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모임 투어단 밀물썰물! 제 7탄 - 산본<노는사람들> PART 3

귤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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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9-18 오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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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모임에서 사랑이 싹튼 밀남과 썰녀는 그렇게 보드게임 모임을 운영하게 되었고, 행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그 후 수년 뒤 아름다운 추억들을 많이 많이 만들기 위해 수많은 보드게임 모임을 찾아가보고자 투어단을 만들자고 결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보드게임 모임이 있다면 전국 어디든! 밀물처럼 갔다가 썰물처럼 사라지는 신출귀몰 보드게임 투어단 입니다!

아무래도 안산에서 가까운 곳이라 그런지 여길 또 방문하게 되네요

이번 7번째 후기에도 산본 아지트!! 노는 사람들 모임후기 입니다

단톡방에서 저희 후기를 보신 모임장님께서

재밌게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의 의미로 회비 한번 면제를 해주신다고 해서

이번 모임에 간 썰녀는 회비 면제!

감사합니다

직장인들이 제일 바쁜 월요일날

저희 둘은 어느때보다 한가로워 보드게임을 하러 산본 아지트로 GOGO!

왓슨 앤 홈즈

도착해보니 4분이서 오를레앙을 하고 계셨습니다

저희는 기다리면서 2인용 게임을 하고자

왓슨 앤 홈즈를 꺼냈습니다. 스포방지를 위해 박스부분만 찍었습니다 ㅎㅎ

2명~7명까지 가능한 추리 테마게임으로 여러가지 사건 장소를 찾아가

거기에 남겨진 증거를 토대로 범인 살인동기 등등을 알아내는 게임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못들어가도록 장소 출입을 막거나 남의 정보를 훔쳐보는 등 적절한 딴지요소도 섞어들어가 있습니다.

평소 추리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을 드립니다.

밀남

5개정도 해봤는데 난이도도 너무 쉽고 억지도 좀 있고 뭔가 아쉽다.

나름 추리물을 좋아하긴 하는데 흠... 이렇게 애매한 게임은 처음이나 가볍게 하기엔 좋다.

뭔가 파티게임스러워서 하자고 하면 하지만 가격대비 게임성은 떨이진다고 생각된다.

5.1/10

썰녀

추리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함, 증거를 찾아 살인자와 살인동기?살인장소? 를 추리해서 찾으면 된다.

아직 시나리오 2개 밖에 못해봤고

처음 시나리오는 이해를 잘못하고 캐릭터 없이 한거라 재미가 없었는데

밀남이 하고 싶어해서 다시 한번 시나리오 랜덤으로 뽑아 캐릭터 있는걸로 해봤는데 둘다 증거찾고 살인자를 잡으려고 도전했는데 둘다 틀렸다고 한다...

4.0/10

러브레터

각자 카드 한장을 갖고 시작하며

자기턴에 한장을 드로우하고 둘중에 하나를 써야합니다.

카드마다 다른 능력이 들어가있고, 해당하는 능력을 상대방한테 씁니다

자기 자신한테 쓸 수 있는 카드도 있습니다.

맨 마지막에 드로우 할수 있는 카드가 없다면

다같이 공개를 해 제일 높은 숫자가 이깁니다. 라운드는 없고, 누군가가 하트를 3개 먹으면 게임이 종료됩니다.

밀남

그냥 시간남을때나 누군가를 기다릴때 딱이다. 아무생각없이 웃으며 할 수 있는 가벼운 파티게임!

너무 많이해서 질리긴하나 이정도 휴대성에 게임성을 가진 게임이 몇 없다고 생각된다.

5.0/10

썰녀

제가 좋아하는 카드게임중 베스트 3위에 드는 게임!! 베스트1위는 하트? 처음 이 게임을 접하기전엔 티츄 같은거라고 생각해서 안하려고 했다
(티츄싫어함) 그런데 모임에서 처음으로 배우고 나서 헐 겁나 재밌는 게임이였어!! 모임에 틈만나면 하는 게임이다

카드 운도 조금 들어가있다 예를 들어 공주가 먼저 내 손에 들어왔고 상대방이 경비병으로 날 공주라고 찍거나

마법사로 카드를 내려놓으라고 한다면...뭐하지도 못하고 끝남 ㅠㅠ 그래서 어느정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1등을 공격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하기 쉬워서 처음 하는 초보자들한테도 매우 추천한다

8.0/10

프랭크의 동물원

기본적으론 달무티와 같은 클라이밍 게임입니다.

전 플레이어가 냈던 카드보다 한장 더 많게 같은 카드를 내거나

먹이 사슬에 적혀 있는 상위 포식자 카드를 내며, 먼저 손 터는 사람이 이기는

손털기 카드게임입니다. 팀플레이 라는 룰이 참 독특한 게임입니다.

초보자 파티게임으로 추천드립니다.

밀남

달무티에 지친사람들에게 강추 팀플로 진행되기 때문에 어색한사이라도 친해지기 쉽다. 숨겨진 명작이란 느낌의 카드게임!

먹이사슬이라는 테마도 잘 표현해서 교육용으로도 좋다. 달무티는 너무 쉽고 티츄를 하기엔 너무 어렵거나 인원이 안 맞을때 꺼내면 딱이라고 생각된다. 카드게임 중 TOP 5 안에 든다고 생각된다.

5.6/10

썰녀

달무티와 비슷하고 심플해서 좋다. 처음엔 개인전이지만 두번째 라운드부턴 팀이 생긴다. 사람인원수에 따라 다르지만

인원이 홀수일땐 4등이 혼자서 팀이 될 경우도 있다. 이것도 카드 운빨인것같다. 손패가 안좋으면 영영 못털어서 ㅠㅠ..

꼴찌 할 경우가 있다. 무조건 낼수있을때 내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다른사람들 카드가 빠지고 내야 이길 경우도 있어서 잘 짜고 내야한다

7.0/10

요코하마

자원을 모아 미션을 완성하거나, 물건을 수출하거나, 공통미션을 완료해 점수가 높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일꾼 놓기 게임이지만, 일꾼이 부하와 사장으로 나뉘어져있고, 부하수에 따라서 액션이 달라집니다.

기본적인 액션방법은 이스탄불과 비슷하나, 리플레이성과 게임성에서 차별화를 둡니다.

쉬운 룰에 생각할거리가 많은 게임을 찾고 계신 분들께 강추!

밀남

이번년도에 플레이한 게임중 가장 재밌게 플레이 했다. 난이도도 쉽고 게임성도 좋고 한글판 나오면 필구 각이다!

적당한 인터렉션과 생각할 거리등등 여러요소들이 잘 버무려졌다. (하지만 디럭스 28만원은 아닌거 같다...)

당분간은 요코하마 이상의 재미를 주는 게임 찾긴 힘들듯하다. 테라를 처음했을때와 같은 매력을 여기서 느낀것 같아서 매우 흥미로웠다. 그동안 매겻던 평점 중 가장 높게 줄것이고 아마 한동안 이점수를 넘게 줄 일은 없을거라 생각된다.

7.1/10

썰녀

처음에 이 게임을 구경만 하고 테마만 들어봤을땐 이스탄불이랑 비슷한 게임이라고 들었다

이스탄불이랑 비교하자면 요코하마가 더 재밌는 것 같다

내가 가진 일꾼으로 길을 만들어 내 사장님이 도착하는 곳에 일꾼이 있는 만큼 해당하는 자원을 가져가 먹고

미션을 해결하고 등등.. 생각보다 게임이 많이 쉽지만 전략을 잘 짜야해서 머리가 좀 아프다. 그래도 재밌게 했다!!

요즘 중고장터에 보면 20만원 이상 팔린다던데 ...ㄷㄷ (디럭스) 밀남이 13만원일때 산다고 할때 사라고 할걸..ㅠㅠ

그래서 밀남은 요코하마 한글판이 나오면 그때 산다고 한다 (물론 디럭스 컴포넌트처럼 나오진않지만 ㅠㅠ아쉽다)

7.0/10

4시간 정도 있다가 나와서 그런지 좀 더 많은 게임을 하고 나오질 못해 아쉽네요.

좀 있으면 추석인데 추석연휴때에도 벙이 열린다면 밀남이랑 같이 늦게까지 놀다 오고 싶네요 ㅎㅎ

산본 노는 사람들 모임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사진 클릭하시면 해당하는 링크에 접속되어 모임에 대한 정보를 보실수 있으실거에요^^

그럼 20000!! 다음 8탄때 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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