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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플레이 한 에이지 오브 스팀 확장 후기
헐헐이 쪽지보내기   | 조회수 659 | 추천 1 | 작성 IP: 119.200.***.*** | 등록일 2017-09-29 18:32:14
내용 댓글 4

증기의 시대

증기의 시대 확장 : 몬트리올 지하철

증기의 시대 확장: 1867 조지아 재건, 남부 캐롤라이나 * 오클라호마 랜드러시

안녕하세요. 

 

에이지 오브 스팀은 친구들끼리 모일 때마다 항상 즐기는 게임입니다.

 

항상 3인이서 모이다 보니, 기본판 맵으로는 널널한 편이라서 빡센 게임을 점점 더 원하게 되었고

 

그동안 공개되었던 확장 맵들은 거의 다 해본 것 같습니다.

 

 

 

에이지 오브 스팀은 맵 확장으로도 상업용으로 많이 만들어진 게임인데요. 

 

요즘은 이런 상업 맵들도 따로 구하기가 매우 힘들어졌다보니 아쉬움이 많았던 차에

 

최근 들어서 이런 상업 맵들도 하나 둘씩 프린트 가능하게 공개되고 있더라구요.

 

상업 맵들은 기본 맵보다 훨씬 어려운 난이도와 밸런스적인 측면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조금 더 다양한 에이지 오브 스팀의 재미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최근 공개된 맵들로도 충분히 다양한 재미를 뽑아낼 수 있으실 겁니다. ㅎㅎ

 

 

1. Tasmania

 


타스마니아는 호주 남동쪽에 있는 작은 섬이라고 하더라구요. 

 

이 맵은 이제는 원나잇 웨어울프, 미친왕 루드비히의 성 등으로 유명한 Ted alspach의 맵입니다. 

 

3~5인용으로 디자인되어 있는데 3인도 훌륭한 것 같습니다. ㅎㅎ

 

베지어 게임즈는 초반에는 이런 에이지 오브 스팀 확장 맵을 만들던 회사였죠..

 

맵의 큰 특징은 왼쪽 위에 있는 맬버른에서 거의 모든 화물이 모인다는 겁니다. 

 

하지만 맬버른에서 타스마니아로 이어지는 뱃길은 누구 소유도 될 수 없으며 수송 링크로도 세지 않습니다.

 

그리고 맬버른에서 상품을 수송하려면 이용료로 2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특히 첫 턴에는 맬버른에서 화물 12개, 오른쪽 밑에 빨간 도시에서 3개뿐이기 때문에 이용료 2원의 압박이...


초반에는 노랑(저)이 맬버른 주위에 빠르게 3링크를 연결해서 가장 빠르게 수익 10을 만들었는데, 

 

맬버른 화물 이용료 2원씩을 간과한 플레이로 무리한 비딩을 한 끝에 (수송 두 번하면 한 턴당 4원씩 드니 기존 게임보다 주식을 하나 더 발행해야 합니다.)

 

게임 중반에 15주까지 빌렸지만 더 이상 돈을 얻어올 방법이 없어서 이용료를 내기 위해 건설을 포기한 결과

 

그 때부터 역전되서 파랑이 승리하였습니다. ㅜㅜ

 

건설을 포기할 때 신도시 B와 D쪽으로 이어지는 중앙 통로 건설을 놓친 게 큰 패인이었어요 ㅜㅜ

 

 

 

2. Portugal




이 맵은 왼쪽 중앙 빨간색 도시 리스보아가 제일 중요한 맵입니다. 

 

리스보아하면 다들 생각나시는 Vital Lacerda의 맵입니다. 3~4인용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리스보아가 중요한 도시이기 때문에 한 턴에 하나의 길만 리스보아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오는 상품들은 모두가 자신의 길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닷길은 6원이라 꽤나 값이 쎈 편이에요.
 

처음에 노랑은 가운데, 파랑은 위쪽에서, 보라는 아래에서 시작했는데, 

 

리스보아에 한 턴에 하나씩만 길을 놓을 수 있다. 라는 규칙 때문에 그것에 집착했는지

 

리스보아에 길을 전부 개척하고 나서 위 아래로 진출해봤지만 철벽 수비로(..) 길이 막히면서

 

좀 많이 망했습니다. ㅜㅜ 아래 보라색 해외 도시 자원을 독점한 보라색이 승리했습니다. 

 

 

 

3. Zombie Apocalypse : Michigan

 



아마 다른 AOS 맵들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맵일거에요. 제목 그대로 이 맵에서는 좀비들이 등장합니다.

 

이 맵은 Michael Webb의 작품입니다. 이 전에 공개되었던 Montreal Metro를 굉장히 재밌게 해서 기대한 맵이었습니다.

 

간단하게 평하면 Montreal Metro는 제일 복잡한 3인용 맵, 그리고 이 맵은 파티파티한 맵같은 느낌입니다.

 

맨 처음에 1~6 검은색에서 좀비들이 배치된 상태로 시작합니다. 주사위를 던져 4와 6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턴이 전부 끝나면 이 좀비들이 가장 가까운 화물이 있는 곳으로 한 칸씩 이동하게 되는데, 

 

도시나 마을에 멈추게 되면, 그 위에 있던 화물들은 사라지고 그 지역은 오염되게 되며(일반 트랙 타일을 뒷면으로 놓습니다) 

 

새로운 좀비들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좀비들은 가장 가까운 화물로 이동하게 되는데 흩어질 수 있다면 반드시 흩어져야 하며

 

애매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턴 오더 1등이 결정권을 가집니다. 

 

예를 들어 지금 위에는 1턴 진행한 상황인데요. 6번에서는 아래, 오른쪽위 두 방향이 화물과 제일 가까운 거리라서

 

좀비가 그 두 길로 나누어 이동해야 하는데, 두 길 모두 좀비가 1마리씩 이동해야 하는데, 나머지 1마리도 가장 가까운 길로 가야하기 때문에

 

턴 오더 1등이 아래에 좀비 1마리, 오른쪽 위에 좀비 2마리를 보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밑에는 마을이었기 때문에 오염되어서 좀비 1마리가 새로 등장했고

 

오른쪽 위는 도시였기 때문에 좀비 2마리가 새로 튀어나와서 4마리가 되었지만

 

한 타일에는 좀비가 3마리까지 있을 수 있어서 1마리가 제거되었습니다.

 

검은색 6번에서는 가장 가까운 길이 저렇게 3가지 루트이기 때문에 좀비들이 저렇게 이동했습니다.


북부 지역에서는 산길이 대부분이고(건설비용 3원) 자원도 남부에 비해 적었지만

 

좀비들의 압박으로 전부 중앙에서 북부로 올라가는 루트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좀비들이 있는 곳에 길을 지으려면 마리 당 추가 1원,

 

그리고 수송할 때 좀비가 있는 길을 지날 때마다 마리당 1원의 비용을 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초반부터 남부 쪽 자원이 없어진 상태로 시작했기 때문에

 

막판에는 옮길 수 있는 자원이 하나도 없는 상태가 발생했습니다. ㅜㅜ

 

이 맵에서는 생산 단계가 생략되고

 

생산 액션을 선택한 사람만 주머니에서 3개를 뽑아 그 중 하나를 도시 위에 맵에 놓을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주어진 자원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그래서 다들 고통받았어요


노랑이 비교적 초반부터 이득을 많이 본 상황에서 파랑 보라가 서로 북부쪽에서 아둥바둥하다가 둘 다 망해버려서

 

노랑이 승리하였습니다.

 

다만... 기존 에이지 오브 스팀과는 매우 다른 게임이 되기 때문에 평가는 우선 보류를...

 

저는 괜찮았습니다만 다들 굉장히 힘들어 해서 ㅋㅋㅋ

 

 

4. Northern California



이거 역시 Ted alspach의 맵입니다. 

 

맵 크기는 3인용으로 하기에는 큰 편이었지만, 

 

한번 해본 결과 3인용으로도 이렇게 힘든데 다인원으로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맵에 가장 큰 특징은 왼쪽 밑에 꼬리처럼 되어 있는 화물들이 있는 도시와 오른쪽에 빨간색 3개가 한꺼번에 붙어 있는 도시

 

그리고 오른쪽 맨 위에 하얀색 도시인데요.

 

우선 꼬리처럼 되어 있는 건 배로 수송되어 오는 상품인데

 

저 도시 위에 상품이 사라진 다음부터 도시에서 가장 가까운 화물부터 다른 도시로 수송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오른쪽 맨 위 흰색 도시는 저 꼬리에서 도시와 제일 가까운 색상이 됩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흰색 도시의 색깔이 보라색으로 취급됩니다.

 

그리고 빨간색 3개가 붙어 있는 도시는 저 자체가 하나의 도시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저 안에 있는 화물들을 자유롭게 그 도시 내에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3,4 위에 있는 보라색 화물을 옮길 수 있게 됩니다.

 

빨간색 화물은 예외로 그 도시 밖으로 나와서 다른 칸으로 들어가서 수송할 수 있습니다.

 

즉 1,2에 빨간 색 화물을 밖으로 빼서 3,4나 5,6으로 수송해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 꼬리에서 화물 수송하기가 굉장히 힘들더라구요. 맵 위에 도시가 얼마 없다보니 저 꼬리를 소비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계륵같은 느낌입니다. 제일 좋아보이지만 막상 이어놓아도 별로 안 좋은...

 

지금 보라색같은 경우에는 자꾸 도시화를 못해서 검은색을 소비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아무 것도 못하고 망했습니다.

 

후반을 보고 길을 개척해 놓아야 하는 맵이라서, 난이도가 상당히 높더라구요. 

 

신기해 보이는 도시에서부터 시작했던 보라 파랑 플레이어는 빠르게 망하고 다시 한 판 했습니다.


핵심은 빨강 3도시야! 하고 처음부터 저렇게 엉킵니다...


모두 다 거대도시에서부터 시작해서 그 안에 있는 화물들이 빠르게 소비되었습니다. 

 

3인플 하면서 선수송을 계속 해서 집어간 적은 처음이었어요.


3인플하면서 6인플 때 느꼈던 그 느낌을 받았습니다. 서로 하나씩 사용해주면서 협력하면서 초반을 버텨냈던 상황 ㅜㅜ

 

근데 이건 꼬리가 저렇게 배치되가지고... 길이 더 엉킨 느낌...





꼬리에 있는 노랑을 6링크로 완성해놓은 다음부터 승기를 잡았던 것 같습니다.

 

또 주식을 15주까지밖에 땡길 수가 없기 때문에 그 때 파랑 보라 플레이어는 돈이 부족했어서

 

쉽게 선을 먹은 노랑이 승기를 잡을 수 있었어요


3인플은 중반 이후부터 6링크 싸움...

 

막판에는 오른쪽 밑에 6링크 자원을 독점한 노랑이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후반에는 그래도 부유하게 진행되더라구요. 

 

 

에이지 오브 스팀은 영원한 베스트 게임입니다 ^^ 꼭 많은 분들이 즐겨보셨으면 하는 게임입니다.

 

다른 맵들도 어서 더 즐겨보고 싶습니다 ㅎㅎ 

 

이번 추석 연휴는 에이지 오브 스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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