인드
*2019 top100- 24위 *2020 top100- X (0) 50위는 더 마인드입니다! 팝콘 게임즈에서 한글판이 나왔고 2~4인이 가능한 협력 카드 게임입니다. 예전부터 좋아하는 카드 게임인 더 마인드가 50위군요..! 사실 더 마인드를 좋아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다른 보드게임에서 못 느끼는 재미를 주기 때문입니다. 게임은 인원수에 따라 정해진 라운드까지 통과해야 하고 그전에 목숨이 다 떨어지면 패배입니다. 매 라운드 수만큼 각자 카드를 뽑고 게임을 시작하면 오름차순으로 카드를 내려놓아야 되는데 이때 놓인 카드보다 낮은 숫자를 가지고 있다면 목숨을 하나 잃게 되죠. 룰도 쉽고 또 보드게임에서는 잘 못 느끼는 짜릿한 쾌감이랄까요...?? 그 쾌감을 여러 명과 같이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두 자릿수 난이도를 통과하고 서로 '우와...'하면서 뒷이야기를 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전 예전에는 2인보다는 3~4인이 재밌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2인플도 재밌더라고요. 게다가 전 2인플로만 끝까지 깨봤습니다 아직 3~4인플일때는 깨본 적이 없어요..ㅠㅠ
*49위 - 엠피리얼 스팰스&스팀
*2019 top100- X *2020 top100- 47위 (-2) 49위는 엠피리얼 스팰스&스팀입니다. 이건 작년과 꽤 순위가 비슷하네요. 나름 못 돌린 지는 좀 됐는데도 말이죠... 그만큼 제 맘에 들었나 봅니다 ㅎㅎㅎㅎ 게임 박스 크기에 일단 한번 놀라고 또 박스크기에 비해 크게 별거 없는(?) 룰에 또 한 번 놀랍니다 ㅎㅎ 간단한 픽업앤 딜리버리 개임입니다. 내 철로를 깔아서 네트워크를 넓히고 아 안에 있는 자원을 맞는 도시에 배달을 해야 합니다. 개인판에 있는 내 말을 이동해서 액션을 해야 되는데 마지막까지 가야 운송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빨리 가서 최대한 많이 배달하고 싶지만 그러려면 내 네트워크를 넓혀 많을 자원을 확보해야 함과 동시에 또 내 말을 멀리 이동할수록 많은 마나가 필요하기 때문에 마나 관리도 잘 해 놔야 합니다. 그리고 각 캡틴별로 능력이 다르고 게임 중에 3가지 캐릭터(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요...)를 고용할 수 있는데 각 캐릭터별로 능력이 천차만별이라 재밌는 상황이 많이 나옵니다. 물론 그만큼 할 때마다 참조표를 봐야 하는 건 좀 단점이라... 한 번은 미리 세팅대로 골라놓은 걸 다 같이 보면서 설명을 하고 시작했는데 그러니 조금은 편하더라고요. 룰은 생각보다 쉽지만 생각보다 큰 그림 그리는 게 중요한 게임입니다. 또 기차 색도 다양하고 능력도 다양해서 보기도 좋아요 ㅋㅋㅋ 여담으로 얼마 전에 킥스로 기차 모형+미니 확장을 들어갔는데 이거 딜라이트에서는 안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ㅎㅎ 들어가길 잘한 것 같습니다...ㅎㅎ 언제 오나 싶네요...ㅎㅎ
*48위 - 요코하마
*2019 top100- X *2020 top100- 69위 (+21) 48위는 요코하마입니다.보드엠에서 한글판이 나왔고 2~4인이 가능한 전략 게임입니다. 이 게임도 꽤 오래전부터 했던 게임이네요. 영문판을 비싼 가격에 사서 한글화했다가 한글판을 갖게 돼서 팔았었는데... 이제는 어쩌다 보니 디럭스 버전을 가지고 있네요 ㅎㅎ 게임은 독특한 일꾼 놓기 게임으로 내 사장과 직원 말을 놓게 되는데 직원 말을 놓고 그다음 사장 말을 움직여 그 자리에서 액션을 합니다. 그 자리에 있는 내 영향력만큼 더 액션을 풍족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일꾼을 계획해서 깔아놔야 합니다. 몇 수 앞을 봐야 하죠. 룰마가 설명할게 좀 많은 게임이기도 하고 저는 워낙에 이 게임 설명을 많이 했었어서.... 지금은 가끔씩 하는 게임이 되었지만 그래도 그렇게 설명을 했는데도 가끔씩 했을 때 재밌는 걸 보면 좋은 게임인 거 같습니다.
*47위 - 인쉬
*2019 top100- 18위 *2020 top100- X (0) 47위는 인쉬입니다. 보드피아에서 한글판이 나왔고 2인 전용 추상 전략 게임입니다. 저는 기프 시리즈 중에는 인쉬만 해봤는데요. 인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른 게임들이 재미있을지 모르겠어요 ㅎㅎ 게임은 오목+오셀로의 느낌이랄까요...?? 나의 링 3개를 먼저 빼는 사람이 승리하는 데 링을 1개 빼기 위해서는 내 색깔의 말로 오목을 만들어야 합니다. 내가 초반에 유리해도 그만큼 내 링이 먼저 빠지기 때문에 후반에 역전을 당할 수도 있는 여지가 있어 끝까지 긴장을 놓지 못하는 게임입니다. 재작년에는 한 번도 못 돌린 터라 순위에 없었군요...!! 하지만 이번 순위부터는 매년 꾸준히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46위 - 크베들린부르크의 돌팔이 약장수
*2019 top100- 43위 *2020 top100- 46위 (0) 46위는 크베들린의 돌팔이 약장수입니다. 코보게에서 한글판이 나왔고 2~5인이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전략 게임입니다. 아니 근데 20년 순위랑 똑같은 거 실화인가요...!! 만들고 나서 19년에도 별 차이가 안 나는 거 보니 꾸준히 좋아하긴 했나 봅니다... ㅎ 게임을 준비하면서 모든 플레이어들은 개인 가마솥을 하나 받는데요. 여기에 약재를 넣어야 하는데 여기 넣을 약재는 내 백에서 무작위로 뽑아야 하죠. '뭐 이렇게 약재를 만드시나..' 싶지만 늙어서 기억력이 가물가물한 컨셉인가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ㅎ 암튼 그렇게 뽑으면서 약재를 멀리 많이 뽑아 넣으면 좋지만 그 와중에 하얀색 꽝꽝나무를 뽑아 그 수가 7이 넘게 되면 솥이 터지게 됩니다. 그전에 패스를 해야 안전하게 끝낼 수 있죠. 솥이 터지게 되면 페널티가 있습니다. 백빌딩이긴하지만 어느 정도 운이 들어가기 때문에 파티파티한 재미가 있어요. 근데 이 게임 평들을 보면 은근히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라고요...ㅎㅎ 일단 제 주변에만 하더라도 이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 별로 없어요...ㅠㅠ 돌팔이 재밌는데...ㅠㅠ 얼마 전에 확장 나온 김에 본판이랑 같이 샀습니다. 이제는 긱업빗을...!
*45위 - 워 체스트
*2019 top100- 16위 *2020 top100- 44위 (-1) 44위는 워 체스트입니다. 아브락서스에서 한글판이 나왔고( 각 플레이어마다 4가지 유닛을 고르고 나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보드판에 내 유닛을 배치하고 이동하며 상대방을 공격해서 6개의 기지를 먼저 만드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도 위에 돌팔이처럼 백빌딩 게임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 각 유닛별로 2개씩 백에 넣고 시작하는데 그 이후에는 어떤 유닛을 먼저 소집해서 플레이할지는 본인의 전략에 따라 자유롭게 구상할 수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 전술을 구성할지 하는 재미가 있는데 일단 전 잘 못하는 편이긴합니다....ㅎㅎㅎ 2021년에는 아직은 영문판밖에 없는 확장도 돌려보고 해서 재밌었네요. 공성 확장은 기회 되면 한번 해보시길...! 워 체스트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44위 - 사이드 *2019 top100- 12위 *2020 top100- X (0) 44위는 사이드입니다. ALG->별빛바다->코보게에서 한글판이 나왔고 1~7인까지 가능한 전략 게임입니다. 거의 한국 보드게임계의 산증인 같은 게임이 아닐까 합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모든 회사를 다 거친...ㄷㄷㄷ 사이드는 자신이 선택한 진영을 잘 운영해서 점수를 많아 먹어야 합니다. 게임은 모든 플레이어 중에 별을 6개를 먼저 모은 사람이 있으면 게임이 끝나는데요. 이 별은 각각의 요소에서 하나씩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사이드는 하나를 잘해서 막 한다기보다는 전체적인 운영을 잘해야되는 게임입니다. 물론 국가와 정치보드마다 조금씩 맞는 전략들이 있지만요. 이렇게 운영하는 맛의 게임이라 뭔가 '전쟁!!전쟁!!!' 하는 느낌을 원하셨던 분은 별로 일수 있을 것 같아요. 전투를 안 하는 건 아니지만 전투 과정도 단순할뿐더러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말이죠. 치열하게 전투를 한다는 느낌보다는 블러핑하는 느낌의 전투라서 더 그럴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별바에 한글판 예고도 전에 '언젠가 다시 할 수 있을 때 구하자...' 싶어서 alg 판을 팔았았는데.. 어느새 제 집엔 '사이드' 풀세트가..... ᄃᄃ 펜리스 확장도 그렇게 추천을 많이 하던데..... 언제 해볼까요....ㅠㅠ
*43위 - 서쪽 왕국의 건축가
*2019 top100- X *2020 top100- 16위 (-27) 43위는 서쪽 왕국의 건축가입니다. ALG에서 한글판이 나왔고 1~5인이 가능한 전략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순위가 많이 떨어졌군요...! 하지만 여전히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한마을에 건축가가 되어서 여러 가지 건물을 지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 일꾼을 통해 자원을 얻거나 사람을 고용하고 때론 암시장도 이용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일꾼 놓기 게임인데 '한 액션칸을 여러 번 이용할 수 있고 이용할 때마다 더 좋은 액션을 할 수 있다.' 와 '채포(?) 액션'이 이 게임의 재미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더 효율적으로 하려면 여러 일꾼을 한곳에 놓아 자원을 많이 챙기는 게 좋은데 그러면 상대방이 체포 액션으로 감옥에 넣어버리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 균형이 잡히더라고요. 그리고 서쪽 왕국 특유의 선악 시스템 역시 잘 살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 어떤 판은 건축 카드가 끝나고 선행이 오르는 카드들이 많이 잡혀서 게임 내내 악하게 살다가 게임 끝나고 선행 마커 꼭대기를 찍은 적도 있네요 ㅎㅎ 이 선과 악 사이에서 줄타기를 잘해야 하는데 이게 또 재미요소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이 게임도 4~5인이 베스트인데 요새 좀 못 돌렸군요.... ㅎ 올해 딱 한 번 돌렸네요...ㅎㅎ 그때 확장도 넣고 했는데 확장을 넣으면 조금 더 재밌어집니다만 없어도 충분히 재밌는 게임입니다 ㅎㅎ 올해 나온다는 새로운 확장을 기대를...ㅎㅎ
*42위 - 아줄
*2019 top100- 52위 *2020 top100- X (0) 42위는 아줄입니다. 코보게에서 한글판이 나왔고 2~4인이 가능한 가벼운 추상 전략 게임입니다. 아줄3를 저번 리스트에서 소개를 했는데 바로 이어서 아줄이 나오는군요 ㅎㅎ 여러 라운드 동안 진행해서(대체로 5라운드) 그동안 내 게임 판 오른쪽에 타일들을 채워 점수를 얻어야 합니다. 일단 타일 자체도 너무너무 이쁜 데다가 룰도 쉬우면서 또 게임도 생각할 거리가 많아 재밌습니다. 자기 턴마다 타일을 가져가야 되는데 라운드가 끝나갈 때쯤엔 폭탄이 있으면 그걸 피하기 위해 턴을 계산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사실 전 예전에는 '아줄1보다는 3이 더 재밌다'라고 했었는데요. 2021년에 아줄 1을 좀 많이 돌려보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1이 훨씬 깔끔하면서도 기본 재미의 뼈대는 충분히 견고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제 취향에는 1이 제일 맞는 것 같습니다 ㅎㅎ
*41위 - 르아브르
*2019 top100- X *2020 top100- X (0) 마지막 41위는 르 아브르입니다. 코보게에서 한글판이 나왔고 1~5인이 가능한 전략 게임입니다. 사실 르 아브르는 옛날부터 유명한 게임이었지만 전 2021년에서야 처음 해봤습니다. 우베 작가님 게임 중에서 르 아브르를 넘버원으로 치시는 분도 많이 본 것 같은데 해보니 그 이유를 알겠어요. 게임은 인원 수별로 정해진 라운드를 진행하고 게임이 끝났을 때 가장 많은 돈을 번 사람이 이깁니다. 내턴에 먼저 배를 움직여 배를 놓은 곳에 그려진 자원을 공급처에 놓고 그다음에 원하는 자원 1종류를 가져오거나 아님 일꾼으로 건물 액션을 하거나 하면 됩니다. 꽤 높은 웨이트에 비해 룰이 정말 쉽고 깔끔해요. 그래서 그런가 이 게임은 한 판 해보자마자 '와 정말 잘만든 게임이다...'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사실 이 게임은 조금 더 순위가 높아질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게임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고 2021년에는 2인플밖에 못해봐서 조금은 낮게 순위가 잡혔네요. 3인플이 베스트라는데 3인플도 너무 해보고 싶습니다...! 이번 순위는 여기까지입니다!! 전 그럼 다음 순위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