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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 펭귄트랩 리뷰 : "곡괭이로 얼음을 뚜샤뚜샤"
너굴너굴 쪽지보내기  작성 IP: 20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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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25 | 추천 1 | 등록일 2017-08-12 08:41:30
내용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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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트랩

 (-)
Penguin Trap
평가: 4 명 팬: 1 명 구독: 0 명 위시리스트: 2 명 플레이: 12 회 보유: 40 명



발매년도 : 2017년

게임 타입 : 민첩성

플레이 타임 : 5-10분

플레이 인원 : 2-4인

 

 

=====


시작하며

 

=====

 

 



 
곡괭이로 얼음을 깨는 류의 게임은 시중에 은근히 많습니다. 전 Don’t break the ice 라는 게임을 알고 있었는데 비슷한 장르인 펭귄트랩이라는 게임이 있군요. 오늘은 이 게임을 리뷰해보죠.

 

 

=====


규칙

 

===== 

 



플레이어들은 얼음조각을 바닥에 끼운 뒤 펭귄을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자기 차례가 되면 휠을 돌려 나온 결과에 따라 해당하는 블럭을 곡괭이(?)로 내리쳐 깨야 합니다. 이렇게 반복하다 펭귄을 먼저 떨어뜨리는 사람이 나오면 게임이 종료됩니다.

 

 

 

===== 


감상

 

=====
 
펭귄트랩은 팝콘에듀에서 아동센터에 기증을 해주신 보드게임 박스에 들어있던 게임 중 하나였습니다. 그 특유의 귀여운 모습 때문인지 아이들이 가장 먼저 집어든 게임이었고, 아이들의 팔에 붙잡힌 저는 무려 한시간 반동안 얼음을 패고 앉아 있어야 했죠. 나이 앞자리가 3인데 말예요. 그럼 펭귄 트랩에 대한 이야기를 해봅시다.

 

1. 연령 최저로!!!!

 


 

시중에 나온 게임 중 최저 연령을 자랑하는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드게임긱에는 3살부터라고 나와있는데 실제로 해보면 과장이 아니예요. 손가락으로 휠을 돌린 뒤 같은 색상의 얼음을 깨면 되기 때문이죠. 물론 연령에 따라 깔끔한 한 방으로 얼음을 깰 수 있는가- 하는 정도의 실력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어리고 힘이 부족하다고 해서 불리하진 않아요. ‘콩콩콩콩콩콩’ 연타로 치면 결국 얼음블럭이 빠지거든요. 나름대로의 쪼는 맛도 있고요. 그러니 연령 / 성별에 있어서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2. 의외로 숨겨진 상대박 맥이기

 

이런 젠가 류의 게임은 대부분 초반전에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형식적으로 블럭 빼기를 반복할 뿐인데요. 펭귄트랩은 조금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 진행하다보면 여러가지 공격 방법을 찾게 되는데요. 대표적인 공격법으론 날렵하고 재빠르게 얼음을 콩! 깨는게 아니라 힘껏 내려치며 와장창! 하고 범위 공격(…)을 넣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충격파로 인해 여러 얼음이 동시다발적으로 떨어지게 되죠. 또 하나의 방법은 여러 얼음을 지탱하고 있는 하나의 뿌리를 공격하는 것입니다. 이 지점을 깨뜨리면 서로 지행하턴 얼음들이 우루루 무너지며 1타 4피 이상도 가능합니다. 다음 사람에게 상당한 압박감을 줄 수 있죠. 당연하지만 자칫했다간 이런 무식하고 교모한 술수는 펭귄이 멀뚱멀뚱 서있는 지점까지 충격파를 전달하는 일이 왕왕 있기 때문에 후반에 이를 수록 함부로 남용해선 안됩니다.

 

 

 

3. 빠른 진행

 

막대를 빼서 올려놓는 젠가만큼 진행이 빠르진 않지만 펭귄트랩도 상당한 게임 속도를 자랑합니다. 휠을 핑핑 돌리며 진행하는데도, 턴 패스 개념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차례가 빨리 옵니다. 게임이 늘어진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요. 플레이 타임도 5~10분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집중력을 잃지도 않습니다. 게임을 하는 내내 “다시 해요!” 라는 말을 엄청 들으실거예요.

 

 

 

상당히 품질이 괜찮은 것도 장점으로 꼽힐 수 있겠군요. 자, 그럼 펭귄파티의 단점을 콱! 깨물어 봅시다.

 

 

 

 

1. 세팅 귀찮아…

 


 

타민첩성 게임에 비해 세팅이 제법 귀찮은 편입니다. 육각형 모양의 타일을 하나하나 끼워넣어야 하는데 젠가처럼 적당히 쌓아놓고 박스로 주물주물- 하며 대충 맞출 수 있는 그런 정도가 아니예요. 초반에야 대충 우루루 부어넣고 테두리부터 맞춰갈 수 있다지만, 완성에 근접할 수록 하나씩 집어서 꾹꾹 끼워넣어줘야 합니다. 물론 세팅에 5분 게임시간 5분 이런건 아니예요. 30초 정도면 충분히 세팅하고도 남습니다. 그러나 역시 번거롭다는 생각은 지워지지 않네요. 저는 꼴찌가 세팅한다는 벌칙으로 이 단점을 해소 했습니다.

 

 

 

 

2. 필패의 순간

 


 

게임이 장기전으로 돌입하면 어느 순간 무엇을 깨더라도 전체가 무너지며 패배가 확정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젠가나 텀블링 몽키즈 같은 게임도 가진 치명적인(?) 문제 중 하나인데요. 그냥 웃으며 받아들이세요. 짧은 게임인지라 억울하고 화나진 않습니다. 그냥 “졌네! 에라이!” 하고 외치며 시원하게 깨뜨린 뒤 다시 타일을 줍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3. 곡괭이가 겨우 두 개?

 

2-4인용 게임인데 곡괭이가 겨우 두 개가 들어있네요. 단가를 낮추기 위한 전략인지 모르겠지만 이왕이면 4개 넣어주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돌려가면서 쓰는게 꽤나 귀찮더라고요.

 

 

 

 

 


 

최근 블루오렌지 사의 닥터 시리즈를 리뷰하며 어린이들에게 참 좋은 게임이 많다고 소개했는데 진짜 아동게임의 보스 중 하나는 바로 이 녀석이 아닐까 합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간단한 내기를 걸고 재밌게 즐길 수 있죠. 젠가와 텀블링 몽키즈가 조심조심~ 살며시 진행하는 게임이라면, 펭귄트랩은 시원하게 곡괭이로 얼음을 콩캉콩캉 깨는 다이나믹한 게임이예요. 그 과정이 꽤 재밌고요. 실수로 다른 얼음을 툭 건드리면 펭귄이 움찔 움직이는데, 그 순간 테이블 여기저기에서 “우오오오오오” 하고 시선이 모이는 것도 즐겁습니다.

 

퇴근 후 아이들과 신나게 곡괭이질을 해보세요.

 

그렇다고 울리진 마시고요.

 

 




열 받은 배우자가 날린 곡괭이가 여러분의 머리에 꽂힐 수 있습니다.

 

 

 

 

블로그 :: https://www.raccoonca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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