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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보단] 2018 신년 첫 모임 후기
옥동자 쪽지보내기   | 조회수 824 | 추천 0 | 작성 IP: 39.121.***.*** | 등록일 2018-01-14 19:44:59
내용 댓글 8

로빈슨 크루소 : 저주받은 섬에서의 모험

드림 홈

모던아트

데드 오브 윈터 : 크로스로드 게임

이슬라 도라다

마일스톤

알함브라

 

자세한 후기는 아래 블로그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http://takong.blog.me/221184949169



 

 

2018. 1. 1. (월)

새해를 맞아 다시 평점제를 부활하였습니다
참여했던 분들의 평점을 평균화한 수치로, 다분히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ㅎㅎ



Dream Home <<평점:7.45>>
4인플: 옥동자, 아그리꼴라, 클라라, 토리아부지

 

<일반>
아기자기한 가족게임인 '드림 홈'입니다
다다에서 한글판으로 출시를 하면서 한때 회자되었던 게임입니다
<규칙>
4인플 기준으로, 카드 9장이 깔리게 됩니다
한 줄에 카드 1~2장이 있는데 자기 차례가 되면 한 줄의 카드를 모두 가져옵니다
1장인 줄을 선택하면 다음 라운드에 선이 됩니다

가져온 카드들을 자신의 집에 배치해야 하는데,
아래층부터 카드를 채워야 그 윗층에 카드를 놓을 수 있습니다
카드 1장만으로 점수를 주는 카드도 있고,
여러 장이 붙어 있을 때 점수가 커지는 카드,
특정 카드 옆에 있어야 점수가 커지는 카드 등이 있습니다
또한 카드 위에 추가 점수를 주는 장식품들을 배치하는 카드나,
카드 위치 교환 등 특수 효과를 주는 조력자 카드 등도 존재합니다

지붕도 4장 이상 모아야 점수가 되며,
빈 칸 없이 집을 채우거나 부엌, 욕실, 침실이 적어도 1개씩 있다면 추가 점수를 받습니다
<소감>
아트웍이 깜찍하고 자신만의 집을 설계한다는 테마도 괜찮으며
무엇보다도 규칙이 상당히 쉬워서 정말 가족들끼리 하기에 안성맞춤인 게임입니다
게이머들에게는 여러 판 연속으로 즐길 정도는 아니지만
플레이 시간이 길지는 않으므로 가끔씩 머리 식힐 겸 하기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첫플이었던 저는 재밌게 했습니다



Modern Art <<평점:8.35>>
4인플: 옥동자, 아그리꼴라, 클라라, 토리아부지

 

<일반>
크니지아 옹의 1992년도 작품인 '모던 아트'입니다
무려 26년이나 된 엄청난 고전 게임이네요
이것이 한글판으로 출시되면서 유명 화가들 뿐 아니라 조선시대 화가들의 명작까지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규칙>
수학자인 크니지아 옹은 경매 게임을 특히 많이 출시해 왔는데
이 게임은 현존하는 대부분의 경매 방식을 도입하였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오픈 경매, 블라인드 경매, 원스 어 라운드 경매, 고정 경매 등등이 모두 존재합니다
자기 차례에 입찰할 그림 카드 1장을 내고, 카드에 적힌 경매 방식대로 경매를 진행합니다
만일 카드를 낸 사람이 카드를 가질 경우는 낙찰가를 은행에 내게 되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카드를 낸 사람에게 다른 플레이어가 낙찰가를 지불합니다
이 카드들의 가치는 해당 라운드에 같은 화가 작품이 몇 개가 나왔는지에 따라 정해집니다
예 컨대 신사임당의 작품 카드가 가장 많이 깔린 상태에서 라운드가 종료된다면
신사임당이 가장 높은 가치를 가지게 되는 형식입니다

총 4라운드를 진행해서 가지고 있는 현금이 가장 많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소감>
20여년이 지났지만 게임성이 낡고 진부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90년대 초에 이런 게임을 내놓았다는 것이 대단하다 싶네요
(크니지아 옹을 제대로 알리기 시작한 게임이었지요)
경매 게임은 참 이기기가 쉽지 않은 것이라는 점은 다시 느꼈습니다 ㅎㅎ



Dead of Winter: A Crossroads Game <<평점: 7.92>>
5인플: 옥동자, 아그리꼴라, 클라라, 토리아부지, 나비군
 

 

<일반>
오랜만에 하는 좀비 협력 게임인 '데드 오브 윈터'입니다
한글판이 출시되었을 때 구입을 했는데 정작 한 번도 하지 않다가
아꼴님이 가져오신 것으로 하게 되네요 ㅎㅎ
출시되었을 당시에는 긱순위 10등 대까지 오르기도 했던 화제의 게임이죠(현재 55등)
<소감>
언제나 재밌게 하는 게임이긴 한데,
뭔가 큰 위기상황 없이 무난하게 플레이되다 보니 약간 단조로웠던 것도 사실입니다
협력 게임은 아무래도 고생고생하다가 겨우 깨는 때가 가장 짜릿하죠 ㅎㅎ



Isla Dorada <<평점: 6.53>>
4인플: 옥동자, 아그리꼴라, 토리아부지, 나비군

 

<일반>
시타델 등을 만든 브루노 페뒤띠, 티켓 투 라이드의 작가 앨런 문,
그리고 윙 오브 워를 만든 이탈리아 작가 2명이 만든 합작품인 '이슬라 도라다'입니다
브루노 페뒤띠 게임 특유의 직관적이고 가벼운 분위기에
앨런 문의 1998년 SDJ 수상작 '엘픈랜드'가 가미된 듯한 인상입니다

<규칙>
각자 보물 카드와 저주 카드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보물과 저주 카드에는 특정 장소가 적혀 있는데,
만일 원정대 말이 그 장소에 들어가게 되면 자동적으로 자신 앞에 깔아 두게 됩니다
보물 카드는 게임종료시 승점을, 저주 카드는 반대로 감점을 줍니다
따라서 원정대 말을 어느 장소로 보내는가가 상당히 중요하게 됩니다

원정대 말은 경매 방식으로 움직이게 되는데,
누군가 A경로에 '1'을 입찰했다면, 다음 플레이어는 B경로에 '2'를 입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반복하다가 낙찰된 사람이 그 말을 움직이고 해당되는 가치의 카드를 지불해야 합니다
원정대 말이 총 14곳의 장소를 이동하면 게임이 끝나고 승점 계산을 합니다

<소감>
엘픈랜드는 자신의 말만 이동하면 되는데,
이슬라 도라다는 공통 말을 어떻게든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켜야 하니 제약이 큽니다
그런 점에서 계속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지 못한 아꼴님과 토리아부지님은
게임 내내 짜증을 내시더니 너무 힘들다며 혹평을 하셨습니다
아꼴 형제처럼 인터액션이 강한 게임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고통스러울 것 같긴 한데
제 개인적으로는 게임성 자체가 형편없다고 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아트웍도 귀엽고 규칙도 어렵지 않아서 딴지 걸기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하면
또 다른 평가가 충분히 내려질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Robinson Crusoe: Adventures on the Cursed Island <<평점: 8.73 이 날의 Best!>>
3인플: 옥동자, 아그리꼴라, 나비군

 

<일반>
무인도에서 생활하는 것은 어떤 느낌일지 가끔씩 상상하게 됩니다
영화 '캐스트 어웨이', 미드 '로스트', PC게임 '무인도 이야기' 등등을 보면
무인도에서 생존하기란 참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죠
이런 것을 보드게임으로도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로빈슨 크루소'입니다


무인도이야기4

<규칙>
시나리오마다 클리어 조건이 다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플레이어들이 각자가 협력하여 식량을 채집하고
나무와 가죽을 모아서 집을 짓고
보다 편리한 생활을 위해 도구를 만들고
미지의 무인도를 탐험하는 것을 진행하게 됩니다

각자 일꾼 말 2개씩을 가지고 시작하는데,
2개를 한 행동에 투입하면 자동적으로 채집, 탐험, 제작 등이 성공하지만
1개만 넣으면 주사위를 굴려서 성공 여부를 결정합니다
그 과정에서 상처를 입기도 하고 이벤트가 발동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2개씩 넣어서 행동을 하다간 시나리오를 달성하지 못하고 사망하고 말죠

<소감>
같이 하신 분들이 상당히 재밌어 하셨습니다
다들 데드 오브 윈터보다 낫다는 평가였네요
저도 오랜만에 했는데 흥미진진하게 플레이 했습니다




Milestones <<평점: 7.13>>
3인플: 옥동자, 아그리꼴라, 나비군

 

<일반>
스테판 도라의 '마일스톤'입니다
신선한 규칙이 인상적인 게임이죠

<소감>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하는 게임인데
이번에는 좀 너무 쉽게 게임이 끝나버린 감이 있네요



Alhambra <<평점: 8.33>>
3인플: 옥동자, 아그리꼴라, 나비군

 

<일반>
2003년 SDJ 수상작인 '알함브라'입니다
자신만의 알함브라 궁전을 멋지게 짓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죠

<소감>
3인플일 때 상당히 재밌게 할 수 있는 게임이죠
십여년이 지났어도 역시 명작은 명작다운 면모를 보입니다
괜해 SDJ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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