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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 안양 타이레놀 모임 73회 기록
skeil 쪽지보내기   | 조회수 1012 | 추천 1 | 작성 IP: 119.207.***.*** | 등록일 2017-08-10 04:16:57
내용 댓글 20

한자 토이토니카

한자 토이토니카: 동쪽 확장

라스 베가스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야마타이

매머드 헌터

엠퍼러스 초이스

아그리콜라 2017

언더다크의 폭군들

언더다크의 폭군들: 확장 덱 - 변이체 & 언데드

여름방학,
 
 
절기로는 입추가 지나서 여름이 한풀 꺾이고 있겠지만 그래도 아직도 덥네요.
학생들은 개학/개강 날짜가 다가오고 있어서 슬퍼하고 있겠죠?
어른들이라면 대부분 휴가를 다녀오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10개월 가까이 잡고 있는 이 번역도 거의 끝이 보여서
이제서야 저만의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게 되었네요. ㅎ
주말 내내 다른 지역에 있을 예정이어서 돌아오는 주에 (공식적인) 타이레놀 모임은 없습니다. ^^;
 
 

 
 
어쩌다 보니 예정보다 훨씬 더 일찍 도착했습니다.
다른 분들이 오시려면 한 시간 가까이 더 기다려야 했는데
일을 일찍 마치신 잭윌슨 님이 오셔서 얘기 상대가 생겼습니다. ㅋ
곰팡맨 님의 근황과 18XX 얘기 등을 나누고 있었는데요.
Ngel 님이 오셔서 두 분이 오프라인 상에서 처음으로 만나시게 되었습니다.
서로 엇갈리게 오셔서 한 번도 만나신 적이 없었던 것 같네요.
 
 
1. 한자 토이토니카 + 한자 토이토니카: 동부 확장 Hansa Teutonica + Hansa Teutonica: East Expansion
 


 
쿠웨이트박 님까지 오셔서 4명이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한자 토이토니카의 첫 번째 확장 맵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기본판을 30게임 정도 했더니 확장이 궁금했거든요. ㅎ
 
이 맵은 녹색 띠가 있는 도시 세 곳이 있습니다.
이 도시에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영업소를 설치할 수 없고,
저희끼리 "투명의자"라 부르는 가장 왼쪽에 영업소를 설치할 수 있는 보너스 마커을 사용하거나
다른 방법을 써야 했습니다.
 
그리고 맵의 북쪽에 해상 무역로가 있었는데, 이 길에는 1개 이상의 배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 칸에는 디스크 (무역상)만 놓을 수 있어서 초반에 그러한 무역로를 점유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해상 무역로에 있는 영구 보너스 마커의 능력이 강력해서 플레이어들을 유혹했습니다.
 
맵의 서쪽에 녹색 띠와 노란색 띠가 섞인 Waren 바렌이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노란색 띠는 기술 개발과 관련이 있다는 표시죠.
이 도시에는 돈 자루 (마커 회수)나 편지 (액션) 중 하나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한자 토이토니카를 해보신 분이라면 초반에 그 두 가지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아실 겁니다.
바렌에는 3개의 무역로가 있는데, 그 중 둘은 3칸짜리이고 나머지 하나는 4칸짜리였습니다.
 
턴 순서가 skeil - 잭윌슨 - 쿠웨이트박 - Ngel 순이었는데요.
저와 잭윌슨 님은 각자 3칸짜리 무역로에 자리를 잡고,
쿠웨이트박 님은 4칸짜리 무역로에 들어가셨습니다.
그 다음에 4번째이신 Ngel 님은 자연스레 저와 잭윌슨 님의 무역로에 큐브 1개씩 놓으시면서 막으셨습니다.
저와 잭윌슨 님은 3액션을 뚫기 위해서 Ngel 님을 밀어냈는데,
Ngel 님의 큐브들은 쿠웨이트박 님이 자리잡은 무역로와 북쪽 무역로로 갔습니다.
쿠웨이트박 님까지 3액션을 만드시고 다음에 Ngel 님도 3액션을 쉽게 하셨습니다.
 
바렌 한 도시에 초반에 중요한 두 기술이 다 걸려 있어서 그 도시에서 떠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중반부터 디스크가 중요할 것 같아서 책 (재배치)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Breslau 브레슬라우를 노리기로 했습니다.
Frankfurt 프랑크푸르트 - 브레슬라우 무역로를 여러 번 점유하면서 책 기술 1개를 개발하고 영업소들을 놓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북쪽 해상 무역로에서 경쟁하면서 저를 따라서 책 기술을 개발하려고 노력하셨습니다.
 
잭윌슨 님이 디스크 2개를 섞어서 해상 무역로 하나를 점유하려고 하셨습니다만
Ngel 님이 마커 3개 반납 보너스 마커까지 사용해 가시며 잭윌슨 님을 막으셨습니다.
돌아오는 턴이 잭윌슨 님에게 중요했는데 이 견제가 좀 아프게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한편 쿠웨이트박 님은 Magdeburg 마그데부르크 - Halle 할레를 여러 번 점유하시면서 특권 (색깔) 기술을 여러 번 개발하셨습니다.
또 쾰른 테이블 전략...?
 
이 맵에도 동서 네트워크 보너스가 있습니다!
그에 해당하는 두 도시에는 빨간색 띠가 있죠.
북서쪽 구석에 있는 Lübeck 뤼베크와 동쪽에 있는 Danzig 단치히를 연결하면 되는데,
이 두 도시의 최단 경로에 북쪽 해상 무역로들이 있습니다.
즉, 최단으로 이 두 도시를 포함하여 5개의 도시에 영업소를 놓으려면 디스크들이 2개 이상 필요한 겁니다.
그런데 초중반부터 북쪽 해상 무역로는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제가 초반에 프랑크푸르트와 브레슬라우에 영업소를 놓은 이유가
첫 번째가 디스크가 필요한 플레이어들이 브레슬라우 근처의 무역로를 점유해야만 하기 때문이었고,
두 번째가 제가 동서 네트워크를 연결할 때에 프랑크푸르트 근처를 지나가려고 미리 연막을 쳐놓은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초반부터 해상 무역로는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
구불구불 돌아서 총 7개의 도시에 영업소를 놓고 동서를 연결하려고 했죠.
 
그래서 초반에 바렌에 Ngel 님이 보너스 마커까지 사용하시면서 영업소를 먼저 놓으신 후에
제가 해상 무역로를 한 번 스을쩍 점유해서 보너스 능력으로 바렌에서 "오른쪽에" 영업소를 심고,
중반에 보너스 마커를 먹으면서 단치히에 영업소를 놓았죠.
그리고 Ngel 님과 잭윌슨 님을 방해하는 척 하면서 북서쪽의 두 도시에 제 영업소를 설치했고,
후반에 혼란을 틈타서 Anklam 앙클람에 영업소를 놓으면서 7개의 도시 중 6개에 제 영업소가 건설되었습니다.
 
게임을 끝내기 몇 턴 전에 "투명의자" 보너스 마커도 먹으면서 열쇠 기술을 개발할 겸 할레 - Dresden 드레스덴 무역로를 점유했고,
마지막 턴에 앙클람과 녹색 띠 도시인 Belgard 벨가르드 사이의 무역로를 점유할 때에
투명의자 보너스 마커를 사용해서 벨가르드에 영업소를 설치하면서 보너스 점수 7점을 얻고
20점에 도달하여 게임을 종료시켰습니다.
 
Ngel 님이 저의 네트워크를 눈치채고 계셨던 것 같은데 크게 방해하지 않으셔서
저한테는 천만다행이었습니다. ^^;;
 
쿠웨이트박 님은 쾰른 테이블과 같은 Königsberg 쾨니히스부르크 테이블 전략을 사용하셨으나...
 
저만 네트워크를 열심히 연결하고 열쇠 기술을 한 번 개발해서 점수 차이가 컸습니다.
기본 점수 21점, 9개의 영업소로 18점, 7개의 도시에서 메이저까지 먹어서 14점, 보너스 마커 6점.
초반에 놓은 브레슬라우에 놓은 영업소에서 점수를 엄청나게 많이 뽑아 먹었던 게 승리의 요인이었던 것 같네요.
다음번에는 이 도시를 놓고 견제가 엄청나게 들어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임에 대한 인상
잭윌슨: 
쿠웨이트박: 
Ngel: 
skeil: 
 
 
 
 
2. 라스 베가스 Las Vegas
 

 
다른 분들이 오실 때까지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빨리 끝나는 게임을 찾고 있었는데요.
쿠웨이트박 님이 아직 못 해보셨다는 라스 베가스르 선택하셨습니다;;;
잭윌슨 님이 설명하셨고, 네 라운드 동안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크게 크게 먹었고,
Ngel 님은 작게 여러 개를, 잭윌슨 님은 티 안 나게 드셨습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잭윌슨 님이 많이 드셔서 $50,000,000을 넘기시고 승리하셨습니다.
 
이 게임은 후기에 길게 적을 게 없네요...;;;
쓰다 보면 초등학생들 일기 같아요. 많이 먹었다. 그래서 이겼다. 끝.
 

 
 
게임에 대한 인상
잭윌슨: 
쿠웨이트박: 
Ngel: 
skeil: 
 
 
 
 
저희가 라스 베거스를 거의 끝내고 있을 때에 에피아. 님과 물천사 님이 오셨고,
Frozenvein 님도 "정말로" 오셨습니다.
 
 
 
 
3.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Tigris & Euphrates
 

 
잭윌슨 님은 물천사 님이 가져오신 새 게임을 하시러 옆 테이블로 이동하셨고,
남은 세 명이서 옛날 게임을 하나 했습니다.
지난 번에 룰을 심하게 틀리게 해서 인도 버전 (?)으로 했는데,
이번에는 룰을 다 잡고 제대로 했습니다. 아마도... 요...
 
동쪽에 굽이치는 강 근처에 제가 파란색 지도자를 놓고 강 타일을 여러 개 놓으면서 파란색 큐브를 꽤 얻었습니다.
북쪽에 검은색 지도자를 놓고 검은색 타일을 놓으면서 검은색 큐브도 많이 얻었죠.
남동쪽에 초록색 지도자를 놓고 뭘 좀 하려고 했다가 내부 분쟁에서 너무나 쉽게 졌고요.
 
초반이 지나니까 본격적으로 외부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제일 기억났던 게 쿠웨이크박 님이 합병을 시키셨는데,
검은색 지지자들이 엄청 많은 북 왕국의 제 검은색 지도자가 이기는 바람에 동 왕국에 피바람을 일으키며
제가 검은색 큐브들을 흡입했습니다. 마시쪙!
 
다른 분들이 방심하고 있을 때에 센터에 녹색 타일을 2 x 2로 만들어서 첫 번째 기념물을 세웠습니다. 두둥!
강력한 저의 검은색 지도자와 약한 초록색 지도자로 큐브나 쪽쪽 빨아먹으려고 했으나
초록색 지도자는 금방 쫓겨났습니다. ㅠ
그래서 검은색 큐브가 쓸데 없이 많아졌습니다.
 
잠시 후에 바로 옆에 두 번깨 기념물이 생겼습니다.
쿠웨이트박 님이 세우셨던 것 같네요.
 
그리고 제가 초반부터 간을 보고 있던 동쪽에 파란색 타일들을 마저 붙이면서
파란색이 들어간 세 번째 기념물도 세웠습니다.
이걸로 파란색 큐브를 잘 빨아먹었죠.
 
그런데 기념물들이 서로 너무 가까웠습니다.
타일 1개로 쉽게 합병되거나 파괴 타일로 쉽게 분할되었습니다.
세 기념물이 붙어 있었을 때에 빚을 잘 갚게 생긴 라니스터 가문의 사자 왕조, Ngel 님이 검은색 큐브를 한 턴에 3개씩 드셨습니다...;;;
 
중앙에서 밀려난 지도자들은 남쪽에서 세를 불리고 있었습니다.
사자와 항아리, 소 왕조들은 각자 서로를 치기 전에 덩치를 불리기 위해서 타일을 붙이고 있었죠.
이 과정에서 작은 합병들이 일어났고 보물들이 빨려나가면서 게임은 후반으로 넘어갔습니다.
 
저는 가장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서 빨간색과 초록색으로만 이루어진 왕국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초록색이 필요한 또 다른 이유는 합병을 통해 보물을 빨아먹고 게임을 끝내려는 것 때문이었죠.
쿠웨이트박 님이 합병하시기 전에 제가 한 발 빠르게 먼저 합병해서 남쪽 중앙의 왕국을 흡수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제가 합병을 하나 더 하고 게임 보드에 남은 보물의 개수가 2개가 되면서 게임이 끝났습니다.
 
점수를 공개했는데요.
저는 최저점이 14점, Ngel 님이 12점, 쿠웨이트박 님은 5점이었습니다.
쿠웨이트박 님이 충돌에서 자주 패하시는 바람에 점수가 나머지 두 사람에게 몰리면서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정말 운이 좋게 필요한 타일이 잘 나와서 충돌 때에 잘 막았던 것 같네요.
 
규칙에 맞게 제대로 했더니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명작은 시간이 지나도 명작이네요. ㅎㅎ
 
보물은 원래 나무 큐브인데 물천사 님이 남는 메탈 큐브를 기증해 주셔서 대체해서 사용해 봤는데 묵직해서 손맛이 좋았습니다. ㅋㅋ
기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게임에 대한 인상
쿠웨이트박: 
Ngel: 
skeil: 
 
 
 
 
4. 야마타이 Yamataï
 

 
다른 테이블에서는 야마타이를 하고 계셨습니다.
물천사 님이 오시자마자 바로 꺼내서 세팅하셨거든요.
 
저희가 티&유를 끝낼 때까지도 계속 하고 계셔서
"그게 그렇게 오래 걸리는 게임이었나? 데이즈 오브 원더 게임이?"
라며 의아스레 생각하고 있었는데...
종료 조건을 충족했는데 계속 하고 계셨다고...;;;
 
야매 (?) 타이를 하신 걸로... 
게임에 대한 인상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으셨길래...? ㅋ
 
 
게임에 대한 인상
물천사: 
에피아.: 
잭윌슨: 
Frozenvein: 
 
 
 
 
5. 매머드 헌터즈 Mammoth Hunters
 

 
인원을 섞어서 다음 게임들을 진행했습니다.
제가 있는 테이블에 물천사 님과 Frozenvein 님이 오셨고,
Ngel 님이 다른 테이블로 가셨습니다.
 
제가 준비한 건 8월의 알레아 퀘스트, 넘어야 할 산,
(독일어) 제목 그대로 알레아에 빙하기를 몰고 온 그 게임...
매머드 헌터즈... ㅎㄷㄷ
 
이 게임이 천대받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가 줄을 잘못 섰다는 거죠.
하필 푸에르토 리코의 다음... 김연아 다음의 아사다마오... 근데 이 게임이 아사다마오 정도라도 되나? ㅋㅋ
 
두 번째가 박스 옆면에 코끼리가 아니라 매머드가 있죠.
컬렉션을 쫙 세워놓으면 얘가 씬 스틸러가 됩니다. 혼자 튑니다.
 

코형?!
 
세 번째가 미스 프린팅.
영어판에는 컬렉션에 중요한 "8"자가 빠졌고 카드에 심각한 에러타가 있죠. ㅠ 게임하는 데는 문제가 없으나 모으는 사람 기분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음... 일단 해보기로 했습니다.
까더라도 해보고 까야죠.
 
게임은 간단합니다.
4라운드 동안 진행되는데요.
라운드의 첫 단계에서 플레이어들이 카드를 쓰면서 자원 (돌)을 내거나 받습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각 지역마다 인구수 제한을 확인하고,
세 번째 단계에서는 살아남은 사람에 대해 점수를 먹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빙하가 내려와서 사람과 매머드가 얼어 죽습니다;;;
 
카드는 두 종류가 있는데 요게 참 재미납니다.
밝은 색 카드는 돌을 지불하고 나한테 유리한 효과를 격발하지만
어두운 색 카드는 돌을 얻고 남한테 유리한 효과를 격발합니다.
한 가지 카드만 가지고 있으면 다른 카드를 못 쓰게 되거나 동네 호구가 되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두 색깔의 카드를 조합해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능력 좋은 카드를 쓰려고 하면 돌을 많이 모아야 합니다.
돌 모으려면 남한테 유리한 카드를 써줘야 합니다.
그러면 상대가 귀신 같이 알아서 나한테 해를 끼칩니다...
뭐, 이런 분위기입니다.
 
각 지역에는 인구수 제한이 3입니다.
그 제한을 늘리기 위해서 서플라이 디포나 파일론을 지어야 하는데, 그 역할을 하는 게 모닥불과 매머드입니다.
각 지역에는 뒤집어져 있는 모닥불이 있는데 0부터 2 사이의 숫자가 적혀 있고,
2단계 때에 공개해서 그 숫자만큼 인구수 제한을 늘려줍니다.
매머드도 마리당 인구수 제한을 1씩 늘려줍니다.
아마도 불과 식량이라는 컨셉트 같네요.
그래서 인구수 제한에 걸리면 어떡하느냐? 싸워야죠!
미성숙한 인간사회라서 그런지 약자부터 밟습니다..;;;
그 지역에서 인구수가 적은 플레이어부터 자기 부족원을 제거해야 합니다. ㅠ
그런데 이 게임에는 몽둥이 토큰이 있습니다.
일부 카드는 플레이어에게 몽둥이를 주는데요.
자기가 부족원을 제거해야 할 차례 때에 몽둥이를 내면 한 번 패스합니다. ㅋ (럼과 해적에서 돈을 내면 턴을 패스했던 것처럼요.)
그러면 다음 차례의 플레이어가 부족원을 제거하게 됩니다.
 
인구수 확인이 끝나면 각 지역에서 점수계산이 일어납니다.
기본적으로 사람마다 1점인데,
매머드가 1마리 있는 지역에서는 사람마다 2점, 매머드가 2마리 이상 있는 지역에서는 사람마다 3점입니다.
그러니까 게임의 제목처럼 매머드가 있으면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인터랙션이 전부인 이 게임에서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밀리는 사람이 생깁니다.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점수가 꼴찌인 사람은 마지막 단계 때에 빙하를 놓을 수 있거든요.
기존 빙하에 인접하게만 놓으면 됩니다.
빙하가 놓이면 그 지역에 있는 거 다 죽어요! 사람이든 코끼리든! ㅋㅋ 
이런 식으로 자잘하게 복수할 수 있는 게임이죠.
 
 
쓰다 보니 이 게임에 대해 엄청 길게 썼네요.
제가 길게 쓴 걸 보고 이 게임에 대해 기대하시는 분이 있다면 이거 하나 알아 두세요.
제가 매머드 헌터에 대해 길게 쓴 이유는
리뷰가 지금까지도 거의 없었지만 앞으로도 없을 것 같아서 그런 거에요. ㅋㅋ
누가 저희 모임에 와서
매머드 헌터즈 하고 싶어서 일주일 동안 잠을 못 잤다고 하시지 않는 이상
다시는 안 가져올 것 같아요. ㅋㅋ
 
 
Frozenvein 님이 4번의 라운드 내내 점수 트랙에서 뒤에 계셨습니다.
(마지막 라운드에는 빙하를 놓지 않아서) 빙하를 3번이나 놓으셨죠.
4라운드에서 운이 좋아서 다른 분들의 사냥꾼들이 더블 K.O.로 떨어져 나가고 제 사냥꾼들이 살아남았습니다.
그 덕분에 아슬아슬하게 이겼네요.
 

 
 
게임에 대한 인상
물천사: 
쿠웨이트박.: 
Frozenvein: 
skeil: 
 
 
 
 
그런데 이날 생각치도 못하게 라스 베가스까지 하면서 8월의 알레아 퀘스트를 한 주만에 완료했...;;;
남은 8월의 모임 동안 다른 알레아 게임을 가져가야겠네요. ㅎ
 
 
 
 
6. 황제의 선택 Emperor"s Choice
 

 
옆 테이블에서 하셨습니다. 
 
요코하마로 이스탄불 작가를 울리고 있을 것 같은 Hisashi Hayashi 히사시 하야시 씨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분에게 전화를 걸어서 이 게임에서는 무엇을 섞었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뚜. 뚜. 뚜.
 
 
게임에 대한 인상
에피아.: 
잭윌슨: 
Ngel: 
 
 
 
 
7. 아그리콜라 (개정판) Agricola (Revised Edition)
 

 
다시 인원을 섞어서 진행했습니다.
제가 가져간 게임을 다 해버려서 네로에 있는 게임들 중에서 고르기로 했는데요.
쿠웨이트박 님이 원하시는 아그리콜라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가게에 있지만 제 게임이네요;;;)
 
직업 카드를 받았는데 나무 누적 칸에서 터지는 것들이 많아서 뭔가 잘 될 것 같았습니다.
버섯 따는 사람에 나무꾼에, 나뭇가지 모으는 사람에...
카드만 봐도 행복했습니다. 그냥 제가 이긴 걸로 하면 안 될까요?
 
하지만 턴 순서가 3번째여서 무려 음식 2개를 내고 첫 직업을 내렸습니다.
취업난이 장난 아니니 학원에 많이 다녔다 생각하고... ㅠ
그리고 다음 라운드에 나무꾼까지 내렸습니다.
지난 번에 Ngel 님하고 했을 때에도 이 두 장이 저한테 들어왔었는데
나무를 덜 가져오고 화로/화덕으로 음식 엔진 돌리다가 효율이 안 나와서 말린 적이 있었거든요.
이번에는 나무를 빡빡 긁어오기로 했습니다.
 
두 분이 나무 방을 짓고 계실 때에도 저는 묵묵히 나무를 먹었습니다.
왜냐하면 목수의 객실이 있어서 나무 방도 싸게 지을 수 있기 때문이었죠! 이제 몰아서 지을 거라고요!
그리하여 8라운드에 3방을 한 번에 짓고 아이를 낳을 수 있었습니다.
나무가 남아돌아서 울타리를 치고 음식 엔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사실 초반에 양이 너무 많이 쌓여서 제가 눈치 보면서 화로를 먼저 짓긴 했습니다.
그때에 양에서 바꾼 음식으로 2주기까지 넉넉하게 살았죠.
 
중반에 이제 좀 밭 좀 갈아볼까? 했는데
쿠웨이트박 님이 밭만 계속 갈으셔서... 쿠웨이트밭 님...
저는 밭을 정말 어렵게 어렵게 갈았습니다. ㅠ
 
집을 개조하려고 자원을 모으고 있었으나 흙이 한 번 잘려서 늦어지고 있었습니다.
나중엔 돌이 많이 있길래 주요 설비를 놓았습니다.
 
방이 5개여서 후반에 빈 방 없이 가족 늘리기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편했고요.
이날 점수계산할 때에 여물통을 빼먹었는데, 이거 포함시키면 45점이었을 겁니다.
원래 하던 정석적인 빌드가 아니라 카드 콤보를 활용해서 방과 가족을 굉장히 늦게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운영이 잘 되었습니다.
 
Ngel 님은 51점이셨고... ㅎㄷㄷ
이제 아그리콜라 두 번째 게임을 하신 쿠웨이트박 님이 34점이셨던가...;;; ㅎㄷㄷ
 

 
 
게임에 대한 인상
쿠웨이트박: 
Ngel: 
skeil: 
 
 
 
 
8. 언더다크의 폭군들 + 언더다크의 폭군들: 확장 덱 - 변이체와 언데드 Tyrants of the Underdark + Tyrants of the Underdark: Expansion Decks – Aberrations & Undead
 


 
다른 테이블에서는 네 분이서 언더다크의 폭군들의 확장 덱을 하셨다고 합니다.
 
 
게임에 대한 인상
물천사: 
에피아.: 
잭윌슨: 
Frozenvein: 
 
 
 
 
8월 20일에 뵙겠습니다. 안녕~~~~
 
 
안양 타이레놀 매주 일요 모임 후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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