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겟에서 사온 애들.

다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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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15 오후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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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장차 미국에 들렸다가, 귀국전에 잠시 시카고를 들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제대로 관광은 못했네요....

첫날에는 이상한 축제?? 한다고 사람이 바글바글에 문 닫힌데가 많았고...

둘쨋날엔 폭우가-_-;

그리고 가기전에 미국 토이저러스 토이저러스! 하고 생각하며갔다가...

아울렛을 잘못 찾아간 바람에 토이저러스는 구경도 못했었네요.....-ㅁ-;;;

(.......덕분에....... 여친님 선물만...잔뜩..ㅋㅋ)

대신....아쉬운 마음에...

호텔 근처에 타겟(한국으로 치면 이마트 같은 곳)마트가 있길레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려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꽤 구비가 많이 되어있었습니다!

대다수가 퍼즐??교육용?? 게임들이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정식 장난감/게임 매장이 아니라서 그런지..ㅎㅎ

그래도 아래 다섯개를 사왔습니다.

하나하나 가격이 매우 저렴하더라구요

클루 11불,

하나비도 10불정도,

블로커스 22불

킹오브도쿄 30불

티켓투라이드 50불

거기에 티켓투라이드, 킹오브도쿄, 블로커스 이 3개가 2+1으로 묶여버리는바람에 블로커스가 공짜!

저 다섯개 다해서 가격이 텍스 포함 110불(약 13만원쯤...?) 정도 밖에 안했습니다!!

꽤나 만족스런 쇼핑을...^^;;

또, 존행콕 타워 앞에 모 백화점에 장난감 가게가 하나 있길레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려서

요놈을 건져왔습니다.

큰거 2~4인용 보드게임 버전도 있었지만...

기타 몇가지 게임들이 더 있었지만

더이상 트렁크에 자리가 없는 관계로...

얘만 심혈을 기울여 골랐네요

얘는 한 22불 줬습니다. 크게 싸게 산 느낌은 없지만 뭐... 낫베드라 생각합니다.

토이저러스를 제대로 찾아갔으면

게임 제대로 더 사올텐데

아쉽네요!

암튼 보겜이라는 취미에 입문 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

먼 타국에 가서 이런 쇼핑을 해보는거도

참 즐거운 경험이였습니다^^;;

(더불어....미개봉 중고 혹은 개봉 노플 중고의 정체들이 이해가 가기 시작...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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