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 팬데믹 레거시 시즌2 by Dice Tower

Na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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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5 오후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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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레거시 다이스타워에서 첫 느낌 리뷰가 나왔네요 맘대로 해석을 해봤습니다. 사야할까요??? T: 안녕하세요, 탐 배슬입니다. Z: 지 가르시아입니다. 안녕하세요 S: 샘 힐리입니다. 안녕하슈? Z: 이거(시즌2) 구하려고 달려갔었습니다. 가끔 Miami Dice Episode에 출연하기도 하는데.. 거기에 추가해야 할 게 하나 있다면 바로 이겁니다. T: 팬데믹 레거시 시즌2 입니다. 보시면 노란색 이죠. 2가지가 있는데 노란색과 검은색이죠. 내용은 같구요. 단지 선호하는 박스에 따라서 지 가르시아는 이걸 골랐죠 Z: 전 이게 검은거보다 좋아요… 커버가… T: 이건 게임의 첫인상에 대한 리뷰이며 추후 몇 개의 리뷰를 더 만들 생각입니다. Play-through도 할거구요. 당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Prologue에 대해서 는 곧 나올거고 Prologue에 대해서 지금 얘기하려고 합니다. 어느정도 알려진 부분이기도 하니까요. 여러분이 아예 (Prologue를 포함해서)아무것도 알고 싶지 않다면….여기서 Bye~…ㅎㅎ 스포일러는 없을 겁니다. 현재 저희는 Prologue와 3번의 게임을 한 상태입니다. 해서, 여기까지의 저희가 받은 느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Z: 아직 시즌1을 다 못 했다면….Bye~ ㅋㅋㅋㅋ S: 왜냐면 우리가 지금 말씀 드리는 거는 아마도 시즌1의 스포일러가 될 거니까요 T: 시즌1에 대해서 말하자면… 시즌1은 팬데믹이었습니다. 게임이 진행되면서 팬데믹의 룰을 변경해나가고 … 우리가 17번을 했는데 마지막 게임에서도 어쨌든 우린 팬데믹을 플레이 한 거죠 Z: 네. 팬데믹이나 확장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시즌1은 팬데믹과 확장이 진화한 거라 느낄겁니다. T: 이번 게임은 아주 다릅니다. Z: 아니에요… T: 아.. 이번 게임 시작은 다릅니다. 기본 게임은 팬데믹과 비슷하지만 4가지 질병대신에 1개의 흑사병만 존재하고 게임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서플라이 큐브가 존재합니다. 이 서플라이 큐브들을 게임 시작 시 작은 세계의 도시에 항상 유지시켜야 하는 거죠… 12개인가요… 아니.. 9개의 도시에요… 3개의 피난처랑요… 이 큐브들(서플라이)은 진행하면서 사라지는데요.. 이 큐브들이 사라진 곳엔 흑사병 큐브가 발생하게 되죠.. 이걸 막는 게 여러분이 할 일입니다. Z: 그러나 거의 모든 컨셉은 이전 팬데믹에서 차용해서 변경합니다. S: 전부는 아니죠… 플레이어 카드는 아직…. Z: 그건 아주 일부입니다. 다른 카드들은 이전에 못 보던 카드들이죠 S: 감염 카드는 비슷하죠. 이게 게임의 핵심인데요. 큐브가 놓였다가 없어졌다가 하는 개념이 좀 반대 개념이긴 하지만.. 여튼 그거 뿐이죠 T: 또 한가지는, 시작 시 9개의 도시만 있기 때문에 카드덱이 한개 이상입니다. 이게 게임에 큰 변화를 줍니다. Z: 기본 개념은 비슷하지만 약간 변화를 줘서…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팬데믹 같지만.. 또 다르죠. 아마도 그 사람들(디자이너)은 이전 게임의 개념과 이번 것 사이의 어떤 균형을 찾으려 했던 것 같습니다. T: 이 게임은 Prologue가 있는데 이건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해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Prologue를 딱 한번 플에이하고 본게임을 진행해도 될 거 같아서 이후 3게임을 더 진행했습니다. 우선, 여러분들이 스토리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셨나요? 스토리가 레거시 게임의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S: 저는 이 게임이 시즌1에서 멀리 떨어진 미래에 시작한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지 시즌1의 연장선에서 바로 시작한 게 아니라 시즌1이후에서 시즌2 전 까지 배경이 들어가면서 시즌1과 시즌2 시작 지점 사이의 역사를 찾아내서 지금 상황이 왜 이렇게 돌아가는 지를 찾아가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이건 아주 강력한 테마인 것 같습니다. Z: 맞아요… 시즌1이후로 일정 시간을 이동하여 시작하는 것은 천재적인 것 같습니다. 시즌1에는 히스토리가 없었죠… 여러분이 게임을 하는 것이 역사 그 자체였죠.. 시즌1과 시즌2 사이의 시간을 점프하면서 생긴 가상의 역사.. 이건 아주 좋은 생각입니다. 이렇게 해서 시즌1과 똑같아 지는 걸 막은 거죠. 아마도 이건 디자이너들에게 큰 문제였을 겁니다. 어떻게 하면 시즌1과 같은 인기있는 게임을 만들 수 있을까? 음… 그 중 한가지가 시즌1으로부터 시간을 떨어뜨린 거죠… 스토리텔링이 아주 강력합니다. S: 시즌2를 하기 위해서 시즌1을 해볼 필요는 없지만… 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Z: 네 꼭 그럴 필요는 없지만 시즌 순서대로 하는 걸 추천해요 S: 시즌1의 스토리 라인은 아주 좁았습니다. 사건들이 터지고 하지만 어찌됐건 거기로 가게 되죠. 근데 이번 것은 좀 더 넓고 꿈틀대는 벌레 같습니다. 여러 사건이 다른 시간에 발생합니다. 그 중 하나는.. 게임 시작할 때 액션들이 여러분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보내게 하죠. 어떤 룰은 여러분을 잡아두는 부분이 있지만, 물론 완전히 잡아두는 부분도 있구요… 그러나 완전히 제한을 두진 않습니다. 해서, 지금까지는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새로운 달을 시작할 때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번 달의 새로운 스토리라인은 멀까?하는 기대하게 되죠. 게임 메카니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Z: 스포일러 걱정이 되네요... 시즌1에서 했던 것들이 차용되지만 좀더 고급스러워 진 거죠.. 괜찮았습니다. 예를 들면 캐리터를 만드는 거가 그랬습니다. 캐리터는 시즌1보다 심플하지만 좀 더 연관이 있고 긴장을 주는 요소도 좀 있구요… 좋았습니다. S: 캐릭터를 만들 때 긴장 요소가 좋았습니다. 나쁜 것이 생길 수도 있거든요… 그것에 대해 준비할 수 있는 것도 없구요. 이건 작가 두명의 효과인것 같습니다. Daiviau는 레거시 전문가고 Leacok은 팬데믹을 레거시 적용하기 좋은 게임이다라고 생각한 거구요. 이건 최고의 레거시 게임인것 같습니다. 왜냐면 핵심적인 기초가 있고(by Leacok)에 거기에 레거시를 덮었으니까요(by Daiviau). 두 작가의 완벽한 조합인 것 같습니다. S: 게임을 하면서 좋았습니다. 1시간 반 정도 하면서 계속 플레이어들과 얘기해야 하고 어떨 때는 ‘지금 시점에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하기도 하는데 이전에도 그런 경우가 있었죠. 그러나 진행이 되면서 그런 부분이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이 달라지고 좋아지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게임도 같이 변화해서 어려워지구요… 저는 캐릭터가 좋아지지만 게임이 변화가 없어서 나중에 캐릭터가 마음대로 게임을 해도 되는.. 그런 게임이나 그 반대로 캐릭터는 변화가 없이 게임이 너무 어려워진다거나 하는 게임은 별로입니다. 캐릭터와 게임의 발란스를 잘 맞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투 따봉입니다. 거의 10/10 이구요. 시즌1보다 더 좋습니다. 팬데믹을 좋아하지만 이번 버젼은 훨씬 좋습니다. 특히 세계를 지어나가는 부분, 아주 작은 변화들이 끝없이 일어나면서 지금 우리가 만들고 있는 보드가 훨씬 변화가 많습니다. 게임 중간이지만 새로운 발견이 많습니다. 시즌1에서는 어떤 달을 실패하고 한 번 더 시도할 때 변화가 없는데 이번 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게임이 다릅니다. Z: 동의합니다. 레거시 게임은 아마도 ‘내가 이걸 끝냈을 때 다른 사람것과 다를 거다’라는 게 있죠. 시즌2는 시즌1보다 더 많이 다를 겁니다. S: 제가 시즌1보다 시즌2를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겁니다. Z: 저도요 S: 시즌1만큼 좋다고 할 수 있죠. 그러나 보통 좋은 영화들은 2탄이 별로 안 좋은데, 시즌1이 끝났을 때 ‘시즌2가 시즌1만큼이었으면 좋겠다’고 제가 기대한 만큼은 된 것 같습니다. 더 좋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제 기대만큼은 됐습니다. Z: 얘기했듯이 보통 시즌1이 인기를 끌었던 TV 드라마 시즌2를 한다고 하면 걱정이 되는 것 중에 하나가 ‘이거 지난 번 거랑 똑같네’. 아니면 이전 시즌과 완전히 다른 분야(갑자기 로맨스 드라마로 바뀌거나)로 되거나죠… 둘 다 제가 원하는 것이 아니죠. 팬데믹시즌2는 그런 발란스를 잘 잡은 것 같습니다. 시즌1에서 찾던 익숙한 것과 당신이 생각하지 못 했던 것 사이에서의 발란스를 말이죠.. S: 좋은 소식은요… 이걸 볼 때 쯤 우리는 Play-through를 할 겁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Play-through를 하고 전체 리뷰를 다시 올리도록 할게요. 리뷰에 변화도 있을 수 있죠. 아마 별로 없겠지만요. Prologue Play-through를 볼 수 있고 더 많은 것을 볼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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