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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有] 글룸헤이븐 구성품 정리 + 첫플 후기
라플비 쪽지보내기   | 조회수 870 | 추천 0 | 작성 IP: 123.111.***.*** | 등록일 2018-01-08 02:30:38
내용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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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룸헤이븐

 (2016년)
Gloomhaven
평가: 8 명 팬: 10 명 구독: 10 명 위시리스트: 35 명 플레이: 81 회 보유: 53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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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플비입니다.

 

최근 핫한 글룸헤이븐을 저도 구해서 플레이해보았는데요.

간단한 플레이+구성품 정리 후기를 올려봅니다.

 

 


 

 

우선 정리 후기부터!

 

게임을 받자마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펀칭부터 시작합니다.

종이판 한 개, 종이판 두 개... 근데 끝이 안납니다.

 

처음엔 테이블 한구석에 펀칭한 타일을 모으다가, 점점 테이블을 치우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펀칭을 진행할수록 점점 後 정리가 두려워집니다...




 

 

끝내는 테이블을 다 차지하고도 모자라서 테이블 아래까지 타일들을 늘어놓습니다.

다 고만고만하게 생긴 타일들인거같은데 종류는 왜이리 많아 우쒸ㅠㅠ

 

인터넷에 접속해 글룸헤이븐 오거나이저를 찾아보게 되는 순간입니다. 

9만원... 이 값이면 다른 유로 게임이 두개.. 포기!

 

 

남은 정리는 그냥 내일을 기약하고 잠듭니다.




 

 

다음날, 비장의 무기를 들고 정리에 재도전합니다.

 

GMT 트레이 두 개!

모든 토큰이 종류별로 척척 들어갑니다. 뿌듯 ^^

이렇게 정리했더니 게임 도중에는 왼쪽 트레이만 꺼내두면 되서 편하더군요.

 

GMT 트레이에 안들어가는 길쭉길쭉하고 큰 타일들은 동네 잡화점에서 구입한 반찬통 안에 넣었구요.

직사각형 몬스터 카드와 몬스터 타일은 지퍼백에 정리해서 알파벳 순서로 박스 안에 쌓아뒀습니다.

 



 

 

 

이제 박스 안에 정리가 끝난 컴포들을 넣을 차례입니다.

 

우선 GMT 트레이 두 개를 바닥에 깔고, 반대쪽에는 캐릭터 상자와 피규어들을 차곡차곡 밀어넣습니다.

 

 



 

 

GMT 트레이 위에 반찬통을 올리고, 틈이란 틈에 카드더미들을 마구 쑤셔넣습니다!!

 

테트리스 하는 기분이네요.

 



 

 

반찬통 위에 몬스터 카드를 담은 상자들을 올린 다음, HP&경험치 트랙, 플텍, 지퍼백 등을 넣어서 위를 평평하게 맞춥니다.

왜냐하면 엄청난 양의 맵 타일들을 더 넣어야 하기 때문이죠!

 






으아.. 너무 많습니다. 아슬아슬하게 넘쳐서 겨우 뚜껑이 닫히네요.

대체 똑같은 모양의 맵 타일을 왜 세네개씩 넣어두는 걸까요... 싸우는 장소가 달라서 아트웍 때문에 그렇겠죠?

저는 테마에 목매는 사람이 아니라 그런지, 같은 모양의 타일들 때문에 뚜껑이 닫히지 않는 상황이 너무 분하네요 ㅠ.ㅜ

 

결국 규칙서, 시나리오, 맵과 인쇄한 수많은 유인물들은 파일 하나에 잘 정리해서 따로 보관했습니다.
들고 다닐 일은 없으니까 아마 괜찮아요. 네, 아마도..

 

 

-----------------------------------------------

 

 

아래는 간단 플레이 후기입니다. 약한 스포가 있으니 원치 않으시는 분은 여기서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그런데.. 첫 시나리오는 게임에 너무 집중해서 한 장밖에 못 찍었네요.

사람 네 명을 모아서 플레이했고, 우리 파티는 탱커1, 딜러1, 서포터1, 디버퍼1로 조합을 짰습니다.

 

사진을 해설하자면..

딜러가 관통샷을 쏘는 필살기가 있는데, 마침 적들이 생각없이 일렬로 서었있습니다. 일망타진해버렸답니다.


 



 

 

바로 기세를 몰아서 두 번째 시나리오 돌입. 처음 세팅할 때 딱 봐도 방이 엄청 많길래 보스가 어디있을까 궁금했는데,

첫 번째 문을 열어제끼자마자 보스가 당당하게 우릴 맞이하는군요.

 

"내 군대와 맞서봐라!"라는 말과 함께 문을 벌컥벌컥 열어제끼는데, 세상에 문마다 엘리트급 시체들이 우수수 쏟아져나옵니다.

다들 게임을 어렵게 하고 싶다는 욕망에 몬스터 난이도를 한 단계 올렸는데, 0단계와 1단계 사이에 엄청난 차이가 있네요.

 

살려줘.......

 



 

 

결국 맵 가운데 옴싹달싹 갇힌 채로 농성전에 돌입.

여기저기 장애물을 놓아서 근접공격밖에 할 수 없는 적들이 최대한 빙 둘러오게 하고 그 사이에 각종 디버프를 건 후 원거리 공격으로 마구 때렸습니다.

 

도중에 한 명이 카드 고갈로 쓰러졌지만 카드 운이 나쁘지 않아서 겨우 보스를 쓰러뜨렸습니다.

 




 

승리의 키는 바로 요 녀석! Mystic Ally입니다. 매턴 3의 강격한 base damage로 원거리에서 후드려패니 적들이 퍽퍽 쓰러져나갑니다.

주인이 체력 고갈로 쉬는 사이에도 Mystic Ally는 공격을 멈추지 않아요. 효자입니다..

다만 체력이 너무 낮아서 한 대라도 맞으면 큰일이니 주인이 앞에서 대신 맞아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찍는 데 게으르다보니 게임 끝나고 후기를 올리려 해도 남는 사진이 없네요 ^^;;

플레이 후기는 여기까지!

 

-----------------------------------------------

 

총평.

 

전에 누군가 글룸헤이븐을 패스파인더 + 메이지 나이트라고 했는데 적절한 표현인 듯 합니다.

각자 다채로운 능력을 사용하는데, 카드 단 한장도 허투로 쓸 게 없습니다. 정교한 퍼즐 풀듯이 적들의 행동을 잘 예상해서 행동해야 하더군요.

 

박스와 일러스트를 보고 느낀 첫 인상은 '미국식 테마 게임' 이었는데, 플레이하면 할 수록 팀원끼리 머리를 맞대고 전략을 짜야 하는 유로 스타일이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게임이 엄청 독특한 건 아닙니다. 와! 이런 건 정말 처음 봐! 하는 시스템도 딱히 없습니다.

아이템, 소환, 무기, 강화, 캐릭터 해금.... 다 이전에 스팀/콘솔/PC RPG로 존재하던 것들이에요.

 

다만, 그 요소들을 보드게임으로 정말 잘 옮겼습니다. 명작입니다.

이전에 RPG 좀 즐겨본 사람들은 이 게임을 좋아할 수 밖에 없어요.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 가량 모여서 플레이하기로 했는데, 벌써 다음 주가 기다려집니다... ㅎㅎ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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