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땡 하루 1개 리뷰 도망자 (fugitive) (11 )

이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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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1 오전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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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드게임긱

도망자 (fugitive)
출시년도 : 2017년
작가 : Tim Fowers
플레이인원 : 2인 (best 2인)
플레이타임 : 5분 ~ 20분
긱난이도 : 1.73 / 5
긱평점 : 7.4 / 10

오늘의 게임은 간단하게 카드로 즐기는 도망자와 추격자의 사투

도망자(fugitive) 입니다.

일단 이 게임은 박스부터가 맘에 듭니다 ㅎㅎ

바로 007을 연상하게 만드는 서류가방느낌의 박스 입니다.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서류가방을 여는것처럼 박스를 열수도 있습니다.

게임의 구성은 다음과 같이 99프로 카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한명은 도망자 남은 한명은 경찰이 되어서 추격전을 하는 테마이며

경찰은 도망자를 잡으면 승리 , 도망자는 무사히 비행기를 타고 도망가면 승리합니다.

카드는 총 0부터 41번의 카드가 존재하며

다음과 같이 3덱으로 구분을 합니다.

원하는 덱에서 카드를 뽑을텐데 자신의 원하는 숫자기 있는 덱을 찾아서 뽑으면 됩니다.

당연하겠지만 도망자부터 게임을 시작합니다.

00 카드부터 시작해 42번카드로 도착하면 승리합니다.

위에 없었던 0, 1, 2, 3, 42 카드는 도망자가 핸드에(비공개로) 들고 시작합니다.

도망자는 첫번째 턴이라면 2번 도망칠수 있습니다.

그 이후 턴일떄는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
1. 한장을 원하는 덱에서 드로우 합니다.
2. 원한다면 한번 도망칠수 있습니다.

도망자의 첫턴이 시작됩니다.

도망자는 2번의 도망을 실행합니다.

자 그럼 도망자는 어떤 방식으로 도망을 칠까요?

바로 최대 3칸의 숫자까지 건너 도망칠수 있습니다.

00 카드오른쪽의 카드는 01, 02, 03 까지 놓을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 다음의 카드는 04 , 05, 06 의 카드중 하나 일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만 도망가서야 게임이 너무 재미가 없겠죠??

그래서 도망자는 다른방식으로도 도망갈수 있습니다.

그건 다음턴데 보여드리겠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추격자의 턴입니다.

추격자는 도망자의 뒤집어진 카드가 한장도 없고 모두 오픈되어 있게 된다면 승리합니다.

추격자는 코팅된 용지하나와 펜이 다입니다.

첫턴은 2장을 드로우하고 도망자가 있을법한 숫자를 추리합니다.

당연히 2장을 드로우하면 거기에 써있는 카드는 도망자가 없는 장소이겠죠?

또한 숫자를 불러서 도망자가 지나갔거나 현재 있는 장소라면 도망자가 그 카드를 오픈

해주어야 합니다.

추격자는 숫자 4를 불렀습니다.

이제 도망자의 턴입니다.

도망자는 일단 숫자 4의 카드를 뒤집어 오픈합니다.

그리고 2번째 턴이기때문에 한장을 드로우하고 또 한곳을 숨을수 있습니다.

이때 카드를 한장이 아닌 몇장이든 겸쳐서 놓을수 있습니다.

가장 아래에있는 카드는 도망가는 장소 그 위에 올려둔카드들은 서포터 카드들입니다.

서포터 카드란?????

도망자의 이동력 은 기본이 최대3까지만 이동가능하지만

서포터 카드를 보태서 낸다면 기본이동 3+ 서포터카드 만큼 최대치로 이동할수있습니다.

00과 42 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들에는 오른쪽 위에 흰색 발자국이 그려져 있습니다.

짝수는 2개 홀수카드는 1개가 그려져 있는데요

이카드를 같이 붙여서 낸다면 발자국 갯수만큼 기본이동력최대치3에서 더해서 도망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발한다면 핸드는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것이고

너무 최대치로만 달려간다면 추격자의 추적을 피할수가 없을것입니다.

또한 서포트카드쓴 장소같은경우 추격자가 찾게 된다면 서포터 카드고 같이 오픈해주어야 합니다.

다시 추격자의 턴이 왔고 카드 드로우로 도망자의 위치를 예측해 나갈수 있습니다.

또한 이벤트카드들도 사용해 좀더 다향한 플레이를 즐겨볼수 있습니다.

보통 도망자가 재미있던 다른 게임들과 달리 추격해서 옥죄이는 맛이있는 추격자가

메인인거 같은 게임 "도망자"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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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비대칭 게임으로 바꿔가면서 하는 재미가있다.
예쁜 박스 디자인과 카드그림보는 재미
이벤트 카드로 인해 증가시킨 리플레이성
찢어서 쓰는 종이가 아닌 코팅된 추격자추리종이
짧은 플레이타임
심리싸움과 추리가 적적히 잘 들어갔다

단점 : 한글화가 필요한 이벤트 카드들
운이 없어 카드뽑기가 극악이면 게임이 터진다
살짝 귀찮은 셋팅

글쓴이 평점 : 7.9

10 ~ 9.5 : 게임+오거나이져+소장용을 구매해도 아쉽지 않은 최고의 명작
9.5 ~ 9.0 : 게임+오거나이져 구매해도 돈이 아깝지 않다!!
9.0 ~ 8.5 : 이게임은 필구다. 일단 하나는 무조건 사야지
8.5 ~ 8.0 : 이게 할인한다고??? 버스 출발~
8.0 ~ 7 5 : 사지는 않지만 같이 하자고하면 재밌게할게임
7.5 ~ 7.0 : 절대 내가 먼저 하자고 얘기는 안하지만 누군가 하고싶어한다면 같이 돌려준다.
7.0 미만 : 일단 피한다.... 못피하면 한번더 물어본다 이거 꼭하고싶어요??? ㅠ

내일의 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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