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28/3.08] 부산 상트맨이야~네 모임 제 47회 48회 연속후기

상트맨이야~

4,734

2014-3-18 오후 10:08

블로그 방문

팔로우

BEST

쪽지발송

내용 댓글9

<그냥 가시지 마시고 한번 읽어주세요ㅋ>

안녕하세요? 상트맨이야~ 입니다. 오늘 부산날씨는 진짜 봄이온듯 땀을 다흘렸네요 ㅋㅋ

이번주말에 모임을 열 계획이라 마지막으로 밀린 후기를 씁니다.

2014년 2월 28일 제 47회 후기

전체참가자 총4인: 상트맨이야~, 케빈님, 영재가되고파님, 때수건님

와이프님께서 친정에 가시는 저에겐 일년에 한두번올까 말까하는 날이 왓는지라 부랴부랴 모임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저의 수많은 구애애도 불구하고 시안이 안맞아 참석못하신 케빈님께서 참석해주셨네요. 반가웠습니다.

0.5 해기스

- 재미있었는데 마침 때수건님이 도착하셔서 급하게 접었습니다. 담엔 제대로 한번 털어봐요

1. 울프!! Wooolf!! 때수건님승

참가자:상트맨이야(2), 영재가되고파님(3), 케빈님(2), 때수건님(5)

추리와 찍기게임 울프입니다. 처음엔 감을 잡지못해 다들 버벅였습니다만 조금 지나고 나니 눈빛들이 달라지고 명탐정 처럼

서로의 케릭을 찍기 바빴습니다. 양치기소년으로 살짝 에러플을 했지만 또 해보고싶네요.

<4인보단 5인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늑대가 좀 많아야 재미있을듯 하거든요>

양치기 소년은 물음표를 봐도 무조건 늑대라고 해야하는줄알고 저는 초반부터 양치기소년케릭을 잡고 계속 늑대 `~ 늑대~~ 라고 외치니

이건뭐 다른사람들이 양치기죠?~~ 라고 다들 알고 시작하는바람에 ㄷㄷㄷ 그래 나 양치기다~~ 라고 말하면서 게임했습니다. ㅋㅋ

담엔 빨간모자 룰을 넣어서 해보고싶네요.

2. 콜 바론 coal Baron 상트맨이야~ 승

참가자: 상트맨이야(106), 영재가되고파님(79), 케빈님(106), 때수건님(92)

때수건님께서 에센작품의 충동질로 구매한 콜바론입니다. 크라머와 키슬링콤비의 게임을 전에도 해보았는데 이작품역시 그콤비의 게임입니다.

<육각 컴포는 좀 아쉬웠네요. 액션에서 밀려난 인분들이 식당으로 밥먹으로 몰려듭니다. 요게 재미있는 상황극이죠>

<탄광차 밸런스 마추랴, 자원 끌어올려 배달하랴 이것저것 바쁘게 하다보면 금새 게임이 끝나버립니다.>

일꾼놓기와 매 라운드 점수계산 또는 타일의 밸런스 이부분들이 이 콤비의 예전게임 앗사라가 생각났습니다. 시스템은 비슷해보였습니다.

마지막라운드 점수계산때 전혀 다른곳에서 점수를 획득하였지만 저와 케빈님의 동점 상황이 나와버렸고 돈이 많은사람이 이긴다는 동점룰에

의거하여 제가 1원~~ 이나 더 많아서 이기게 되었네요. 짧게 할수 있는 전략게임입니다.

3. 어콰이어 1993년도판 "93 Schmidt Spiele버전 케빈님 승

참가자: 상트맨이야~(18600), 영재가되고파님(26000), 케빈님(28300), 때수건님(16000)

제가 가진 게임중 가장 오래되고 가장 컴포가 화려한 게임 어콰이어 93년도판입니다. 주식게임을 알려드리고파 제가 주식게임에

손을대고 말았습니다. 전 주식게임하면 성적이 꽝인지라 손대면 안되는데요~~ ㅋㅋ

<초반부터 기업이 설립됩니다. 작은회사부터 차려지기 시작하는데요? 컨티넨탈이란 사채업자 회사가 저기 보이네요 ㅋㅋ>

<슬슬 모든 회사들이 설립이 됩니다. 이제 어떤 회사의 주식을 사느냐는 망하고 흥하고의 차이를 결정하게 됩니다.>

<저는 양주회사라면서 임페리얼 회사의 주식을 많이 구입해뒀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이회사의 주식은 휴지조각이 됩니다 ㅜㅡ>

<멀리서 보니 아기자기한 맛이 있네요. 작은 도시가 보이는듯 합니다. ㅎㅎ>

케빈님은 회사를 설립하고 대주주보너스를 챙기고 떠나시고 이걸 반복하면서 기업사냥꾼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셨습니다.

반면에 초반에 이것저것 싼 주식을 모으던 저는 결국 쓰래기만 산 결과가 되버려 그지꼴을 못면하게 됩니다.

가볍고 즐거운 주식게임 어콰이어 입니다. 하시러면 구판으로 사세요 두번 사세요. 돈은 저두 몰라요

4. 러시안 레일로드 Russian Railroads 상트맨이야~승

참가자: 상트맨이야~(309), 영재가되고파님(264) , 케빈님(272), 때수건님(257)

부동의 에센1위의 작품 RRR입니다. 타이틀만 봐도 가슴을 설레게 하는 그작품을 케빈님이 가져오서서 덕분에 해볼수가 있었습니다.

<일꾼놓기와 테크의 적절한 혼합으로 게임의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근데 저는 점수계산이 어려워요 ㅠㅜ>

<공장은 포기하고 첫번째 선로의 테크를 타자는 마인드로 플레이 했습니다. 근데 하나만 파기엔 나머지도 좋아보이네요>

점수계산을 이해못해 때수건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ㅜㅠ) 또 해보고싶어 손이 근질근질하네요. 일단 에센 순위작이란 말이 재미는 보장한다는

뜻이라고 믿기에 이게임역시 저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었습니다. 다음엔 또다른 테크로 해보고싶어지네요.

좋은게임을 알려주신 케빈님께 감사드립니다. 운이좋아 일등하게 되었네요. 담엔 설렁설렁 봐주심 안됩니다~~~

5. 줄로레또 Zooloretto 케빈님승

참가자: 상트맨이야~(11), 영재가되고파님(17), 케빈님(23), 때수건님(21)

니가 먹어라 잡동물!!! 게임 줄로레또입니다. 분명 빵터진다고 말씀드렸는데 케빈님께서 안믿으셨길래 그럼 보여드렸습니다.

<흠.. 원숭이를 저에게 주시면 좋은데.. 자꾸 트럭에 원숭이 한마리랑 켕거루랑 얼룩말을 싣어주네요. 악랄하군요~>

<우리 동물원은 지붕에서 동물을 키운답니다~!!! 한종류당 마이너스 2점씩 되겠습니다. 아흑~~ 미안하다 내려온나~>

때수건님은 그와중에도 숫놈끼리는 새끼를 못낳냐는 쓸때없는 이상한 질문을 하시고;;;;; 이겜은 초보자들끼리도 빵빵 잘터지는

추천게임입니다. 샤흐트님 게임을 이래서 좋아합니다.

6. 티너스트레일 Tinners" Trail 케빈님승

참가자: 상트맨이야~(101), 영재가되고파님(105), 케빈님(105), 때수건님(77)

제가 꼭 같이 해보고싶어 추천해드린 만두를 팔아보자 티너스 트레일 입니다. 왜 만두를 파는지 게임중에 다들 아하~~ 하셨습니다.

<레고를 보듯이 언제나 사진빨을 잘받는 이쁜게임 입니다.>

물을 얼마나 효울적으로 빼나서 광석의 값을 조절하느냐~~ 가 이게임의 관건입니다. 더 좋은 장비를 구입하기위해

비싼 시간을 써야만하죠. 마틴옹의 게임중에 파티게임이라고 불릴만큼 쉬운난이도지만 저는 아직도 타임트렉의 에러플을 못잡고 있습니다. ㅠㅜ

동점룰로 케빈님의 아까 못다한 승리가 여기서 일어났습니다. 축하드립니다. ㅋㅋ

7. 모던아트 Modern Art 페가수스버전 때수건님승

참가자: 상트맨이야~(348), 영재가되고파님(401), 케빈님(287), 때수건님(566)

경매에 의한 경매를 위한 경매의 모든것~! 바로 모던아트입니다. 아무리 약을 팔아도 제약은 사질 않네요 ㅠㅜ

이번엔 서리님의 업글된 카드를 입혀놓고 플레이 하게되었습니다.

<어설프게나마 만들어본 개인판입니다. 플레이하기 위해선 어쩔수없이 만들어야 했습니다.>

<실제 화가와 실제 그럼을 홀더에 넣고보니 정말 아름답습니다. 거기에다 페가수스버전의 멋진 동전컴포까지!!!>

<서리님께서 만들어주신 카드자료입니다. 보고있으면 아주 뿌듯합니다. 마치 실제그림을 감상하고 있는듯 하거든요>

이게임의 승률이 아주 낮은 저로써는 힘들게 말로 떠들고 본전도 못찾는 게임의 연속을 거듭하며 오늘도 저조한 성적을 보입니다.

반면 순진한 케빈님은 이쁜그림을 비싸게 사시는 고상한 취미로 인해 꼴찌 예약을 미리 해둔상태셨습니다. ㅎㅎ

필요할때 그 그림을 딱!~꺼내놓고 비싸게 잘 팔았던 때수건님의 전략적 승리~! 저두 담부터 너무 약파는데 온 신경을 쓰지말고

조용히 경매나 해야겠어요.

이게임을 하고나니 시간이 새벽3시가 넘어갔습니다. 저는 다음날에 출근을 해야했기에 모두들 잠을 자고 마무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간만에 가져본 기~~인 플탐이라 즐거움도 길었네요. 이상 케빈님과의 47회 평일 모임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2014년 3월 08일 제 4회 후기

전체참가자 총3인: 상트맨이야~, 영재가되고파님, 처남

아~~ 이날은 맴버구하기가 싶지 않더군요. 다들 바빠서요! 오랜만에 내려온 처남과 영재님과의 오붓한 3인플을 즐겼습니다. ^^

1. 마이스 앤 미스틱스 Mice and Mystics 중간에 접!

참가자 : 상트맨이야~, 영재가되고파님, 처남

영재가되고파님께서 설명을 재주시고 본격 쥐돌이 게임 마이스앤 미스틱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모험의 시작입니다. 챕터1의 목적은 지하 하수구를 통과하는 미션입니다.>

<쥐전사님께서 등장하셨습니다. 그래서 가뿐하게 밟아주었습니다.>

<하수구 아래로 떨어져 수로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선 액션후에 아래로 한칸 내려가기때문에 협동이 필요합니다.>

<낚시 바늘을 수색하여 던졌습니다. 그래야 급류에 휘말리지 않고 위로 올라갈수 있습니다.>

<무서운 지네가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전투 에러플로 지네님은 한방에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러달라 하셨습니다.>

의외로 잔룰이 많아 진행이 더뎌졌고 룰숙지가 100프로 안되었는지라 룰북을 계속읽어가면서 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버렸네요. 담엔 꼭 제대로 해보고싶은 동화속 이야기 같은 마이스 앤 미스틱이였습니다.

영재님 룰읽어주시느라 수고많이 하셨네요^^

2. 글래스 로드 Glass Road 상트맨이야~,처남 동점승

참가자: 상트맨이야~(12), 영재가되고파님(6), 처남(12)

뭘해야 좋을지 어떻게 해야좋을지 그러다보면 나는 누군지 여긴어딘지 4차원으로 빠질수 있는 글래스 로드입니다.

저는 애초부터 점수건물을 목표로 삼고 자원을 모았습니다. 그러면 좀 할만하더라고요.

<여러판 해보면 더더더 재미있을듯합니다. 그래서 소장~~>

최근 한글판 펀딩실패로 분를 금치못해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한글판이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여러번 더 해보고 재미를 더 느끼고 싶어진 게임입니다.

3. 스몰월드 Small World 상트맨이야~(승)

참가자 : 상트맨이야~(147), 영재가되고파님(130), 처남(100)

좁은땅에서 치열한 싸움을 한번 해보고파 스몰월드를 꺼내들었습니다. 명불허전 오랜만에 했어도 이게임의 재미는 여전합니다.

<세팅이 끝나고 슬슬 정복이 시작됩니다. 좁은땅에 발을 디딘것이죠>

<맵을 반으로 갈라 센터지역에서 엄청난 세력싸움이 진행됩니다. 양으로 해치우는 처남의 렛맨입니다.>

<초반엔 저두 점수를 못먹고 헤맸지만 트롤의 둥지로 쇠퇴후에도 방어력을 유지시켜서 점수를 꾸준히 먹게됩니다.>

다들 자신의 종족의 능력을 잘 활용하여 아주 재미있는 센터싸움이 계속되었고 결국 막판에 제가 상인의 능력을 잘써서

점수를 끌어모아 간신히 역전하게 되었습니다.

4. 알-에코 R-Eco 연속두판 상트맨이야~승 ,처남승

참가자 : 상트맨이야~(16,-1), 영재가되고파님(10, 8 ), 처남(-2 , 11)

간단한 카드게임을 해보고자 꺼내든 알에코입니다. 쓰레기를 얼마나 합법적으로 잘 관리하여 점수를 먹느냐는 게임입니다.

<핸드에서 5장이 넘어가면 전부 불법으로 쓰레기를 매립해야합니다. 즉 마이너스 점수를 받게 됩니다.>

이게임의 묘미는 점수카드를 한장만 먹었을 경우 아무런 점수가 안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마이너스를 먹어도

한장만 먹으면 그건 마이너스가 아니기때문에 전략으로 얻을건 얻고 버릴건 버리는게 쉽지는 않지만

팁이라면 팁입니다. 그래놓고 저는 보기좋게 불법매립을 하게됩니다.

간만에 쉽고 간단한 카드게임을 했습니다.

이렇게 3명이서 조촐하게 얼마 안한듯했는데도 벌써 시간은 열시가 디되어갔습니다. 아쉽지만 어쩔수 없이 다음을

기약하면서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이것으로 즐거웠던 2회차의 후기를 모두 썻습니다. 긴글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

그리고 이 후기를 쓰고 있을때쯤 때수건님이 훈련소밥 2틀째 먹고 있을시간이네요. 건강히 훈련받고 휴가때 또 재미있게 놀아쓰면

좋겠습니다.

PS. 보드게임을 하다보면 분명 내 턴인데 내 다음사람이 갑자기 플레이를 하는바람에 맥이 빠질때가 있습니다.

" 시작도 안했는데 말이죠"

<캐생캬 아직 시작도 안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상트맨이야~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