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게임 전략게임 추상게임 컬렉터블 게임 가족게임 어린이게임 파티게임 테마게임 워게임 한글게임
BEST
최신글
뉴스
후기
리뷰
간단후기
모임후기
모임
문의
묻고답하기
요청게시판
게임추천 문의
자료
구성
미디어
갤러리
팟캐스트
동영상
이야기
자유게시판
설문게시판
노하우게시판
App-Pc
관련글
자작보드게임
보드카페
[데쓰매치 리뷰] 쓰루 vs 테라
도검 쪽지보내기  작성 IP: 114.200.***.***
보유 배지 블로그 전체작성글 컬렉션
주요 활동 카테고리
자유게시판 28게임후기 27문의게시판 8
보유한 배지가 없습니다
+
조회수 1062 | 추천 1 | 등록일 2017-10-02 12:58:45
내용 댓글 19

쓰루 디 에이지스(신판)

쓰루 디 에이지스

테라 미스티카

테라 미스티카 빅 박스

추석 특집으로 심심하신 분들을 위해 글 하나 올려봅니다.

 

원래 싸움 구경이 재미난 법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쓰루 vs 테라.. 데쓰매치 리뷰 시작해봅니다.

 

왜 하필 이 둘이냐? 둘다 탑 1,2 다투는 유로게임이기 때문입니다. 단순합니다.--;

 

다인플 가능한 전략게임을 딱 하나만 소장해야된다면? 쓰루나 테라 중 하나가 되지 않겠습니까?

 

하늘 아래 최고는 둘이 될 수 없다...

 

지는 쪽 방출합니다. 진지.. O.O

 

게임에 대한 예의는 잠시 옆에 치워두고 주관을 가득담아 느낀대로 거침없이 써보구요.

 

당연한거지만 다른 의견들도 환영합니다.

 

.

.

.

 

 

 

 

 

현재 쓰루는 긱 1위까지 하다가 팬데믹 레거시에 밀려 2위를 하고 있구요.

 

테라는 황투에 이어 긱 2위까지 했으나 지금은 떨어져서 현재 6위입니다.

 

 


 

 

탑 랭킹 게임 중에서 팬데믹 레거시, 글룸헤이븐, 스타워즈 리벨리언은 테마 게임에 가깝고, 또 스타워즈 리벨리언, 황투는 2인 전용입니다.

 

따라서 다인플 가능한 헤비 유로게임의 정점, Top 2 라고 하면 쓰루와 테라가 되겠습니다.

 

유로 전략 게이머의 로망이라 할 수 있겠죠. 

.

.

.

 

 

 


 


 

쓰루는 2-4인플(3인 베스트), 테라는 2-5인플(4인 베스트) 입니다..

 

평점은 쓰루가 더 높습니다.

.

.

.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루와 테라는 많이 플레이되지는 못하고 있는데요.

 

바로 긱웨이트 때문입니다.

 


 

둘다 긱웨이트 4 정도 되는데, 쓰루가 더 높습니다.

 

재미 만큼이나 웨이트도 정점에 있습니다.

 

저는 평생 플레이하지 못할 '그림의 떡'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최첨단 과학의 시대를 살고 있는 덕에 어플로 맘껏 플레이해볼 수 있었네요.

.

.

.

 

 

 

먼저 테라미스티카 입니다.

 














 

 

 

 

 

아래는 쓰루입니다...

 











 

어플은 둘다 잘 만들었는데...

 

테라는 보드게임을 그대로 옮겨놓았고, 쓰루는 컴퓨터 게임화 해놓은 느낌이 들 정도로 그래픽에 신경을 쓴 듯 합니다.

 

쓰루가 인터페이스도 훨씬 편합니다.

 

그렇다고 테라가 나쁜건 아닙니다. 테라는 한글화가 되어 있습니다.

 

 

 

 

 

 

<게임 흐름>

 

둘다 비슷한 구석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여러 자원을 균형있게 잘 사용하여 테크를 올리는 게임입니다.

 

자세한 룰을 설명하긴 어려우므로 간단히 흐름만 짚어봅니다.

 


 

테라의 게임 목표는(점수 얻는 방법) 여러가지입니다.

 

영토를 넓히기, 신앙을 높이기 등등입니다.

 

카탄과 조금 느낌이 비슷합니다.

 

육각형이 그려진 맵도 비슷하고... 카탄에서 주사위, 카드 빼고나면 비슷할 듯 합니다.

 

자원으로 건물을 짓고, 건물은 자원을 주는 식입니다.

 

신앙 높이기는 단순히 자원을 점수로 바꾸는 과정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테라의 자원은 크게 3가지로 돈, 일꾼, 성직자 입니다.

 

돈, 일꾼을 내고 건물을 짓거나, 성직자를 내고 신앙을 높이는게 턴마다 주로 하는 일입니다.

 

이렇게만 보면 참 단순한 게임인데 양념이 많이 들어갑니다.

 

특정 시기에 어떤 행동을 하면 점수를 주기도 하고, 다른 플레이어 건물 옆에 있으면 보너스 자원을 주기도 하고, 작은 미션(마을 형성 등)을 완성하면 보너스 자원을 주기도 합니다.

 

결국 영토 넓히기라는 큰 그림을 그려가는데 중간중간 작은 미션들을 수행해가며 얻은 이득으로 스노우 볼링하는 게임입니다.

 


 

테라와 달리 쓰루의 게임 목표는 단 하나입니다. 문화 점수를 높이는 것입니다.

 

쓰루에도 여러 자원이 있는데 인구, 과학, 행복, 식량, 광물 등이 있습니다.

 

문화를 올릴려면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일꾼(인구)과 광물을 투자해야 합니다.

 

근데 과학, 광물을 많이 얻으려면 관련된 건물들을 올려야 합니다.

 

또 인구를 늘릴려면 식량도 늘려야 하고 하다보면 행복도도 올려야 합니다.

 

하고싶은 발전을 원하는대로 하는게 안되며 랜덤하게 깔리는 카드의 구성에 따라 전략을 수정해야 합니다.

 

게다가 외세의 침입도 있기 때문에 군사력도 올려야 하구요.

 

매턴 자원을 많이 쌓아두는걸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고민이 더 깊어집니다.

 

결론은 상황에 따라 균형 발전하는게 중요한 게임입니다.

 

PC게임 중 같은 테마인 '문명'이 아주 흡사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분야별로 비교해봅니다.

 

 

 

1. 테마

 

쓰루는 문명 테마이며, 테라는 판타지 테마입니다.

 

둘다 매력적인 테마인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테마의 완성은 시스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룰북에 테마가 어쩌고저쩌고 적어놓고, 카드마다 화려한 그림과 문구들을 적어놔도 시스템이 테마를 느끼게 해주지 않는다면 소용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쓰루의 테마는 완벽에 가까운 듯 합니다. 테마에 벗어나는 억지스러운 룰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도 다 테마가 입혀져있습니다.

 

카드가 깔리는 것도 시대의 흐름을 느끼게 해주고, AP를 늘리는 것 자체도 테마가 있습니다.

 

반면 테라는 그래픽과 볼거리는 많지만 테마가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룰북에는 어느 정도 설명은 있습니다. 서로 영토, 종교 경쟁을 한다는 테마인데 게임 내에서는 의외로 아웅다웅하기보다는 서로 도우며 삽니다.ㅋ 오히려 땅 개척이 힘들어서 고생하죠.

 

플레이어가 액션들이 테마없이 단순히 자원을 교환하는 등으로 이루어져있고. 점수를 얻는 것도 단순히 라운드에 이 행동을 하면 점수를 준다는건데.. 어떤 이유에서 그러한 점수를 받는지 테마로 설명이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테라는 추상전략 같았습니다.

 

테마는 거들뿐! 추상전략도 상관없다면 테라도 좋습니다.

 

하지만 전 이왕이면 테마가 살아있는 쓰루가 더 좋네요.

 

쓰루 승!

 


 

 

 

 

 

 

 

 

2. 룰 난이도

 

해보지 않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부분이겠네요..

 

저도 해보기 전까진 참 고민이 많았던 부분이죠..

 

헤비하다는데 도대체 해볼만한 게임인걸까??

 

근데 해보니 둘다 정말 쉬웠습니다.

 

쓰루는 룰북 보지 않고 어플에서 알려주는 튜트리얼 몇분 해보고는 바로 게임이 가능할 정도였습니다.

 

테라는 룰북을 정독했었는데 한참 잊고 지내다가 역시 어플 튜트리얼로 다시 배웠습니다.

 

확실한건 왠만한 pc 게임보다 쉬웠습니다.

 

인터페이스도 워낙 좋고 사람이 챙겨야할 것을 어플이 알아서 해주니 그랬던 것 같습니다.

 

물론 실제로 플레이하게 되면 컴포도 많고 조금 어수선할 것 같긴 합니다.

 

계산하고 챙겨야 할 것들이 둘다 조금씩 있구요.

 

근데 '아그리콜라, 촐킨 보다 훨씬 어렵다'고 말 못하겠습니다. 조금 더 어렵다 정도?

 

오히려 리스보아나 갤러리스트가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쓰루와 테라 비교해보면 쓰루가 조금 더 설명할게 많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게임이 어려울까봐 포기하셨던 분들은 한번 해보셔도 될 듯 합니다.

 

이건 테라 승!

 

 

 

 

 

 

 

3. 플레이 시간

 

개인적으론 쓰루는 1인당 1시간~1시간반 걸릴 듯 하고, 테라는 1인당 45분 정도 가능하네요.

 

어플을 해보면 둘다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 모를 정도로 빨리 갑니다.

 

실제 플레이에선 상대방 플레이를 기다려야 하니 조금은 더 지루해질 것 같긴 합니다.

 

둘다 장고할 부분도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쓰루는 초보자를 위한 공식 단축 게임을 지원합니다.

 

또 게임이 좀 길긴하지만 그만큼 재미가 높아서 다른 전략게임 2개 할 시간에 하면 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테라는 숙련이 되면 매 게임마다 패턴이 비슷해서 시간을 상당히 많이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짧은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 테라 승!

 

 

 

 

 

 

 

4. 인터페이스

 

둘다 개인 보드판을 제공하며, 그 위에 모든 컴포를 올려놓고 사용하게 됩니다.

 

둘다 셋팅이 많은 게임은 아닙니다. 자기 개인판에 컴포를 올려두는 것 정도이죠.

 

쓰루는 카드를 많이 깔아야 되는 면이 있구요.

 

테라는 타일이 좀 있어서 깔아둬야 하는게 있습니다.

 

테라는 어플에서처럼 타일 대신 보드판으로 만들고 그위에 표시하게 만들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둘다 좋지만 쓰루가 더 복잡한 시스템을 인터페이스로 잘 커버했다고 보여집니다. 

 

쓰루 승!

 


 

 

 

 

 

 

 

5. 언어

 

테라는 언어가 없고, 쓰루는 언어가 많이 있습니다.

 

테라는 언어도 없는데 보드게임, 어플 둘다 한글판이 있습니다.

 

쓰루 보드게임 한글판이 있지만 읽을게 많아서 첫플에 시간이 좀 더 걸릴 듯 하구요.

 

쓰루 어플은 아직 영문판 밖에 없습니다.

 

이건 테라 승!

 

 

 

 

 

 

6. 밸런스

 

테라는 종족별로 개성이 있습니다. 확장 종족은 매우 특이한 종족도 있구요.

 

(테라 어플은 아직 확장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밸런스가 잘 맞지 않습니다. 유리한 종족들이 있지요.

 

경매룰로 보강해놓긴 했구요. 어떤 종족이 유리한지 아는 것도 실력이라고 친다면 크게 문제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쓰루는 턴순서에 따라 조금 시작이 다르지만 나름 밸런스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밸런스는 쓰루 승!

 


 

 

 

 

 

 

 

7. 인터액션

 

보통 인터액션이 많이 들어가면 킹 메이커가 생기고 전략성이 매우 약해집니다.

 

쓰루는 직간접 인터액션이 모두 들어가있습니다.

 

그런데 그 밸런스를 절묘하게 잘 맞추어두었습니다.

 

공격하는 쪽에서도 질 수 있기 때문에 막 공격하기는 어렵고, 전쟁으로 얻는 이득도 딱 적당합니다.

 

그렇다고 수비하는 쪽에서 군사력을 마냥 무시하기도 힘듭니다. 그럼 손해가 크거든요.

 

냉전의 긴장감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상당히 인터액션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전략성을 해치지 않는다는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만약 이러한 인터액션이 없었다면 쓰루는 그저그런 테크 타는 게임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테라는 주로 간접 인터액션이 주입니다.

 

일꾼놓기 게임은 아니지만 일꾼놓기 게임과 비슷하게 어떤 액션, 어떤 보너스 타일, 어떤 땅을 선점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전략성을 해치지 않기 위해 인터액션을 많이 참아둔 느낌입니다.

 

당연히 쓰루 승!

 

 

 

 

 

 

 

8. 운영 방식

 

우선 점수를 내는 방식도 조금 다릅니다.

 

쓰루는 일단 죽지 않도록 발전시키는 와중에 남는 잉여 자원으로 점수를 짜내는 방식입니다.

 

일단 욕심부려서 점수를 내고, 수습하는 방식이 될 수도 있고, 안정적으로 발전한 후 후반에 점수를 내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지금 시점에 얼마만큼의 자원을 점수에 투자해도 될지 결정하는게 중요한 게임입니다.

 

약간 르아브르, 아그리콜라, 촐킨 등 밥먹이는 게임과 비슷한 구석이 있는 것 같습니다.

 

테라는 점수 주는 곳이 여러군데이기 때문에 자기 갈길 가면서도 보너스 점수를 잘 챙기는게 중요합니다.

 

또 스노우 볼링이 심한 게임이라 자원과 테크를 딱딱 맞춰가는 운영이 중요합니다.

 

그런 면에서는 '버건디의 성' 같은 스테판 펠트의 게임들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둘다 테크 타는건 똑같지만 쓰루는 역경 속에서 쥐어짜내는 재미가 있고, 테라는 콤보나 계획된 테크를 척척 맞춰가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전 긴장감이 조금 더 있는 쓰루의 방식이 마음에 드네요. 쓰루 승!

 


 

 

 

 

 

 

 

9. 리플레이성

 

둘다 뛰어납니다.

 

테라는 종족 별로 숙련하는데 오래 걸리는데 게다가 종족이 워낙 많습니다.

 

최소 30번 이상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쓰루는 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네요.

 

껌을 계속 씹었는데 씹어도 씹어도 계속 맛이 나는 그런 느낌?

 

깊이가 너무 깊어서 어디까지인지 아직 잘 모르겠네요.

 

할때마다 새롭습니다.

 

다양한 전략이 있어 특색있는 운영도 가능하고 경우의 수가 무궁무진합니다.

 

보드게임 중에 전략 연구 글이 가장 많은게 쓰루 같습니다. 그만큼 깊이가 있다는 뜻이겠죠.

 

쓰루 승!

 

 

 

 

 

 

 

10. 주관적인 재미

 

둘다 재밌어요.

 

근데 테라는 그동안 해봤던 많은 재미난 게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게임 같습니다.

 

다른 게임보다 딱 헤비한 만큼 더 재미가 더해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오래 즐긴 게임도 드물었습니다.

 

근데 저는 라이트 유저이기에 그 헤비한 만큼 테라는 감점이 되는 게임입니다.

 

가격, 시간, 헤비함 등을 가성비로 따지면 오히려 평범할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쓰루는 넘사벽이네요.

 

전 게임을 사면 충분히 해보기 전까진 일단 10점 평점에 올려두었다가 충분히 해보고 나면 자기 평점을 줍니다.

 

그동안 최고 평점이 9.9였는데 쓰루는 영원히 10점 평점으로 두게 될 것 같네요..

 

쓰루 승!

 

 

 

 

총점...


7대3으로 쓰루 승!

 

쓰루 : 테마, 인터페이스, 밸런스, 인터액션, 운영방식, 리플레이성, 재미

 

테라 : 난이도, 시간, 언어

 

 

 

 

 


맺음말...

 

테라도 재미있는데...

 

운없게 하필 상대가 쓰루였던게...

 

연휴 잘 보내세요~


끝!













 




도검님의 게시글 구독하기  모든 글
도검님의 블로그
추천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스크랩 목록 
관련상품 및 신규입고 상품
신규상품 전체보기
Aa-Choo! 아츄! 감기 걸린 ...
41,400원
토르투가 1667
29,900원
에일리언 프론티어 (5판)
68,400원
삼국지 리덕스
68,400원
10 미닛 하이스트: 위자드 ...
22,800원
오키도키
17,900원
에픽 롤: 이클립스
29,900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