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리뷰] 팬데믹 레거시 시즌2 by Dice Tower

Na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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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5 오후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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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리뷰입니다. 아직 시즌1도 못 한 상태지만 사야겠네요 안 들리는 부분은 대충 건너 뛰었습니다 T: 안녕하세요, 탐 배슬입니다. Z: 지 가르시아입니다. 안녕하세요 S: 샘 힐리입니다. T: 팬데믹 레거시 시즌2 Final Review입니다. 지난 번에는 Prologue와 첫 3게임의 첫인상에 대한 것이었죠. 그후로 저희는 12번을 더 했습니다. 총 16번을 한 거죠. 우리가 3번 졌으니까 Prologue를 하면 16번이 맞네요. 우선, 시즌1과 비교 질문 중에 ‘시즌2를 하기 전에 시즌1을 해야 하나요’가 있죠? Z: 그럼요 S: 네, 그런 거 같아요 T: 그러나 꼭 그래야 하는 건 아닙니다. 그냥 플레이 할 수 있어요.. 이건 ‘제국의 역습’을 안 보고 ‘제다의의 귀환’을 보는 것과는 다릅니다. 게임을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러나 시즌1을 참조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시즌1 이후 70년 후에 일어난 일이지만 확실히 참조해야 할 부분이…….. -_-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겠네요. 아… 여러분들은 제가 무슨 얘기하는 지 모르실 수도 있겠네요 Z: 플레이를 먼저 해야 하죠 S: 시즌1과는 매우 다르게 플레이가 됩니다. 이전 리뷰에서 말씀 드렸듯이요.. 그러나 이 부분을 계속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져서 다시 플레이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16번의 게임을 하는 동안 모든 게임이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목표도 다르고 하는 방식도 다르고 일어나는 좋은일, 나쁜일도 다릅니다. 마치 아주 긴 모험을 하는 것처럼 긴 이야기처럼 느껴졌습니다. 우리는 그 이야기를 따라간 거구요 Z: 각각의 게임들이 시즌1보다 더 많은 진화를 했구요. 스토리도 더 나았습니다. T: 음… 스토리….네 스토리도 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S: 스토리가 각각의 게임마다 좀더 연관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시즌1에서는 각각의 게임이 스토리의 시작점과 끝이었구요. 시즌2는… 각각의 게임이 시작점도 있지만 연결되는 부분이 있죠. 딱딱 한 지점에서 시작점이 정해지는 느낌은 아닙니다. 말하기 어렵네요 Z: 큰 스토리가 확 오느냐 천천히 오느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시즌1은 스토리를 한 장 받아서 ‘너 잘 하고 있고 계속 잘 해’ 이런 식이었죠 T: 시즌1에서는 놀랄만한 것들이 가끔 나오곤 했죠. 시즌2에서는 그런 것들을 항상 나오게 됩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중간에도요…. 그리고 제가 반한 것은 몇 십 가지는 우리가 찾지도 못 했다는 거죠. 돈을 왕창 쓴다면 다 찾을 수도 있겠죠. 다시 플레이를 하게 되면 못 봤던 것을 볼 겁니다. 보드판이 완전히 달라져 있을테니까요 Z: 이 게임은 가장 레거시적인 게임인 것 같습니다. 다른 레거시 게임들은… 내 보드판이 다른 사람 것과 다르겠죠.. 그러나 이건 그룹별로 훨씬 다르게 보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S: 첫인상에서 말했지요. 팬데믹레거시는 기본게임에 레거시가 장착된 게임 중 가장 잘 조합이 된 것 같습니다. 아마도 다른 게임들은 이 근처에도 가기 어려울 겁니다. T: 하나의 스토리 라인에 여러 사건이 덧붙여 지지만 그 방식이 같지 않습니다. 조심하세요. 이거 한번 하고 나면 끝입니다. 다시 하진 않을 거에요. 얼마인가요? 67 달러? 16번을 했고 1시간 이상을 했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게임 중에 계속 ‘어떡하지… 어떡하지’ 이랬습니다. 얼마나 어려운지를 얘기해보죠. 두 가지로요. 얼마나 복잡한 가와 얼마나 어렵나로요. 복잡함에 대해서 먼저 얘기하면 저는 시즌1보다 복잡한 것 같습니다. Z: 네 맞아요… 장점도 단점도 아니지만 좀 더 복잡한 것 같습니다. T: 어떤 변화가 있으면 그걸 계속 기억해야 하는 게 많았습니다. S: 그러나 그런 부분(기억해야 하는 부분)에서 게임이 잘 세팅되어 있습니다. 기억해야 할 부분을 잘 찾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T: 그럼 얼마나 어려웠나요? S: 어렵죠 T: 이 시점에 얘기해야 겠군요 S: 저희는 졌습니다. T: 네, 졌습니다. 그러나 거의 이길 뻔 했죠. 플레이쓰루를 보면 알겁니다. 게임을 진행할 때 왔다 갔다가 아주 심합니다. 어떨 때는 ‘이길 방법이 절대 없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먼가를 찾게 되면 ‘아니야 이길 수 있어’ 라고 생각하기도 하죠 Z: 왔다갔다가 심한 부분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은 좋았습니다. 그러나 아주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T: 우리가 승패를 가르는 마지막 게임을 할 때 우리는 아예 이길 기회조차 없었습니다. 최선을 다 했지만.... 제가 원하는 느낌은 ‘이겼다’ 이거나 ‘아.. 거의 이길뻔했다’ 인데…’그냥 졌어’ 보다는요. 나쁜 것은 없었어요. 시즌1보다 어렵지 않았나요? Z: 그닥요 T: 그럼 이겼어야죠 Z: 몇 게임이나 우리가 졌죠? 시즌1과 비교해서 우리는 덜 졌어요 S: 전체 게임에서는 졌어요… T: 진다는 것이 좀 다르죠. 시즌1에서는 한달에 2번 지면 어찌됐건 좀 더 좋은 상태로 다음 달로 넘어가니까 시즌1에서는 우리가 두 번 모두 졌던 달이….. 머 상관없습니다. 끝날 때 느낌이 시즌1보다 어려웠습니다. Z: 게임이 너무 어려웠나요? S: 아니요. 우리가 잘못된 결정을 했지만 게임이 끝날 때가 되서야 그걸 알아챈거죠 S: 더 많은 사람이 질 거에요 Z: 그러진 않을 거 같아요. 그러나 이게 14번 이나 하고 단순히 끝에서 허무하게 ‘너 졌어’하는 건 아닙니다. S: 우리가 매달 했어야 하는 몇 가지를 안 해서 이렇게 된 거죠. 해야할 일이 많아서 ‘다음달에 해야지’라고 생각하면 그게 다음 번에 발목을 잡게 됩니다. Z: 스포일러일 수도 있지만 게임이 여러분의 점수를 매깁니다. S: 평균은 했죠 Z: 아주 못 한 것은 아니었죠 S: 그래서 졌죠 T: 이기던 지던 어쨌든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놀라운 부분도 많았습니다. Z가 놀라야 할 부분에서 별로 안 놀라서 놀랐죠. 비디오를 보면 알겠죠 Z: 많은 부분이 새로웠고 시즌1보다 더 나았습니다. 특히 캐릭터 만드는 거요 T: 근데 그게 아주 짜증나게 합니다. 스포일러는 아닙니다. 룰북에 있어요 캐릭터가 죽을 수 있어요. 그러나 언제 죽을 지는 모르죠 Z: 시즌1보다 더 자주 일어나죠. 시즌1에서는 상처를 막을 수 없었죠. 캐릭터 레벨업 하는 게 시즌1보다 훨씬 좋습니다. S: 시즌1에서는 죽도록 되어있는 캐릭터가 있죠… T: 자 결론입니다. 저는 시즌2가 시즌1보다 거의 2배 더 좋습니다. 시즌1도 좋았지요. 아마 시즌1은 새로운 것을 소개하는 수준이었고 시즌2는 새로운 것이 엄청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완전 좋습니다. 시즌2가 2배 정도는 많은 컨텐츠가 있는 것 같습니다. Z: 동의합니다. 시즌1은 시작하고 끝나고 시작하고 끝나고 했지만 이번 것은 새로운 것을 발견하면서 완만하게 커브를 그리며 전체 진행이 되는 거죠. 스포일러때문에 말하기 어렵지만 정해지지 않은 더 많은 것을 발견할 겁니다. 시즌1을 두 번 했고 환상적이었죠….네 이게 더 좋습니다. T: 한 번 더 할 의향이 있나요? Z: 네 S: 그룹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여튼 시즌1보다 더 좋습니다. 다들 말씀하신 것들 다 좋구요. 스포일러 때문에 말 못 하는 부분이 있어서 제약이 많네요. 시즌1보다 더 재미있게 했습니다. T: 저희는 게임이 풀리면 Posting을 할 거구요. 플레이쓰루도 올리겠습니다. 스포일러도 상관없으면 보시면 됩니다. 지금 바쁘지만 몇 게임 더 하러 가야겠습니다. 재미있습니다. 강추하구요. 투 따봉입니다. Z: 전 두개 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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