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중순에 이노에서 펀딩한 3D 테포마 타일입니다.
처음엔 와 이거 대박인데 가격이 얼마야..... (??) 하면서 가격을 보고 잠시 망설였다가 테포마를 너무 좋아하는 게이머로써 큰맘먹고 냉큼 지른...ㅋㅋ
1월 말에 수령할줄 알았던 컴포를 2주정도 앞당겨 받게되어 너무 기뻤네요 ㅋ
담날 올줄 알았던 녀석이 어제 도착하는 바람에 또 설레임 반 기대 반 택배박스를 뜯어봅니다.
뽁뽁이로 쫙쫙 감싸진 저 녀석들은 엄동설한에 참 따뜻해 보입니다~
포장을 안전하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다시 개봉해 보니
스트레치 골 4개의 벨벳주머니랑 상자가 보입니다.
던지고 박스가 테포마 느낌이 나게 주황색으로 컬링컬링 하네요 ㅎㅎ
이뿐 3d 타일이 차곡히 들어가 있습니다.
타일이 온 기념으로 혼자서 돌려보았네요. 언젠가 혼자서도 돌려보아야지 고민만하다가 처음으로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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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Line 기업을 정하고 14세대 (라운드) 동안에 삼박자 조건을 이루는게 목표.
기업상 특성을 제외하고는 생산력 0, 그리고 초기 진행하는 자원들이 없기에 처음에 목표로 치고 나가는 여정이 상당히 험난하고 빡빡했던거 같습니다.
프로젝트 카드도 3메가크로 사야 되고 프로젝트 비용도 지불을 해야 하니.. 처음 진행하는내내 이거 성공은 할 수 있는건가 의아함 마저..
무엇보다 카드 드래프트가 말짱 높은 비용의 대형 프로젝트가 나오면 시간(라운드)만 소비하고 게임이 끝날 여지가 높았습니다.
에코라인은 식물화 사업에 특성화된 기업이죠 ㅎ
제가 갠적으로 좋아하는 기업중 하나 입니다 ㅋㅋㅋ
식물생산력 3
7개 식물자원으로 식물타일을 놓고
지역 자원 보너스와 함께 덤으로 산소까지 챙길수 있기에 꽤나 수월햇던거 같습니다.
세대당 8 메가크레딧을 지불에 따른 물타일 놓기 덱빌딩과
에너지, 열 생산력을 10세대 넘어가기전까지 10 생산력 가까이 올려두게 되니 마지막 3세대 동안에는 폭발하듯 온도가 올라가더군요.
진행되는 7, 8라운드까지는 이거 14라운드 동안 깰수 있는건가 의아함마저 들었는데..
생각해보면 카드 생산력과 자원 얻기 기틀을 만들고 타일 놓기와 쏠쏠히 트랙 보너스 챙기기의 콤보 등을 잘 맞춰 나가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
결론은 솔플 테포마는 얼마나 14번의 자원을 카드덱 빌딩을 잘하여 최대한 끌어 올리느냐가 가장 큰 주 포인트 인거 같아요~
혼자서 진행하는거라 액션 2번의 리밋이 해제되니 말이지요~
게임은 1시간 반정도 진행되었던거 같은데 시간 가는줄 모르게했네요 ㅎ
최종 점수는 74점 과 함께 지구화 화성 프로젝트 완성ㅋ
다음번 솔플땐 다른 기업과 함께 최대한 점수를 올려보는데에도 목적을 두고 해보고 싶네요ㅋ
마지막으로 완성된 종료 프로젝트 3d 타일과 함께 몇장 올려보아요~ ㅋ
흐흐 이뿌네용~~
이상 3D 타일 체험 및 솔플 간단 후기였습니다^-^
보드겜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