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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듀 기보: 데이터 주의] ^_^
extubation 쪽지보내기   | 조회수 863 | 추천 1 | 작성 IP: 210.100.***.*** | 등록일 2018-02-07 00:15:13
내용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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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원더스: 대결

 (2015년)
7 Wonders: Duel
평가: 264 명 팬: 67 명 구독: 28 명 위시리스트: 51 명 플레이: 1737 회 보유: 869 명


이것은 모바일로 플레이한 세듀의 기보입니다.

이것은 (무려) 초급자의 세듀 실력 향상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위는 삼세대 상황입니다.

선턴은 자원 상황이 양호합니다. 과학토큰 중에 '과학'이 남아 있으므로, 과학승리도 가능하죠.

남은 두 개의 원더를 지으면서 '한턴더'가 가능하므로 공격과 수비 모두 원활합니다.

 

반면 후턴은 자원 상황이 열악합니다. 파랑과 베이지 자원이 없어서 점수 따라가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유일한 희망은 군사승리일 것입니다. 사실 후턴은 이것을 이전부터 파악하였으므로,

이미 군사토큰을 취하고, 가용한 빨간 자원을 2개로 만든 상황.

상황을 보고 점수 따라가지 않고 군사승리만이 남았다고 파악하는 것= 후턴 역전의 시작입니다.

(물론 문화카드 자원 두 개를 무효화 시키는 토큰을 취하여 점수따라가기도 이론상 가능합니다만,

이러기까지 진행은 많이 될 것입니다. 첫줄에 과학카드가 있으면 모를까요.

더우기 토큰을 취하려면 두 개의 같은 문양의 과학카드를 취해야 하는데, 파랑과 베이지 자원이 많이 들어갑니다.

후턴에겐 부담이 크죠. )

 

쓱~ 배치된 카드들을 보면 삼세대 군사 카드 다섯장 중 네장이 노출되어 있네요

숨겨진 카드 중 x2짜리 군사카드가 한장 더 있을 수도 있습니다.


선턴이 좌측을 전개했네요.

사실 우측 전개가 더 유리합니다. 선턴 황금카드-후턴 조합카드-선턴 과학카드의 순이 되죠.

선턴이 아직 과학승리가 가능하므로, 과학의 압박을 주는 우측전개가 낫습니다.

 

좌측전개로, 후턴이 원더를 이용해서 8원짜리 군사마크x3을 취할까 고민해야 합니다.

이러면 x4칸 전진인데, 제일 위의 원더를 이용해서 취할 군사카드(즉 버려진 군사카드)가 아직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세번째 원더를 아끼기로 결정하는 것이 맞습니다.

여기서 선턴에게 블러핑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점수를 따라가는 시늉이죠!

세듀에서는 블러핑 압박도 중요합니다


후턴이 오른쪽 카드를 먹으니 13점으로 따라가는 시늉이 효과적입니다.

선턴에게 아직 점수로 압박하여, '어떤 카드가 더 점수에 도움이 될까'하는 허튼 고민에 빠지게 현혹시킵니다.

(이 현혹은 선턴에게 카드 획득에만 신경쓰게해서, 최후에 자금이 모자라서 역전당하는 빌미가 됩니다)


(버려진 카드에는 군사카드가 아직 업습니다ㅠ 군사카드를 버려달라구ㅠ)


역시 선턴은 문화카드를 취해서 점수를 19로 만듭니다. 후턴은 점수에는 관심이 없죠.




후턴은 오른쪽 조합카드를 버려서 돈을 법니다. 군사자금 축적이죠. 점수도 15가 됩니다. 선턴에게 페이크. 점수차 4.


선턴은 과학카드를 취합니다. 아직 과학승리도 가능하고 점수도 벌었습니다.


후턴은 과학카드를 버립니다. 상대의 과학승리도 견제하고 군사자금도 벌죠. 점수차 4.

후턴이 군사 액션을 언제하는 게 좋을까요?

왼쪽의 조합카드 다음에 나란히 두개 군사카드가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상대가 군사카드를 버리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남긴 원더로 다시 취하면 되니까요.

물론 이런 수를 선턴이 못보면 안되겠죠.


선턴은 문화카드를 취해서 점수차를 벌립니다.


후턴은 황금카드로 점수 따라가기 시늉과 돈을 동시에 확보합니다.


역시 선턴은 문화카드로 점수차를 벌립니다. 과학카드가 노출되었네요.

하지만 여기서 후턴은 승부를 보기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후턴이 조합카드를 취하여 두 개의 군사카드를 노출 시키면,

선턴은 x3짜리 군사카드는 돈이 모라라서 취하지 못하고

x2짜리 군사카드는 점수에 큰 도움이 안되죠.

즉 이 두 군사카드중 하나라도 버리게 되면,

후턴의 추후 원더 기능으로 '군사카드 겟+당장의 노출된 군사카드 겟'으로 군사의 급진적인 전진이 가능해 집니다. 


예, 후턴은 승부를 보았습니다. 33:28로 점수 압박 좋네요.

그런데...


역시 선턴은 하수는 아닙니다. 군사카드로 원더를 지었습니다.


아! 그런데 군사카드를 취하지 않고 버리네요!

큰 판단 미스입니다. 가장 마지막줄에 나란히 군사카드가 있으니 설마 군사 패해를 하진 않겠지하는 자만입니다.

상대의 원더중 버린카드 가져오기 원더가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겁니다.

이런데에는 후턴의 점수 따라가기 블러핑 효과도 일부 있을 겁니다.

 

후턴은 여기서 과학 카드를 버리는것이 정석입니다. 아직 상대의 과학승리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여기서 후턴도 실수를 합니다.


 

노출된 과학카드를 선턴이 취합니다. 과학승리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문화승리도요)




선턴의 동일 과학 문양 완성




역시 과학토큰을 취해서 5가지를 완성했습니다.

아직 한가지 문양이 삼세대에서 한번도 노출되지 않았으므로, 가려져 있는 카드 중 한장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후턴 입장에서는 상대의 착각을 기대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제일 위 원더를 짓고, 아까 선턴이 버린 x2짜길 군사카드를 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군사 가자~


선턴은 과학승리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점에 왔습니다. 정석대로라면, 원더를 지으며 두개의 노출된 카드를 확인하고

한턴더의 토큰의 능력으로 이중 남아 있을 과학카드를 취하는 것이 확률상 좋은 플레이입니다.


아 하지만 선턴이 끝까지 원더 기능을 아껴두네요...

저 보세요, 과학카드 노출입니다. 내가 뭐랬니~

자 여기서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이번판의 키 턴입니다.

과학카드를 파괴하면서 수동적으로 해서는 이길수가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군사로 전진하면서 상대 자금을 -5시켜 상대 자금을 2로 만들면,

노출된 과학카드 비용 3 또는 남은 원더 비용 3을 지불할 수가 없게되는 것이죠!

이것까지 미리 카운팅해야 가능한 플레이 입니다~


선턴의 멋적은 과학카드 버리기.... ㄲ ㅑ ~

그리고 후턴의 군사 승리입니다.


선턴이 후턴의 상황 파악이 잘 되었더라면, 후턴의 점수따라가기 블러핑에 아랑곳 없이, 적절히 카드를 버리며 자금을 유지 했을 겁니다.

군사 승리를 노리는 상대가, 카드를 버리기만 하는 것 같으면, 나도 점수 보다는 자금 관리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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