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포밍마스에 빠져서 2달동안

좋은나무

979

2024-3-27 오후 1:26

IP: 175.212.***.***

BEST

요즘 친절한 분들의 한글화 자료 덕분에 푹빠져 사는 테라포밍마스입니다. 초등학생들과 3번 시도 후 고이 모셔져 있던 녀석을 혼자 두번 꺼내서 1인플해봣죠

그러다가 에픽 한글화 자료 덕분에 솔플 4~50판 AI와 1~2개 껴서 1~20회 정도 해보니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나름의 몇가지 진행방식도 생겼습니다.

솔플과 대전은 전혀 다른 게임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요. 그런데 궁금한게 본판만으로는 솔로 플레이 14단계까지 일부의 기업(한 2~3개정도)로만 그것도

카드의 운이 너무너무 중요한 게임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만약 서곡과 다른 확장들을 끼면 조금 더 쉬워질지도 궁금하네요^^

마침 오늘 보니 보드게임아레나에 떡하니 베타 버전이 등장해서 한번해보니 에픽에 익숙해서인지 약간 어색하더라구요. 그런데 실제 카드느낌은 더 나는 듯?

해서 적응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 재미있는 게임이네요.

아레나에서 몇달전에 아크노바를 접하고 한 2~30판정도 한 것 같은데 당시 푹빠졌는데 테라포밍을 해보니 저의 취향은 둘다 좋지만 약간 테라포밍에 손이 가네요

에픽의 글룸은 왜이렇게 손이 안가는지.... 혼자서 3~4개의 캐릭을 잡는 것이 처음에는 부담이 되는 것 같기도하고.... 분명 카드는 테라포밍이나 아크노바가

아직은 더 많은 듯한데... 하여튼 책장에 장식용으로 쓰이는 글룸과 테라포밍마스 아크노바 메나 정령섬 같은 녀석들을 아이들과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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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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