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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사람들을 구하라! #1 - 우딘베일 마지막 밤

정신적데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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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3-8 오후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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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적인 모임 카페에 올렸던 게시물을 조금 수정하여 이곳에도 올려봅니다.

외딴 오지 변방 작은 깡촌 시골 마을 우딘베일에 좀비들이 출몰하기 시작한다.

좀비들로부터 마을 사람들을 구하자!!

전형적인 B급 호러 영화 - 지상 마지막 밤 자폐플레이!

내 안에 또 다른 내가 있어

-등장인물-

앤더슨 보안관

마을의 어두운 과거를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

8년전에 아내를 잃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항상 고뇌하고 있다.

-보안관 : 리볼버를 갖고 시작한다.

-액션 맨 : 버려진 리볼버를 가져올 수 있다.

여고생 샐리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고 알콜중독인 아버지와 살고있는 여고생.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마을을 떠나길 꿈꾸고 있다.

-경량급 : 총기는 가벼운 리볼버만 이용할 수 있다.

-운빨 : 전투 당 한번 주사위 굴림을 다시 할 수 있다.

-젊음 : 이동하지 않는 대신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간호사 베키

위도크레스트 병원의 간호사.

가족과 친구들을 떠나 외딴 작은 마을에 온 것을 후회하고 있다.

-응급치료 : 자신과 같은 공간에 있는 캐릭터를 치료할 수 있다.

요셉 신부

마을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

악으로부터 마을 사람들을 수호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

-성자 : 총기류를 사용할 수 없고 목표도 되지 않는다.

-성령의 힘 : 좀비 카드로 인한 피해를 막는다.

-시나리오 승리조건-

해가 뜰 때까지 마을 사람 4명을 찾고 지킨다.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거나 등장인물 2명이 죽으면 패배.

원인모를 좀비들의 출현으로 위협에 빠진 우딘베일...

해가 뜨기 전까지 마을을 지킬 수 있을까?

슬금슬금 마을 어귀에서 좀비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Surprise Attack!]

성당에서 기도를 올리던 신부에게 갑자기 좀비가 나타나 공격을 가한다.

보안관 앤더슨도 순찰을 나오다 좀비떼를 발견하고

원샷!

원킬!

앤더슨의 리볼버가 불을 뿜는다.

하지만

[Resilient!]

뭐야 방금 총에 맞은 좀비가 죽은게 아니었어?!?

쓰러진 좀비가 다시 사람을 놀래키는 뻔한 전개 덕분에

앤더슨은 리볼버를 잃어버린다.

한편 밤 늦은 시간 마을 공터에서 싸돌아 다니던 여고생 샐리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품인 리볼버(?)를 꺼내든다.

신부는 성당에서 빠져나오고

샐리도 총알이 다 떨어지자 멀리 도망가는데

좀비를 피해 경찰서로 도망친 간호사 베키는

리볼버를 다시 가지러 돌아온 보안관과 마주친다.

왠지 이상해지는 분위기

["This could be our last night on earth..."]

"이게 우리들의 마지막 밤이 될꺼야..."

남녀캐릭 한 커플이 같은 공간에 있을때 좀비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인데...

커플 한쌍은 한턴동안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쉬어야한다.

아니 둘이 뭘하길래 아무행동도 할 수 없다는거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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