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스티아+전용매트 소개 및 플레이 후기!!

현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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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4 오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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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셀레스티아 (Celestia)
플레이 인원: 2-6인
플레이 시간: 30분

아름답고 신비로운 환상의 섬 셀레스티아에서 무너진 옛 도시의 흔적을 찾았습니다. 여러분은 모험가가 되어, 이 불가사의한 하늘 섬의 도시들을 여행하며 숨겨진 보물을 찾아야 합니다.
하지만, 모험은 위험합니다.
천둥번개!! 폭풍!! 무시무시한 해적!! 난폭한 새들!!
비행선을 안전하게 운항하여위험을 이겨내는 선장이 되어주세요~~

셀레스티아는 선장을 믿고 가야할지 고민하는 파티게임입니다. 따라서 인원이 많을 수록 재미가 배가 되지요. 요즘 유행하는 언어로 가즈아~~!!! 게임이라고 할 수있겠네요.ㅎㅎ 점수 50점을 먼저 모은 모험가가 있다면 끝이 나는데, 처음 모험하는 섬은 점수가 낮은 보물들이 더 많이 움직일 수록 점수가 높은 보물들이 있는 섬으로 가게 됩니다.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 선장은 번갈아 가면서 맡게 되는데, 이 때 극복할 수 있으면 다음 섬으로 가지만 그렇지 않으면 난파된다는 사실!! 그래서 눈치 껏 극복 못할 것 같은 나약한 선장이라고 판단되면 그 섬에서 내리는게 좋죠.ㅎㅎ

컴포넌트를 살펴볼까요?

각 섬으로 모험을 떠나게 되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배 입니다. ㅎㅎ 왼쪽은 모험가들이 전부 탑승한 모습이네요.ㅎㅎ 보는 즐거움이 있는 셀레스티아네요.

선장은 다음 섬으로 가기 위해 위험 주사위를 굴립니다.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번개! 폭풍! 위험한 새! 해적!이 있고 비어있는 면이 나오면 위험이 없다는 뜻이죠. 6면 중에서 2면이 비어있고, 나머지 위험은 1면씩 있네요. 초반 섬은 2개씩 굴리다가 중반 섬은 3개, 후반 섬에는 4개씩 굴리게 되요.

각 플레이어들이 받게 될 위험 극복 카드들입니다. 선장은 주사위로 나온 위험에 맞는 카드를 사용해서 막을 수 있습니다. 아이콘이 나와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죠. 2-3인일 때 8장씩, 4인 이상일 때 6장씩 분배됩니다.

그리고 특수 카드들이 2장씩(터보카드만 8장) 더 있습니다.
1.갈고리(프로모션카드): 비행선에서 내린 플레이어가 선장이 위험을 극복하는 것을 확인하면 이 카드를 써서 그 섬의 보물을 버리고 다음 섬으로 같이 갈 수 있는 카드!!
2.터보: 네가지 위험 1가지를 극복할 수 있다. (무조건 사용은 아니고 선택!!)
3.돌풍: 모든 플레이어가 비행선에서 내릴지 남을지 결정된 후 사용가능하고, 카드를 쓰면 비어있는 면의 주사위들을 전부 다시 굴려야합니다.
4.재트팩: 비행선에 남아있을 때 난파될 경우, 이 카드를 쓰면 난파되더라도 그 섬의 보물을 가져갈 수 있다.
5.추방: 비행선에 남아 있는 플레이어만 사용가능하고, 모두 내릴지 남을지 결정하고 선장이 극복카드를 내기 전에 사용가능하고, 한 명을 지목해 이 섬에서 내리게 한다.
6.샛길: 비행선에 남아 있는 플레이어만 사용가능하고, 모두 내릴지 남을지 결정하고 나서 사용가능하고, 선장에게 위험 주사위를 몇 개든 다시 굴릴 수 있는 권한을 준다.

각 캐릭터 토큰과 미플입니다. 이 미플들이 배에 탑승하게 되죠.

너무 예쁘죠~? 셀레스티아 보드게임에는 들어 있지 않고 추가로 구매한 매트입니다.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맨 아래 배가 있는 곳부터 섬을 여행하게 되는데, 섬은 총9개로 매트를 구매하지 않은 분들은 동그란 토큰이 있는데, 그것을 사용하게 됩니다.

자세히 살펴볼까요?

첫번 째 섬입니다. 솜사탕이 생각나네요.ㅎㅎ 이 섬에서 얻을 수 있는 보물들을 위에 펼쳐놓았고, 숫자는 점수가 되고, 망원경은 사용 안하면 2점이지만 사용하면 어떠한 위험도 극복하고 넘어가게 됩니다.

두번 째 섬입니다. 물의 도시인가?ㅎㅎ 주전자처럼 생긴 건물에서 물이 흐르네요.

세번 째 섬입니다. 식물들이 엄청나게 자라나고 있네요.

네번 째 섬입니다. 장난감 마을인가요?ㅎㅎ 즐거운 섬인것 같네요.

다섯 번째 섬입니다. 얼음이 있는 것으로 보아 엘사의 집인가요?

여섯 번째 섬입니다. 아라비안 나이트의 궁전처럼 생겼고, 주변에 빨간 돌풍이 있네요.ㅎ

일곱 번째 섬입니다. 이 섬은 현대적인 느낌이 나는 곳이네요.

여덟 번째 섬입니다. 뭔가 업그레이드 된 느낌의 즐거운 섬이네요.

아홉 번째 마지막 섬입니다. 이 섬은 뭔가 신비로운 분위기의 섬이네요. 밤인것 같기도 하고.

셀레스티아는 파티게임으로 입을 쉴새없이 움직이고, 내가 선장이라면 어떻게든 나를 믿고 와달라는 표시를 해야죠.ㅎㅎ 선장은 모험가들이 다 내리기 전까지 내릴 수 없거든요.ㅎㅎ 그리고 모험가는 눈치껏 내릴지 남을지를 잘 결정해야하고, 적재 적소에 특수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특수카드를 아끼지 마세요. 50점은 금방입니다.
다음에는 리틀임프라는 확장을 껴서 플레이 해보고 다시 소개해 드릴께요^_^

이상 셀레스티아 소개 및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더 많은 보드게임 후기를 보고 싶으시다면 https://blog.naver.com/jhmkjj 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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