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ost Relic 간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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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21:07

테즈라의 그림자에 수록된 "The Lost Relic" 솔로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길이: 2 라운드(낮과 밤 각 한번씩)

목적: 옛 도시의 폐허 속에서 고대 유물의 조각을 모두 찾아내야 한다.

과거에, 알 수 없는 이유로, 고대유물은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 도시들에 흩어졌다. 의회는 그 조각들을 모아, 유물에 숨겨진 비밀을 알아내길 원한다. 하지만, 드라코눔 또한 그 힘을 노리는듯하므로, 당신의 이번 임무는 쉽지않을 것이다.

특별 규칙

각 플레이어는 아래 더 높은 레벨로 시작하기 규칙을 따라, 3레벨로 시작합니다.
당신은 명성 9점에서 시작합니다. 당신이 명성 트랙의 다음 줄로 갈 때마다, 추가로 명성 1점을 얻습니다.
플레이어가 새로운 맵 타일을 열 때, 그 플레이어는 명성 1점을 얻습니다. 만약, 그 타일에 도시의 폐허가 있다면, 추가로 명성 1점을 더 얻습니다.
중심타일의 광란하는 드라코눔 타일을, 광란하는 녹색 적 타일로 대체합니다.
도시는 파괴되었습니다. 따라서 도시카드와 도시피규어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곳에 들어가기 위해 이동 2를 내야하고, 칸마다 1개의 캐릭터만 있을 수 있습니다. 각 파괴된 도시들에는 하나씩의 유물 조각이 있습니다.
파괴된 도시가 발견될 때, 그 칸에 드라코눔 하나를 뒷면으로 놓습니다. 어떤 플레이어가 그 칸에 인접하게 되면(낮이든 밤이든), 그 타일을 공개합니다. 이 적은 광란하지 않지만, 당신이 그 칸에 들어갈 때, 그 드래곤과 전투를 해야 하고, 승리한다면, 그곳의 보물 저장고로부터 유물 조각을 회수하게 됩니다. 그리고 당신의 방패 칩을 놓아 표시합니다.
원천에 추가로 하나의 마나 주사위를 더 사용하고, 유닛 공급처에도 추가로 하나의 유닛을 더 놓습니다.
카드: 도시에서만 고용할 수 있는 모든 상급 유닛을 제외합니다.

3레벨로 시작하고, 스킬 1개와 상급액션 1개, 커맨드토큰 2개, 크리스탈 2개를 갖고 시작합니다.

12영향력을 받고, 상급액션, 마법, 유닛, 유물, 크리스탈을 추가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솔로모드에서는 외곽타일 6개, 중심타일 3개(2개는 도시)를 준비하고 시작하는데, 2개의 도시를 찾아내야만 목표를 달성 할 수 있기때문에,

탐험에 드는 이동만 10-12포인트가 필요합니다.

이동카드 4장중 3장을 마나를 내고 써야 12포인트고, 중간중간 이동은 완전 별개니까 이동이 엄청 중요한거죠.

그런데, 그와중에 적들도 잡아야하고, 드라코넘도 겁나게 강력하니 임시방편이나 민첩함은 이동에 쓰기가 아깝습니다.

첫 카드 드래프트에서 꾸준한템포가 나와서 일단 고르고 시작했습니다.

마나를 내고 사용하면 이동 4에 돌려먹기가 가능하니, 이동은 이 카드로 해결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빠른 화살(백, 원거리4)도 있었는데, 마법중에 명상이라는 마법이 짧은 라운드에서 좀 더 도움이 될것같아서 골랐더니,

나중에 공격이 너무 모자라서 힘들었습니다 ㅠㅠ

영향력 12점으로, 꾸준한템포(0), 명상(9), 청크리스탈(3) 이렇게 두가지를 구매하고 시작했습니다.

꾸준한템포 돌려먹기를 이용해서 낮 라운드에 첫 드라코넘타일을 공개하는데 성공했는데,

밤에 들여다보니, 첫 드라코넘이 아머 9에 불얼음 저항에, 잔혹함, 불얼음공격 6이라는 미친개체가 나오더군요.

원거리로 잡으려면 이동, 농축+민첩함(원거리 5), 민첩함(원거리 3), 파이어볼트(불원거리 3) 이렇게 총 5장을 사용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