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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오브 윈터 : 긴밤 5인플 후기.

쉘링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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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0 오후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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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데드오브윈터 : 긴밤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매하기 전에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게임인데. 마침 기회가 왔길래.

“이때 아니면 기회가 없겠다” 하고 바로 모임장소로 정신없이 향했네요. ㅋㅋ

사진 올립니다.

우선 셋팅 준비를 합니다.

(이번에 본판+긴밤을 합쳐서 해서 셋팅 준비가 더 많더군요. ㅎㅎ)

긴밤에 등장한다는 “무장군인”들 입니다. 이번에 할 미션이 무장군인 전용 시나리오 라고 하니

생각만 해도 기대됩니다.

저의 초기 캐릭터 입니다.

(평범한 수준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다는. 긴밤 캐릭터 뽑힌 것 만으로도 감사를. ㅋㅋ)

그 외에 여러명의 생존자들이 콜로니에 등장하네요.

(데오윈 하면서 첨으로 5인플 하니 캐릭터도 바글바글 하다는. ㅎㅎㅎ)

미션은 무장공비 전용 시나리오 미션으로 진행을 하였네요.

총 3단계로 나뉜다고 하는데.

그 1단계가 플레이어수 X 2의 식량을 조달하는게 목표라고 하더군요.

(그것도 달랑 2라운드에 그것을 하라니. 빡세다…!!!!)

1라운드 남겨두고 그나마 여기저기 뒤져서 간신히 식량 조달을 성공..

바로 2단계 시작하더니.

제가 갖고 있던 정치가랑 다른 플레이어의 아버지가 같이 무장공비 아지트로 이동.

그러더니 정치가 사망.

아버지 아지트로 와서 부상.

(헉~ 뭐지 이 시츄레이션은…. 하면서 2단계 미션 스타트 ㅠ.ㅠ)

2단계 미션은 복수를 위해 플레이어들이 무기를 든 캐릭터 한명씩을 무장공비 아지트로 쳐들어

가는것.

다행이 경찰서에서 무기조달을 많이 해주신 플레이어가 있어서 어느 정도 수월 했답니다.

이제 3단계 미션을 진행 중. 배신자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하네요. 일단 무조건 한 명은

퇴출 되어야 한다고 하니.

투표로 제가 퇴출 되었습니다.

미션카드 확인 후 저는 긴 밤 사면 한번쯤 해보고 싶었던 “무장공비 대장” 이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

휴대폰으로 현재 데오윈 상황을 위에서 찍어봤습니다.

(찍어본들 모르는 상황을 왜 찍었니 -_-;;;)

공동묘지의 시체들.

(저기의 존 프라이스를 한번에 무덤으로 보낸 제 자신이 슬프네요ㅠ.ㅠ)

콜로니에도 슬슬 무력한 생존자 및 식량도 적절히 쌓이고 있더군요.

저의 캐릭터 상황입니다.

(어이없게 죽고 나오자 마자 이동해서 죽고 한명으로 근근히 살아가고 있네요.)

3단계도 끝나갈 상황에 갑자기 제 옆에 플레이어 분이 “무기”를 얻더니 이겼다 라는 듯이

게임이 끝났네요.

(뭐~지~~?!)

그 이유는 바로 배신자였기 때문이죠. ㅎㅎㅎ

결국 제가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웬지 빨리 끝내주게 해주셔서 밥상에 수저 뜬 기분으로

승리를 취했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첨으로 데오윈 긴밤 플레이 및 5인플을 즐겁게 했습니다.

담에 긴밤 들어오면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끝으로 모든 시나리오 및 크로스카드 등 룰설명 및 나레이션을 해주신 “병장찬통님” 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후기를 마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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